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우 OPU 수정란 전문가 양성…교육생 모집중
내 꿈을 로그인!…동두천시 진로체험박람회 19일 운영
적성-흥미 탐색…'2026 양주미래교육페스타' 12일 개최
'현재진행형 록의 전설' 김창완밴드, 10월 연천군민 해후
[의정부 톺아보기] 민선9기 첫 조직개편…재정혁신 방점
◆ 경기도, 한우 OPU 수정란 전문가 양성… 교육생 모집중
▲경기도 북부청사 전경. 제공=경기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한우농가가 우량 송아지 생산에 필요한 수정란 생산-이식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9월부터 11월까지 '한우 OPU(난자채취) 수정란 전문가 양성 교육'을 5차례 운영한다.
교육은 9월 15~16일, 10월 6~7일, 10월 27~28일, 11월 10~11일, 11월 24~25일 각각 이틀 과정으로 진행된다. 회차별 교육생은 20명 안팎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다만 11월 24~25일 교육은 운영 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회차별 모집 기간에 관할 시-군 축산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OPU 수정란 기술은 우량 암소에서 난자를 반복적으로 채취해 수정란을 생산한 뒤 다른 암소에 이식하는 번식 기술이다. 우수한 유전형질을 가진 암소 한 마리로부터 여러 마리의 우량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어 한우 개량과 농가 생산성 향상에 활용된다.
교육은 농가가 OPU 수정란 생산과 이식 기술을 번식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연계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OPU 수정란 산업 동향과 생산 이론, 난자를 제공하는 암소와 수정란을 이식받는 암소 선발-사양관리, 초음파를 활용한 난소 내 황체-난포 확인, 수정란 이식과 배양 관리 기초 등이다. 특히 실제 번식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현장실습 비중을 높였다.
이양수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4일 “농가가 OPU 수정란 기술을 실제 번식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을 강화했다"며 “우수 유전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한우 개량을 촉진하고 농가의 번식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기술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 OPU 수정란 전문가 양성 교육'은 작년 3월부터 진행하다가 올해 7~8월 폭염으로 잠정 중단 후 이번에 재개하게 됐다.
◆ 내 꿈을 로그인!… 동두천시 진로체험박람회 19일 운영
▲2026년 동두천시 진로체험박람회 개최 배너.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오는 19일 오후 1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동두천시민회관에서 '클릭, 내 꿈을 로그인!' 2026 동두천시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체험박람회는 '이곤지능(AI)와 미래직업'을 주제로 AI-진로 체험을 비롯해 △진로 멘토링 △진학-진로상담 △진로 이벤트 등 67개 체험-상담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이 AI 기술과 연계된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로봇엔지니어, AI 전문가, 코딩 전문가, VR 전문가, 파일럿, 드론 조종사 등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미래 사회에 새롭게 등장하거나 변화하고 있는 직업을 경험하며 자가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3월 실시한 온라인 진로 희망 설문조사에 총 1086명 청소년이 참여한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소년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파티시에, 바리스타, 애니메이터 등 희망 직업 분야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이 단순히 직업을 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양궁, 드론 축구, 진로 타로 등 흥미와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소년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평소 관심을 갖지 않던 분야까지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확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4일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AI 시대의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특히 청소년 1086명 의견을 반영해 관심과 수요가 높은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만큼,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동두천시 진로체험박람회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 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적성-흥미 탐색…'2026 양주미래교육페스타' 12일 개최
▲양주시 '2026 양주미래교육페스타' 개최 배너.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2일 경동대학교 청사종합체육관 일원에서 'Jump Up 2026 양주미래교육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Jump Up! 미래를 설계하는 하루'를 주제로, 미래 기술 체험과 직업 탐색, 대학생 멘토링, 진로계열 검사, 전문가 상담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특히 '양주 청소년 미래 ON! 진로박람회'와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미래 직업-전공박람회'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청소년은 인공지능(AI)-드론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다.
또한 대학생 선배들과 함께하는 멘토링과 전공 상담을 통해 다양한 학과와 대학 생활, 입시 경험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진로-적성검사와 맞춤형 진로상담도 진행된다. 검사 결과와 상담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우당관 3층 자양홀에서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전문가 특강이 열린다. 과학커뮤니케이터 이정모 관장이 '인공지능 시대의 과학문화'를 주제로 미래 사회와 과학기술 변화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사장에선 럭키캡슐 뽑기, '도전! 6.8초를 잡아라',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즉시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참가와 진로 코칭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은 2026 양주미래교육페스타 공식 누리집(cdbd.in/Yangju/Jump_Up_2026) 또는 양주진로진학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유진 미래교육과장은 4일 “이번 행사가 청소년이 미래 기술과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고, 대학생 선배와 전문가를 만나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해 한 단계 도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현재진행형 록의 전설' 김창완밴드, 10월 연천군민 해후
▲김창완밴드 연천군 연천수레울아트홀 공연 배너. 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산울림의 음악적 유산부터 김창완밴드의 현재까지, 세대를 넘어 사랑받아 온 김창완밴드가 오는 10월3일 연천을 찾는다.
