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네트웍스, 동탄역·평택지제역 주차장 직영 운영 시작

오유경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03 11:43
8

코레일네트웍스가 한국철도공사와 에스알(SR)의 통합 운영에 따라 동탄역과 평택지제역 철도 주차장을 직접 운영한다고 3일 전했다. 이에 따라 철도 이용객의 일주차 요금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30%로 확대된다.


코레일네트웍스는 기존 운영사인 나이스인프라로부터 동탄역·평택지제역 주차장 운영권을 넘겨받아 직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운영 주체 변경에 맞춰 요금 할인과 정산, 시설 관리 등 주차 서비스도 개편한다.


가장 큰 변화는 철도 이용객에게 적용되는 일주차(24시간) 할인율이다. 기존에는 동탄역과 평택지제역에서 일주차를 이용할 경우 정상 요금의 10%를 할인받았지만, 이달부터 코레일네트웍스의 요금체계가 적용되면서 할인율이 30%로 높아졌다.



이를 제외한 기존 요금체계와 할인제도는 유지된다. 경차와 전기·하이브리드·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장애인·국가유공자·다자녀가구 차량에는 5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철도 이용객은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절차도 간소화한다. 경차와 친환경차, 장애인·국가유공자 차량은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과 연계해 별도의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막내 자녀가 만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는 코레일네트웍스 공식 주차장 홈페이지에서 차량을 사전 등록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 등록하지 못한 경우에도 출차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사후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같은 할인제도는 동탄역과 평택지제역을 포함해 코레일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전국 173개 철도 주차장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주차시설 정비도 추진한다. 코레일네트웍스는 주차장 내 안내표지를 재정비하고 노후화된 주차선을 다시 도색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종삼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동탄역과 평택지제역 철도 주차장 운영을 통해 국민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할인제도와 편의시설 도입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유경 기자

+기사 더보기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오유경 기자 입니다. 디지털콘텐츠국 oyk1213@ekn.kr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