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2026 대한민국 다문화 어울림 엑스포’ 참가

손중모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04 21:20

회원사 홍보영상 상영·지역 여성기업 제품 소개…판로·교류 확대 모색


청도분과 농업회사법인 보름도 참여…치유관광·농촌융복합사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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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다문화 어울림 엑스포'에 참가해 지회의 주요 사업과 활동을 소개하고, 경북지역에서 다양한 산업을 이끌어가는 여성경제인과 회원사들의 기업·제품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공=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다문화 종합박람회에 참가해 경북지역 여성기업의 경쟁력과 회원사 제품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와 교류 기반을 확대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다문화 어울림 엑스포'에 참가해 지회의 주요 사업과 활동을 소개하고, 경북지역에서 다양한 산업을 이끌어가는 여성경제인과 회원사들의 기업·제품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다름을 넘어,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전국의 다문화가족과 시민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다문화정책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정책을 소개하는 정책박람회를 비롯해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과 전시·기업 상생관, 포럼, 특별강연, 문화공연,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이번 행사에서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여성기업 지원과 교육, 판로 개척, 기업 간 교류·협력사업 등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하는 한편, 홍보영상을 통해 제조업과 농업, 관광, 서비스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사들의 기업 정보와 주요 제품을 알렸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홍보영상을 통해 경북지역 여성기업의 사업 분야와 제품 특성, 성장 가능성을 살펴봤으며, 경북지회는 회원사들이 개별적으로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방문객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기업을 홍보하고 향후 판로와 협력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청도분과회장을 맡고 있는 박미나 농업회사법인 보름㈜ 대표가 직접 참가해 기업의 사업 내용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회원사 홍보 활동에 힘을 보탰다.


농업회사법인 보름은 '그린부츠(greenboots)' 브랜드를 기반으로 자연과 정원, 사람을 연결하고 도시민들이 일상에서 잊기 쉬운 휴식과 소소한 행복을 농촌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로컬 치유관광기업이다.



화훼 생산을 비롯해 정원을 활용한 치유체험과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 체험·관광 서비스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이른바 '6차 산업' 농장을 지향하고 있다.


여성 청년후계농인 박 대표는 농촌의 자연환경과 화훼 자원에 치유와 관광 콘텐츠를 접목해 도시민에게는 휴식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관광객 유입과 소득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보름은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고 화훼 생산과 치유체험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그린부츠 브랜드와 농촌 치유관광 프로그램을 행사 방문객들에게 소개했다.


박 대표의 참여는 여성기업과 다문화라는 서로 다른 정책 분야가 지역경제와 공동체라는 공통의 가치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다문화가족과 이주배경주민이 지역사회의 소비자와 근로자, 창업자와 경제활동 주체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여성기업이 이들과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 문화·관광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는 것이 경북지회 측의 설명이다.


경북지회는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과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여성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홍보의 장인 동시에 다른 기관·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협력사업의 가능성을 찾는 네트워크의 장으로도 활용됐다고 평가했다.


또 다문화와 여성경제인이라는 두 영역이 한자리에서 만남으로써 문화적 다양성과 여성기업의 경제적 가치를 함께 알리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여성경제인의 활동과 성과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계기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남영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경북지회의 주요 활동을 알리고 지역 곳곳에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회원사들을 시민과 관계기관에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이 더 많은 사람에게 기업과 제품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를 비롯한 다양한 홍보와 교류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여성경제인의 권익 향상과 여성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기업 간 교류와 역량 강화교육, 판로 개척, 홍보,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지회는 앞으로도 국내외 박람회와 교류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회원사의 제품과 기술을 알리는 한편, 경북지역 여성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간 협력과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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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전국부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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