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도농업기술원-경기도여성가족재단

송기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09 17:22

경기도 상징물·슬로건 IP 무상 지원…취약계층 자활사업 판로 넓힌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추경 심사…미래농업 R&D·친환경자재·화훼 예산 삭감 질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청림중 찾아 문예체 교육 현장 점검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기상·병해충 예측 및 약제저항성 지도 통합 서비스 구축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햇빛소득과 에너지돌봄’ 연계 포럼 개최


◆ 경기도 상징물·슬로건 IP 무상 지원…취약계층 자활사업 판로 넓힌다

경기광역자활센터 등 3개 기관과 협약…봉공이 굿즈 이어 상품군 및 오프라인 판매 확대


경기도는 7일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경기도 브랜드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경기도는 7일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경기도 브랜드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도정 캐릭터와 상징물 등 도 보유 브랜드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 조성을 적극 뒷받침한다.


경기도는 7일 광교청사에서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경기도 브랜드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대표상징물과 도정 슬로건, 캐릭터 '봉공이' 등 자체 지식재산권(IP)을 무상 제공하고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근로빈곤층을 비롯한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산품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앞서 도와 각 기관은 2023년 8월 봉공이 IP 무상 사용 협약을 맺고 캐릭터 굿즈 27종을 선보여 누적 매출 2억 6천만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브랜드 활용 범위가 도정 전반의 상징물로 확대되며 오프라인 판로 지원도 본격화된다. 세부적으로 경기광역자활센터는 기존 상품 판매와 문구류 등 신규 품목 개발 및 온·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총괄한다.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봉제류와 식품류 개발에 나서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각종 판촉물과 홍보물 제작에 도 브랜드를 폭넓게 적용할 예정이다.



이원구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도 브랜드를 접목한 상품 개발과 유통 지원으로 취약계층 자활사업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정과 혁신, 포용이라는 도정 가치를 구현하는 브랜드 사업으로 안착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대표 캐릭터 '봉공이'는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등장하는 봉공(奉公)의 뜻을 반영해 공공 가치 실현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도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도민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 추경 심사…미래농업 R&D·친환경자재·화훼 예산 삭감 질타

최만식·김성태 의원, 핵심 농정 사업 축소 지적 및 2027년 본예산 대책 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이 7일 열린 추가경정예산안 농정해양위원회 심사에서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비와 미래농업인 육성·교육 예산 감액 문제를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이 7일 열린 추가경정예산안 농정해양위원회 심사에서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비와 미래농업인 육성·교육 예산 감액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제공=경기도의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경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농업 연구개발(R&D)과 교육, 친환경 농자재 지원, 화훼 소비 촉진 등 주요 농업 예산의 삭감 및 일몰 문제를 집중 추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7일 열린 추경안 심사에서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비와 미래농업인 육성·교육 예산 축소 문제를 지적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농업기술원 22개 연구사업 시험연구비 약 2억9469만 원과 27개 사업의 기간제근로자 인건비 약 1억5435만 원이 감액됐다. 분야별로는 농식품 가공기술 개발 약 30%,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연구 약 21.6%, 탄소중립 기술 연구 약 21.7% 등이 줄었다.


최만식 의원은 농업 연구는 다년간의 데이터 축적이 필수적이므로 단순 경상경비 기준의 감액은 연구 연속성을 저해한다고 짚었다. 또한 농촌 고령화 속에서 청년·후계농 교육 등 핵심 사업은 보호해야 한다며, 농업기술원 차원의 자체 우선순위 보호 기준을 세울 것을 주문했다. 이에 조정주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연구 성과에 지장이 없도록 조정했으며 기간제 인력도 현장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은 지난 2일 한농연 관계자 및 용인시 화훼 연합회원들을 만나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 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성태 의원은 지난 2일 한농연 관계자 및 용인시 화훼 연합회원들을 만나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 제공=경기도의회

이어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 예산의 지속적 축소 문제를 질타했다. 해당 사업 예산은 2022~2023년 각 8억 원에서 2024~2025년 4억 원, 2026년 1억7400만 원으로 급감했다. 김 의원은 집행률 100% 달성 이면에 숨은 예산 감소를 지적하며 피복재 등 자재비 부담에 직면한 농가를 위해 2027년도 본예산에서 지원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4억2000만 원 규모의 화훼 소비활성화 사업 일몰에 대해서도 후속 방안을 촉구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이 농협·로컬푸드 할인행사 등 일상 소비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답하자, 김 의원은 선언적 방향에 그치지 말고 생산부터 규제 완화, 유통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 대책을 2027년 본예산에 반드시 반영하라고 당부했다.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청림중 찾아 문예체 교육 현장 점검

