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2일 애뜰광장에서 제2차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개최
인천시의회 임현주 의원, 계양오픈국제양궁대회 시비 지원 확대 주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부평·계양 시민소통참여단과 현장 간담회
인천문화재단, 지역 대표 공연 콘텐츠 전국 유통 지원 공모
인천시, 19일 문학산 정상에서 '제11회 문학산 음악회' 개최
◆ 인천시, 12일 애뜰광장에서 제2차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개최
시민 참여 중고물품 거래·체험 프로그램 운영…수익금 일부 장학금 기부
▲인천시와 인천YWCA가 오는 12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개최하는 '2026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안내 포스터.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오는 12일 낮 12시부터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2026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해 시민들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다시 쓰는 가치, 함께 나누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중고물품을 거래하거나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다회용기를 가져온 시민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강냉이 나눔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앞서 지난 7월 열린 1회차 행사에는 시민 1,500여 명과 150여 개 판매팀이 참여해 의류와 도서, 생활용품 등을 나누며 자원 재사용에 동참했다. 이번 2회차는 나눔마당과 살림마당, 체험마당, 기부마당 등으로 구성을 다양화하고 환경 실천 방안을 안내하는 전시 공간도 함께 선보인다.
판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YWCA 공식 누리집 또는 포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전화 접수 배려석 10팀도 별도로 배정해 운영한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1회차에 이어 많은 시민이 물품 재사용의 가치를 나누길 기대한다며,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을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의회 임현주 의원, 계양오픈국제양궁대회 시비 지원 확대 주문
국제대회 격상 및 규모 확장에 발맞춰 안정적 운영 위한 재정 뒷받침 필요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임현주 의원이 제313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임현주 의원(민·계양구2)이 국제대회로 격상된 '계양오픈국제양궁대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천시의 시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현주 시의원은 최근 열린 인천시의회 제313회 임시회 문화체육국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대회 성과와 향후 예산 지원 계획을 점검했다고 9일 전했다.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국제대회로 전환된 계양오픈국제양궁대회는 올해 22개국 42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2억 2,500만 원을 확보했으나, 현재 인천시 지원액은 1억 원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내년 대회는 세계랭킹 산정에 쓰이는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인 국제경기로 추진되며, 컴파운드 종목을 추가해 25개국 450여 명이 출전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기 규모와 위상이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임현주 시의원은 국제대회 규모 확대와 지난해 시비 결산액이 약 1억 3,000만 원에 달했던 점을 감안할 때, 현행 1억 원인 시비 지원을 최소 2억 원 수준으로 늘려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짚었다. 아울러 국비에만 의존하지 말고 개최 도시인 인천시가 걸맞은 환경과 선수 지원 체계를 갖추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회가 단순한 체육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계양구와 인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브랜드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 평가와 중장기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부평·계양 시민소통참여단과 현장 간담회
진로교육 확대·돌봄 관리체계 개선 등 지역 교육 현안 논의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앞줄 왼쪽 다섯 번째)이 8일 신트리도서관에서 열린 '교육감과 소통의 날' 행사에서 부평구·계양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8일 신트리도서관에서 부평구와 계양구 지역 시민소통참여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2020년 출범한 시민소통참여단은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기구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직선 5기 출범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로, 주요 교육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 참여단은 체험형 진로교육 확대, 늘봄·돌봄·방과후 연계에 따른 학생 관리체계 개선, 존중 중심 인성교육 강화, 유관기관 합동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추진 등을 제안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교육정책이 교육청을 넘어 학교와 지역, 시민의 목소리가 결합할 때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면밀히 살펴 '읽걷쓰AI'를 바탕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도내 다른 권역에서도 시민소통참여단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수렴된 제안은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등 현장 밀착형 소통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 인천문화재단, 지역 대표 공연 콘텐츠 전국 유통 지원 공모
2개 단체 선정해 최대 8500만원 지원…타 지역 순회공연 추진
▲인천문화재단 사옥 전경. 제공=인천문화재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인천의 우수 공연 콘텐츠를 발굴해 전국 무대로 확산하기 위한 '인천 대표 공연 콘텐츠 유통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전국 17개 시 문화재단에 예산을 배분해 공동 추진하는 전국 단위 공연예술 유통 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연극과 무용, 음악, 전통 등 4대 공연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천 소재 예술단체다.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안에 2개 이상의 공연 실적을 보유한 우수 레퍼토리 작품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개 단체에는 각각 최대 8,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선정 단체는 2027년 1월부터 3월까지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전국 타 지역의 공연장에서 각각 2개 지역, 2회 이상 순회공연을 펼치게 된다. 지원 예산은 출연료와 무대기술 인건비, 홍보비, 지역 투어비 등 공연 제작 및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경비로 활용할 수 있다.
재단은 기존 단순 제작 지원에서 벗어나 이미 검증된 우수 작품의 지역 간 유통을 지원함으로써 인천 예술단체의 활동 영역을 전국으로 넓히고 공연예술 전반의 자생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접수 마감은 2026년 9월 23일까지이며, 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자격 요건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공식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 인천시, 19일 문학산 정상에서 '제11회 문학산 음악회' 개최
인천시립교향악단 연주와 협연 무대 구성…시민 무료 관람 진행
▲인천시가 오는 19일 문학산 정상에서 개최하는 '제11회 문학산 음악회' 공식 포스터.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문학산 정상에서 '노을이 전하는 클래식의 향연'을 주제로 '제11회 문학산 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학산 음악회는 2015년 인천시와 국방부 간 협약으로 군사보호구역이던 문학산 정상이 개방된 것을 기념해 2016년 처음 시작된 야외 산상 음악회다. 11회를 맞은 올해 행사 역시 도심 야경과 자연경관을 배경 삼아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수열 지휘자가 이끄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정통 클래식 연주가 펼쳐진다. 소프라노 박소영과 하모니카 연주자 박종성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선율을 들려준다.
음악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반 관람객은 안전을 위해 문학산 정상까지 도보로 이동해야 하며, 문학경기장역 1번 출구와 행사장을 오가는 교통약자 전용 수송 차량 외에는 일반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된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안전 요원을 배치해 조명이 마련된 문학동 방면으로 하산을 안내한다.
전유도 인천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음악회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