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달…광명시 '도서구입비 캐시백' 15%로 확대
부천시, 부천FC1995 홈경기서 고향사랑기부제 부스 운영
임병택 시흥시장 “추가지방채 발행…재정기반 아직 탄탄"
안산시 현답버스, 부곡동-안산동 생활환경 개선방안 탐색
핵심 철도망사업 국가계획 반영…안양시, 막바지 '총력전'
◆ 9월 독서의달…광명시 '도서구입비 캐시백' 15%로 확대
▲광명시 도서구입비 캐시백 15%로 확대 안내 배너.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동안 관내 서점에서 광명사랑화폐로 책을 사면 결제금액의 15%를 환급한다.
이는 독서의 달에 시민이 책을 구매하는 부담을 덜어주고 독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서구입비 캐시백 사업' 환급률을 기존 10%에서 15%로 한시적으로 확대했다.
광명사랑화폐 충전 시 제공하는 10% 인센티브에 일부 동네서점에서 제공하는 자체 할인-적립 혜택까지 더해질 경우 혜택은 더 커진다.
환급률은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되지만, 1인당 월 최대 지급 한도는 기존과 동일한 1만원이다. 지급된 환급금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도서구입비 캐시백은 대형 쇼핑몰 입점 서점과 체인 서점을 제외한 관내 동네서점 중 광명사랑화폐 결제가 가능한 13곳을 대상으로 한다.
온라인 서점의 할인-적립 혜택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해 동네서점 경쟁력을 높이고, 관내에서 발생한 소비가 다시 지역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조성이 목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시민 독서가 지역서점에 활력을 더하고, 책 읽는 문화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이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세부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에서 확인하거나 광명시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부천시, 부천FC1995 홈경기서 고향사랑기부제 부스 운영
▲부천시 부천FC1995 굿즈 경품 이벤트 안내 배너.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부천FC1995의 대전전 홈경기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경기 시작 전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다.
이번 행사는 경기장을 찾는 축구 팬과 시민에게 부천시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 부스에선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물품을 제공하고 제도와 지정기부사업을 소개하는 안내 전단도 배부한다.
고향사랑기부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 기부 이벤트'도 마련한다. 현장에서 부천시 지정기부사업에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와 3만원 상당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부천FC1995 공식 상품인 2026 사인볼, 미니 니트머플러, 헤르 인형 키링 중 1개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매영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4일 “지정 기부는 기부자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택해 응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시민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혜택을 쉽게 이해하고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에서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부천FC1995 유소년선수단 훈련용품 지원'과 '맘 편한 택시 고향사랑 더하기'를 지정 기부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임병택 시흥시장 “추가지방채 발행…재정기반 아직 탄탄"
▲임병택 시흥시장 4일 제338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흥시 재정 상황 보고.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4일 제338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흥시 재정 상황에 대해 보고하면서 그동안 시민 삶을 지키기 위한 민생 지원과 기반시설 투자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사업을 책임 있게 추진하며 재정 안정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흥시는 2018년 이후 인구가 25% 이상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해 왔다"며 “도시성장에 따라 시민 일상을 지키고 60만 대도시에 걸맞은 기반 시설을 갖추기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재정을 투입해 왔다"고 설명했다.
2018년 이후 시흥시는 민생 지원과 기반 시설 투자에 총 2조 9448억원을 투입했다. 이 중 시비 부담액은 1조 8927억원이다. 여기에는 코로나19 민생지원금, 지역화폐 할인 지원, 토지 매입, 전철역 유치, 대중교통 확충, 시흥아트센터 조성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전철역 부담금과 시흥 바이오 과학고, 학교복합시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등 도시 미래를 위한 굵직한 사업들도 추진 중이다.
당초 시흥시는 사업 추진 재원 마련을 위해 환승센터와 마린월드 부지 등 일부 사유지를 매각할 계획이었으나, 부동산경기 침체, 국방부 고도제한 변경 통보 등으로 매각 일정이 지연된 상황이다.
임병책 시장은 “최근 국방부 관련 문제는 군 작전계획을 완수하기 위한 용역과 향후 시설 조성 들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마무리했다"며 “지연된 부지 매각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각 완료까지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핵심사업 중단을 막기 위해 추가 지방채를 발행한다. 임병택 시장은 “공사가 중단되고 사업이 미뤄지면, 그 피해와 불편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꼭 필요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시민의 온전한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하겠다"고 역설했다.
▲임병택 시흥시장 4일 제338회 시흥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흥시 재정 상황 보고. 제공=시흥시
아울러 시흥시는 지방세 규모 전국 16위, 징수율은 95%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약 4592억원 상당 매각이 가능한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재정 안정 기반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토지 매각은 단순한 재정 수입 확보를 넘어 기업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 투자라는 점도 설파했다. 해당 부지에는 2조 2000억원을 투자한 종근당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바이오 분야 핵심 기업-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흥시는 지방채 발행과 함께 본청과 산하 공공기관의 강도 높은 긴축재정을 추진하고, '도약재정 TF'를 가동해 재정관리체계를 상시 구축할 예정이다.