독서·예술·체육 일상화 우수 사례 격려 및 경기 전역 확산 추진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8일 청림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제공=경기도교육청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8일 청림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8일 독서·예술문화·스포츠 교육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청림중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번 일정은 학교 현장의 자율적인 문예체 교육 사례를 확인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와 체육 활동이 정착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단은 운동장에서 펼쳐진 연식 야구와 풋살을 시작으로 도서관 아침 독서, 교내 탁구와 체육관 배드민턴, 학생 오케스트라 연습 등을 차례로 살폈다. 예술중점학교이자 화성시 학생 오케스트라 거점학교인 청림중학교는 정기연주회를 여는 등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기도스포츠클럽축제 풋살 부문 1위를 기록해 도 대표로 선발된 바 있다.


아울러 학교 측은 매월 독서 미션을 진행하는 '독서 프리미어리그'와 아침 독서 프로그램인 '모닝 북클럽'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학교 인증을 획득했으며, '맑은숲 북카페'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협동조합과 연계한 독서 활동과 학생 자율동아리를 활발히 지원 중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청림중학교의 우수 교육 사례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해 경기형 문예체 지도가 완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발전을 위해 학교 교직원뿐 아니라 학부모와의 소통 기회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은 향후 우수 학교를 발굴해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기상·병해충 예측 및 약제저항성 지도 통합 서비스 구축

농약 오남용 방지 및 맞춤형 방제 지원 체계 마련


경기도 농업기상과 병해충 시스템 웹 화면(상)과 지도 기반 약제저항성 정보 플랫폼 화면. 제공=경기도

▲경기도 농업기상과 병해충 시스템 웹 화면(상)과 지도 기반 약제저항성 정보 플랫폼 화면. 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경기도는 농업 현장에서 기상 예측부터 병해충 발생 정보, 약제저항성 현황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정보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농업기상과 병해충 약제저항성 플랫폼 기능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기존 개별 운영되던 시스템을 '경기도 농업기상과 병해충 시스템'으로 일원화했다.


약제저항성은 동일한 성분의 농약을 반복 살포할 때 병해충의 내성이 강해져 방제 효과가 감소하는 현상이다. 경기도는 종전 일부 해충 대상 정보에서 주요 병해까지 분석 범위를 넓히고, 기상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결합해 종합 방제 대응력을 강화했다.


개편된 시스템은 병해충별 진단 데이터와 함께 지역·작물·약제별 내성 분석 결과를 제공하며, 농약안전정보시스템 및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최신 등록 정보와 연계된다. 특히 전자지도 기반의 시각화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자가 작물과 병해를 선택하면 저항성 발생 약제를 지도상에서 즉시 식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서비스는 '경기도 농업기상과 병해충 시스템' 웹페이지를 통해 PC와 모바일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향후 지속적인 현장 표본 조사와 데이터 업데이트를 거쳐 대상 병해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영순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통합 정보 체계를 활용하면 최적의 방제 시기와 적합 약제를 도출해 중복 살포를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농가에 실질적인 농작물 관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햇빛소득과 에너지돌봄' 연계 포럼 개최

재생에너지 수익의 지역공동체 환원 및 젠더포용적 실천 방안 모색


'2026년 제9차 경기GPS-경기도 에너지 젠더 포럼' 웹 포스터. 제공=경기도여성가족재단

▲'2026년 제9차 경기GPS-경기도 에너지 젠더 포럼' 웹 포스터. 제공=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재단 대회의실에서 '먼저 본 미래 햇빛소득마을, 새로운 길을 가다'를 주제로 2026년 제9차 경기GPS-경기도 에너지 젠더 포럼을 연다.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구웃TV)로 생중계되는 이번 행사는 햇빛소득마을 발전 수익을 주민 복지와 결합하는 '에너지돌봄' 실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글로벌 정책 동향과 지역 현장 사례를 아우른다. 플뢰르 뉴먼(Fleur Newman)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젠더·기후변화 총괄관이 성인지적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맡는다. 이어 이효희 경기지속가능농정연구소장이 여주 구양리 사례를, 김효정 명지대 교수가 안산시 사례를 중심으로 도시형 햇빛돌봄 전환 방안을 제시한다.


종합토론에는 이주희 세종대 교수,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장, 이창수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김종배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발전 수익의 환원 구조와 주민 참여형 의사결정 등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경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발전 수익 창출을 넘어 공동체 돌봄 자원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에너지 전환과 사회적 돌봄을 연계하는 포용적 모델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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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전국부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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