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포스코 루이지애나 제철소, 현지 주민 교류행사 개최

박주성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09 16:07

지역주민 화합 행사 ‘HPLS 커뮤니티 데이’ 개최
‘루이지애나 스퀘어’서 현지 시장 등 700명 참여
무대공연·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콘텐츠 운영

현대제철

▲김형진 HPLS CEO 겸 현대제철 북미철강사업부장(전무)이 르로이 설리번 도널슨빌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형진 전무, 르로이 설리번 시장). 사진=현대제철

본격적인 건설을 앞둔 현대제철과 포스코의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HPLS)가 현지 주민들과 교류 확대에 나섰다.


HPLS는 지난 6일(현지시간) 사업장 부지가 자리잡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어센션 페리시 도널슨빌의 루이지애나 스퀘어에서 지역 주민을 초청해 'HPLS 커뮤니티 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는 HPLS'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기로 제철소와 한국에 대한 현지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기대감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르로이 설리번 도널슨빌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진 HPLS 최고경영자(CEO) 겸 현대제철 북미철강사업부장(전무) 등 HPLS 임적원들도 참여해 주민들과 다수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진행한 루이지애나 스퀘어는 1806년에 조성된 역사적 명소로 매년 다양한 축제 행사가 열리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이다. HPLS는 현지 주민들에게 의미가 깊은 이 곳에서 주민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신설되는 제철소가 지역사회의 한 축으로 빠르게 융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에 참석한 르로이 설리번 시장은 “HPLS 기공식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HPLS는 도널슨빌 시민들에게도 많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진 전무도 “지역 사회가 성장하고 발전할 때 HPLS도 함께 성공할 수 있다"며 “이곳 주민들과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 전무가 제철소 건설 준비 과정에 협력과 지지를 보낸 어센션 패리시 관계자와 도널슨빌 시장에게 HPLS를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지역 공연팀의 축하공연 △제철소 건설의 의미를 담은 체험 부스 △지역 음식과 한식으로 이뤄진 음식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주민은 “HPLS와 한국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제철소 투자 발표 이후 지역에 활기가 돌고 에너지가 넘치고 있다"고 호감을 나타냈다.


루이지애나에서 한인과 지역 주민들을 상대로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인 교포도 “한국 기업과 한국인들이 미국 지역 사회에 자리잡으면서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다"며 “HPLS 제철소 투자가 한인 사회 발전뿐만 아니라 한국과 루이지애나 지역사회가 더 가까이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HPLS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활동을 많이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기사 더보기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주성 기자 입니다. 산업부 wn107@ekn.kr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