김창완밴드는 김창완(보컬-기타), 이상훈(키보드), 강윤기(드럼), 최원식(베이스), 염민열(기타)로 구성된 5인조 록 밴드다. 2008년 결성 이후 18년째 호흡을 맞춰오며 산울림 명곡을 재해석하는 한편, 지속적인 신곡 발표를 통해 독창적인 음악적 색채를 구축해 왔다.
특히 과거 명곡에 안주하지 않는다는 점이 김창완밴드의 가장 큰 강점이다. 다양한 후배 아티스트들과 협업으로 세대 간 음악적 경계를 허물며 젊은 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현재진행형 밴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밴드를 이끄는 김창완 역시 한 가지 영역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아티스트다. 가수, 배우, 라디오 DJ는 물론 작가와 화가로도 활동하며 대중문화 전반에 독보적인 발자취를 남겨왔다.
이번 연천 공연 역시 단순히 추억의 히트곡을 들려주는 자리에 머물지 않는다. 시대를 풍미한 노래와 지금 김창완밴드가 만들어 내는 생생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오랜 팬에게는 반가운 감동을, 젊은 관객에게는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연은 10월3일 오후 5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티켓 가격은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다. 예매는 수레울아트홀 유료 회원의 경우 3일 오후 2시부터, 일반회원은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 [의정부 톺아보기] 민선9기 첫 조직개편…재정혁신 방점
▲의정부시 브랜드 마크.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시민 목소리에 더 빠르게 응답하고 민생 현안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민선9기 첫 조직개편을 이달 말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조직 기능과 인력을 필요한 분야에 재배치한다. 시민소통체계를 정비하고, 민생경제-교통-안전-돌봄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에 조직역량을 집중한다. 동시에 유사 기능과 행정수요가 감소한 분야를 통합-조정한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4일 “시민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생활 속 불편이 더 빨리 해결되도록 시민에게 꼭 필요한 분야에 조직과 인력을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조직 운영 전반에 효율성과 재정 책임 원칙을 확고히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 시민 목소리 정책으로 이어지는 체계 구축= 의정부시는 민선9기 핵심 가치인 시민주권을 시정 전반에 구현하기 위해 시장 직속 시민주권담당관을 신설한다. 그동안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던 시민참여와 현장소통, 복합민원 조정 기능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 의견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청년정책 추진체계도 강화한다. 청년담당관을 부시장 직속으로 개편하고 청년정책과 지원, 인구정책을 연계해 일자리-주거-문화 등 청년이 실제로 겪는 문제에 종합적으로 대응한다.
▷ 민생-교통-안전-돌봄, 시민 수요에 역량 집중= 경제일자리국은 경제산업국으로 개편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전담할 소상공인과를 신설한다. 소상공인과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경제산업국은 이를 기업 유치와 산업 육성 기능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교통국에는 도로조성과를 편입해 교통정책과 도로 건설 기능의 연계를 강화한다. 특히 철도 분야 조직과 인력을 보강해 8호선 연장 추진과 7호선 차질 없는 개통 등 핵심 교통 현안에 역량을 집중한다.
재난안전과 도로-하천-공원-녹지 등 기반시설 관리 기능은 시민안전국으로 재편한다. 폭우-폭설-산불 등 재난 대응과 일상적인 시설 관리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사고 예방부터 현장 대응과 복구까지 책임성을 강화한다.
돌봄 분야에는 전담 인력을 보강한다. 의정부시 본청과 동, 보건소의 돌봄 기능을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찾아내고 복지-보건-요양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의정부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 정원 동결로 추가 인건비 부담 억제= 의정부시는 유사-중복 기능과 행정수요가 감소한 분야를 통합-조정해 19개 팀을 폐지하고 11개 팀을 신설한다. 이에 따라 전체 팀 수는 8개 줄어든다.
팀 감축으로 확보한 인력은 통합돌봄과 민생경제와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인력으로 전환한다. 실제 정책과 시민 서비스를 수행할 직원을 필요한 곳에 배치해 조직 운영 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함께 높인다는 취지다.
의정부시 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321명으로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많다. 재정 규모 대비 인건비 비율도 9.2%로 경기도 평균 9.4%, 전국 평균 10.8%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적은 인력과 인건비로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런 여건을 고려해 의정부시는 일률적인 인력 감축 대신 기존 정원을 동결하면서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의정부시는 관련 조례 공포와 시행규칙 개정, 인사발령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이달 말 새로운 조직체계를 출범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