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다방, 사과잼 디저트 ‘잼리수’ 복합매장 오픈…특수임무유공자 가족 희망창업 1호점

송민규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31 17:22
디저트 복합형 매장 '빽다방 예당호점'

▲디저트 복합형 매장 '빽다방 예당호점'. 사진=더본코리아

빽다방이 예산군과 협력해 만든 지역 특화 디저트를 매장에 들였다. 대만 펑리수에서 착안한 '잼리수'를 빽다방과 결합한 복합형 매장으로, 특수임무유공자 가족이 운영하는 희망창업 1호점이기도 하다.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커피전문점 빽다방이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인근에 예산 특산 사과잼 디저트 매장 '잼리수'와 빽다방을 결합한 복합형 매장 '빽다방 예당호점'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예당호는 매년 100만여명이 찾는 관광지다.


예당호점은 120평 규모에 60명 이상을 수용하는 대형 매장이다. 관광객이 빽다방 음료와 함께 예산 특화 디저트 잼리수를 한 공간에서 즐기도록 꾸렸다.



잼리수는 대만의 대표 간식 펑리수에서 착안한 디저트다. 예산 특산물인 사과잼을 넣었으며, 개발 단계부터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협력해 만들었다.


2024년 최재구 예산군수가 대만 방문에서 펑리수를 접한 뒤 예산을 대표할 디저트를 만들어보자고 제안했고, 예산 지역개발 사업을 함께 추진해 온 더본코리아가 제품 개발에 참여하며 구체화됐다.



예산군은 쌀 펑리수 원료 생산지로 유명한 대만 '지상향'과 우호 협력 교류를 진행했다. 더본코리아는 대만 현지 펑리수 제조업체와 생산 기기·레시피를 협업해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게 원재료 배합과 제조 방식을 조정하고 제품 개발을 마쳤다.


잼리수 매장에는 제조 과정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뒀다. 제조공간 전면을 통창으로 꾸며 관광객이 잼리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예당호점은 특수임무유공자 가족의 자립을 돕는 '희망창업' 1호점이기도 하다. 특수임무유공자 가족이 직접 운영하며, 더본코리아는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빽다방 예당호점은 예산시장에 이어 잼리수까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콘텐츠를 매장에 도입하고 확대하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적극 활용한 메뉴 개발로 소비 확대를 유도하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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