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미나이
코스피지수가 메모리 수요 기대 확대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7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8.18포인트(4.61%) 오른 6995.3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5525억원, 2조640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조827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5.68%), SK하이닉스(+8.26%), SK스퀘어(+8.07%), 삼성전기(+3.78%), 현대차(+2.48%), 삼성생명(+4.87%), KB금융(+2.27%), LG에너지솔루션(+1.12%), 삼성바이오로직스(+1.31%) 등이 일제히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픈 AI의 신규 모델 아스트라 공개와 엔비디아의 허깅페이스 인수 소식에 메모리 수요 기대감이 확대됐다"며 “미국 메모리주가 급등했고 반도체 업종 투자심리가 고조되며 국내 반도체 업종에서도 강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69포인트(1.07%) 오른 822.19에 장을 마쳤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89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0억원, 131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렸다. 에코프로(+0.12%), 에코프로비엠(+0.66%), 주성엔지니어링(+4.99%), 원익IPS(+2.44%), 이오테크닉스(+2.93%), 리노공업(+2.70%) 등이 상승했다. 알테오젠(-0.87%), 레인보우로보틱스(-2.40%), 로보티즈(-0.99%) 등은 밀려났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9원 내린 1340.5원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