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M글로벌이 공식 론칭한 중국 색조 브랜드 '인투유(INTO YOU)'(사진=GTM글로벌)
글로벌 뷰티 유통기업 GTM글로벌이 중국 색조 브랜드 '인투유(INTO YOU)'와 'AZTK'를 국내에 공식 론칭했다고 11일 전했다.
GTM글로벌은 인투유와 AZTK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유통·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국 뷰티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지원해온 데서 나아가 중국 브랜드를 한국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것이다.
두 브랜드의 국내 첫 유통 채널은 무신사가 새롭게 선보인 '무신사 뷰티 홍대'다. GTM글로벌은 향후 국내 주요 뷰티 전문 편집매장과 면세점,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 판매처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GTM글로벌은 한국 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유통하며 쌓은 경험을 반대로 활용해 중국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브랜드를 발굴하고 국내 시장에 소개한다는 전략이다. 단순한 제품 수입·유통에 그치지 않고 국내 마케팅과 브랜드 운영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회사는 2014년 중국에서 온라인 판매 사업으로 출발해 10년 이상 해외 뷰티 유통과 마케팅, 세일즈, 물류 분야에서 사업 경험을 쌓았다. 2021년에는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주요 뷰티 브랜드의 중국 총판 및 현지 사업 파트너로 활동해왔다.
색조와 스킨케어 등 다양한 국내 브랜드의 중국 론칭부터 유통·마케팅까지 담당하며 현지 사업 기반도 확대했다.
온라인에서는 중국 숏폼·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도우인(Douyin)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고 RED(샤오홍슈) 등 주요 플랫폼에서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했다.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도 병행했다.
▲GTM글로벌이 공식 론칭한 중국 색조 브랜드 'AZTK'(사진=GTM글로벌)
오프라인에서는 WOW COLOUR(와우컬러)와 THE COLORIST(더컬러리스트) 등 중국 주요 H&B·뷰티 유통채널을 활용해 판매망을 구축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200명 이상의 현지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확보했으며 1000회 이상의 라이브커머스를 운영했다.
중국 전역에는 약 3000개의 오프라인 체인점과 400여개의 면세 협력 파트너망을 확보하고 있다.
GTM글로벌은 이 같은 중국 시장 경험과 유통망을 국내 사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중국 현지 인지도만을 기준으로 제품을 들여오기보다 제품 경쟁력과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 등을 검토해 브랜드를 선정하고 유통부터 마케팅, 브랜드 운영까지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조설매 GTM글로벌 대표이사는 “단순히 좋은 제품을 수출하는 것 이상으로 현지 소비자와 유통 환경에 맞춰 브랜드가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것이 GTM글로벌의 핵심 역량"이라며 “브랜드 국적보다 제품 경쟁력과 소비자가 느끼는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좋은 브랜드가 글로벌 소비자와 만날 수 있도록 유통·마케팅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