임병책 시장은 “시흥시 정부와 산하 공공기관부터 허리띠를 졸라매며 솔선수범하겠다"며 “필요한 사업은 책임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재정 체질을 바꿔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 안산시 현답버스, 부곡동-안산동 생활환경 개선방안 탐색
▲이민근 안산시장 3일 부곡동-안산동 현답버스 운영.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3일 관계부서 공무원, 유관단체 관계자 및 주민과 함께 '현답버스'를 타고 △부곡동 성호공원 △정재초등학교 앞 쌈지공원 △안산동 안산읍성 △서해안고속도로 고가 하부 안산벌말길 등 4개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답버스는 시민 바람을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곡동에선 19건, 안산동은 14건 등 33건의 주민 건의가 접수됐다.
부곡동 성호공원에선 부족한 녹지와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주민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목 식재와 운동기구-가로등 확충, 산책로 조성 등을 요청하는 의견이 나왔다. 안산시는 약 1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상반기 수목과 운동기구, 가로등 등을 추가 설치하고, 이용객 안전과 관리 여건을 고려한 야자매트 산책로 조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 3일 부곡동-안산동 현답버스 운영. 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3일 부곡동-안산동 현답버스 운영. 제공=안산시
정재초등학교 앞 쌈지공원에선 잡풀 등으로 다소 방치된 공간에 꽃과 식물을 심어 아이들의 등굣길을 밝고 쾌적하게 만들어 달라는 주민 의견을 들었다. 안산시는 내년 상반기 공원 유지관리 사업을 통해 관목과 초화류를 식재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안산동으로 이동해 문화유산인 안산읍성을 찾았다. 주민은 노후 시설물 도색과 탐방로-배수로 정비를 비롯해 그늘막과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 확충을 요청했다. 안산시는 약 1억430만원 사업비를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노후시설물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이동식 그늘막 등 신규시설은 문화유산 관련 절차와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 3일 부곡동-안산동 현답버스 운영. 제공=안산시
마지막으로 찾은 서해안고속도로 고가 하부 안산벌말길 일원에선 집중호우 때 고속도로에서 유입되는 빗물로 도로가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문제를 주민과 함께 살폈다. 안산시는 침수 원인을 면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한국도로공사와 배수로 설치 등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적극 협의하고, 집중호우에도 원활하게 빗물이 배수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4일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은 현장에 직접 와서 보고 들어야 정확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며 “오늘 부곡동과 안산동에서 들은 주민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담아 시민이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2026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25개 동 주민과 현장동행을 통해 각 동에서 사전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 가운데 주요 현안을 시장이 주민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논의된 해결 방안을 향후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 핵심 철도망사업 국가계획 반영…안양시, 막바지 '총력전'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 4일 김태병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만나 3대 핵심 철도망 사업 국가계획 반영 요청.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수도권 남부 교통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철도망 사업이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김태병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만나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경부선(석수역~명학역) 철도 지하화 등 3개 과제를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강득구 국회의원이 주선했다.
▷ 서울 동남권 잇는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은 기존 정부과천청사까지 계획된 노선을 관양동-비산동-박달동 등을 경유해 광명역까지 연결하는 구상이다.
사업이 반영되면 안양에서 서울 강남-송파 및 위례신도시 등 동남권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광명역까지 1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해진다.
특히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에 따른 군사시설 이전과 1만 세대 규모 주택 공급이 예정된 만큼 교통난 해소와 신도시 연계성 강화를 위해서도 해당 노선 연장이 필수적이라 보고 국토부에 적극 반영을 요청했다.
▷ KTX-이음 안양역 정차-경부선 철도 지하화=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도 추진한다. 안양역에서 고속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주말과 휴가철이면 극심한 도로 정체로 4~5시간 이상 소요되던 강원도 방면 이동이 2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안양시는 안양역 일대 유동인구 증가로 안양일번가와 지하상가 등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심 단절과 소음-진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도 속도를 낸다. 석수역~명학역 구간 약 7.5km를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은 친환경 공원, 상업-문화공간 및 미래 산업 거점으로 재조성해 도시 공간을 혁신할 방침이다.
▷ 수도권 남부 교통거점 도약= 안양시는 철도망 확충이 완료되면 교통 편의 향상은 물론 도심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도시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 관악구청, 서울대학교, 국책연구기관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 및 인근 지자체와 공조해 국가계획 최종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등은 시민 이동권을 넓히고 안양을 수도권 남부 교통 거점으로 도약시킬 핵심 과제"라며 “안양 미래 100년을 책임질 주요 사업들이 국가 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