[보험사 풍향계] 교보생명 “가지 않은 곳은 모두 미래다” 外

나광호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31 17:16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 교보생명 “가지 않은 곳은 모두 미래다"


교보생명의 '광화문글판'이 가을을 맞아 새단장했다. 이번 가을편은 이문재 시인의 시 '샹그리라'에서 가져온 것으로,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메세지를 담았다.


이문재 시인은 1982년 동인지 '시운동'에 작품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고, 시집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마음의 오지', '산책시편' 등을 출간했다.



그는 시 '타워 크레인 외 4편'으로 제6회 김달진문학상(1995년), '지구의 가을'로 제17회 소월시문학상(2002년), '물의결가부좌'로 제7회 노작문학상(2007년)을 받았다.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11월말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강남 교보타워·제주 사옥을 비롯한 온/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다. 대학생의 아이디어가 디자인으로 사용되는 것도 특징이다. 7월 한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816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정호윤(세종대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 DB손보, 특수학교 금융교육 프로그램 지원


DB손해보험이 한국육영학교의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칭찬카페'를 지원한다. 이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금융습관 및 금융가치관 형성을 돕는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이다.


육영학교는 정서장애·자폐성 장애학생이 다니는 사립 특수학교로, 유치원~고등학교 및 졸업 이후 진로·직업 교육에 필요한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칭찬카페는 기초적인 경제관념과 돈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카페를 운영·이용하는 방식으로, 규칙을 잘 지키거나 과제를 수행하면 교사로부터 '칭찬쿠폰'을 받고 원하는 음료나 간식을 구입할 수 있다. 카페 스태프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직무 기술을 경험한다.




◇신한라이프, 대형 GA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신한라이프가 글로벌금융판매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모색한다. 글로벌금융판매는 1만5000명에 달하는 설계사가 활동하는 초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이다.


신한라이프

▲28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에서 (왼쪽 다섯번째부터) 천상영 사장과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 등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과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는 내부통제 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민원 예방 △업무위탁 제3자 리스크 관리 체계화 △고객정보 보호·관리 △소비자 가치 중심 경영을 비롯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영업현장과 본사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활동도 펼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생명보험업은 고객의 인생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금융소비자보호는 보험산업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에서 가장 고객 친화적인 라이프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예금보험공사, 신입직원 공개채용…35명 규모


예금보험공사가 국민의 금융일상을 지키고 금융제도 안정을 함께할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35명으로, 연초 계획 대비 10명 늘어났다. 채용 분야는 금융일반(경영·경제·법), 디지털, 고졸(일반행정)이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11일 오후 5시까지 예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서류전형 합격자는 필기전형과 1·2차 면접을 거친다. 10월7일 실시되는 필기전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훈련과 전공과목 시험으로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발표 예정이다.


예보는 장애인·보훈대상자·지역인재를 우대하고, 한부모가족·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가점 우대 등 사회적 약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를 운영한다.



◇하나손보, AI 영상 공모전 개최…1등 500만원


하나손해보험이 기존 보험 광고의 틀을 깨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정형화된 문법에서 탈피해 참신한 표현으로 하나손보의 브랜드를 재해석하겠다는 것이다.


하나손보

▲하나손해보험이 AI 크리에이터를 찾는다.

대학생·대학원생·일반 성인이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전문적 영상 제작 경험이 없어도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이 있으면 도전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TVC 형식의 가로형 영상(30초 이내), 숏폼 형식의 세로형 영상(1분 이내) 2개 부문이다. 하나손보가 제공하는 브랜드 콘텐츠를 주제로 만든 영상을 개인 SNS에 전체 공개로 게시하고, 공모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총 상금은 1200만원으로, 이 중 대상(1팀)에게 500만원을 수여한다.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 200만·100만원이다. 선착순 참가자 100명은 CU 편의점 상품권 1만원권을 받는다. 접수는 다음달 8일까지로, 수상작은 9월22일 발표될 예정이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새로운 AI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하나는 하트다(HANA=)'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기존 보험 광고의 틀을 넘어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고객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생명, 세브란스병원 손잡고 농촌 의료지원


NH농협생명이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 경북 칠곡군에서 '2026년 제6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이들은 300명에 달하는 농업인과 노약자에게 내과·심장내과·치과·재활의학과를 비롯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8명과 약사·간호사 등 30여명으로 이뤄졌고, 심전도·초음파·치과진료·혈압측정 등에 필요한 검사장비 및 약 조제 장비를 동원했다. 진료 중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을 비롯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


이완진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업인의 건강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만큼 의료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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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광호 기자 입니다. 금융부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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