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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11 01:49

성남시-카카오게임즈, 아동·청소년 게임·IT 체험 기회 확대
용인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40개 기관 참여 박람회
남한산성 축성 400주년…광주시, 18~20일 역사문화축제
이천시, 청주시·SK하이닉스와 고향사랑기부 상호 참여 추진
여주 덕평1리,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


◆ 성남시-카카오게임즈, 아동·청소년 게임·IT 체험 기회 확대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운영…가상현실·드론·로봇 축구 등 체험


아동·청소년들이 9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에서 4차원 가상현실(4D VR) 게임버스, 로봇 축구 게임, 볼풀장, 드론 조종

▲아동·청소년들이 9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에서 4차원 가상현실(4D VR) 게임버스, 로봇 축구 게임, 볼풀장, 드론 조종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9일 성남종합운동장 야외농구장에서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게임과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이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성남시는 지역 대표 산업인 게임·정보기술(IT) 분야 기업 카카오게임즈와 협력해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5월에는 '지구촌 어울림 축제'와 연계해 지역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첫 행사를 열었으며, 이후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


행사장은 카카오게임즈존, 장애인식향상존, 정보기술(IT)교육존, 플레이존 등으로 구성됐다. 카카오게임즈존에서는 4차원 가상현실(4D VR) 게임버스와 스포츠 콘텐츠를 운영했으며, 장애인식향상존에서는 휠체어 스포츠 게임 등을 체험하도록 했다.



정보기술(IT)교육존에는 올해 드론 조종 게임과 로봇 축구 게임이 새롭게 도입됐다. 참가자들은 드론과 로봇을 직접 조종하며 과제를 수행했고, 플레이존에서는 워터타투와 볼풀장, 포토존 등을 이용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와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게임·정보기술 분야의 놀이와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용인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40개 기관 참여 박람회

사회복지 유공자 41명 표창…㈜크래프톤, 아동·청소년 위해 컴퓨터 70대 기부


이상일 용인시장이 10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 박람회'에서 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10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 박람회'에서 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는 10일 시청 하늘광장과 에이스홀에서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의날(9월 7일)을 기념해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복지 정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청 하늘광장에 마련된 박람회장을 찾아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어 에이스홀에서 '미래를 품은 첨단도시 용인, 함께 여는 복지 르네상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체계 구축에 기여한 41명이 사회복지사유공자 표창장을 받았다. 용인에서 인재양성 교육기관 '정글캠퍼스를' 운영 중인 ㈜크래프톤은 지역내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컴퓨터 70대를 기부했으며, 기부 물품은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 쉼터, 사회복지기관에 지원될 예정이다.


하늘광장에서는 지역내 40개 사회복지 기관이 참여한 '사회복지 박람회'도 열렸다. 행사장은 홍보·나눔·희망·체험 등 4개 분야 40개 부스로 구성돼 바자회와 후원기업 활동 소개, 장애인식 개선 교육, 노인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시 예산의 43%가 복지 분야에 투입되고 있다며 지역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보다 나은 사회복지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남한산성 축성 400주년…광주시, 18~20일 역사문화축제

'제31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 개최…공연·전통체험·트래킹 등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에서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역사문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제공=광주시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에서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역사문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제공=광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 대표 축제인 '제31회 광주시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제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성곽 축성 400주년을 기념해 남한산성의 역사와 호국정신,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행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개막행사와 산성빌리지, 아트마켓, 산성식객, 대동굿, 남한산성 뮤지컬 '달을 태우다', 남창동 줄타기, 찾아가는 영화관, 산성 트래킹, 산성 생태체험 등이 진행된다.


첫날인 9월 18일 남문주차장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과 주제공연 '400년의 기억, 내일을 여는 산성'이 열린다. 공연은 남한산성 축성 당시부터 시민들의 안식처가 된 현재까지 400년의 시간을 20분간의 퍼포먼스로 구성하며 퓨전국악과 팝페라 공연도 이어진다.


19일에는 남한산성문화제의 기원이 된 대동굿을 시작으로 광주예총과 남한산성 권역 7개 문화원 연합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극단 파발극회는 2016 대한민국연극대상 베스트작품상을 받은 창작뮤지컬 '달을 태우다'를 무대에 올리며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보이그룹 엠파이어(M.pire)의 메인보컬 출신 가수 이승현도 공연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남창동 줄타기와 남한산성 전통무예단 무예도보통지의 전통 무예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영화 '남한산성'을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에 이어 역사 강사 최태성이 영화 속 역사적 고증과 실제 역사의 차이를 설명하는 '최태성과 함께하는 남한산성 이야기'를 진행한다.


축제 기간에는 전통공원의 '산성빌리지'에서 투호 던지기, 윷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전통체험을 운영한다. 행궁에서는 '찾아가는 도서관', 남문주차장에서는 아트마켓과 남한산성 상인협회가 참여하는 '산성식객'이 마련된다. 도립공원 일대에서는 남한산성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살펴보는 산성 트래킹과 산성 생태체험도 진행된다.


광주시문화재단 축제 관계자는 남한산성 성곽 축성 400주년을 계기로 남한산성을 지켜온 사람들의 이야기와 문화유산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그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 이천시, 청주시·SK하이닉스와 고향사랑기부 상호 참여 추진

기업 매개 지자체 간 상호기부 전국 최초…임직원·공무원 자율 참여


성수석 이천시장과 이장섭 청주시장,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이 10일 이천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

▲성수석 이천시장과 이장섭 청주시장,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이 10일 이천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이천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와 청주시, SK하이닉스가 기업을 매개로 지방자치단체 간 고향사랑기부 상호 참여를 추진한다.


이천시는 2026년 9월 10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SK하이닉스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을 매개로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기부를 추진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이번 협약은 SK하이닉스가 이천과 청주 두 곳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점을 활용해 마련됐다. 이천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은 청주시에, 청주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은 이천시에 기부하는 방식이며 양 시 공무원도 참여해 사전 기부를 완료했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임직원과 공무원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자율 참여를 안내하고 양 시의 답례품과 지역 자원을 알리는 공동 홍보를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수석 이천시장, 이장섭 청주시장,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협약 서명 후 양 시의 답례품을 살펴봤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천과 청주가 상호 기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이번 방식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2023년 제도 시행 이후 지난 8월까지 고향사랑기부금 5억 1천여만 원을 모금했다. 지난해에는 대설 피해 복구 사업으로 14개 전 읍·면·동에 제설기를 보급했으며, 현재 34개 업체 76종의 답례품을 운영하고 있다.



◆ 여주 덕평1리,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 수상

29년간 마을소식지 발행·'덕실가든' 먹거리 돌봄 등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 평가


여주시 점동면 덕평1리 주민들이 '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제공=여주시

▲여주시 점동면 덕평1리 주민들이 '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제공=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 점동면 덕평1리 덕실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13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지역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개최하는 전국 규모 행사다. 덕평1리는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적인 마을 발전 사례를 평가받았다.


덕평1리는 29년 동안 마을소식지를 발행하며 주민들의 삶과 마을의 역사를 기록해 왔다. 전체 주민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62%인 가운데 마을 공유부엌 '덕실가든'을 조성해 어르신들에게 매일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식사에 참여하지 못한 주민의 안부를 살피는 '서로돌봄'도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함께 운영하는 덕실방앗간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주민 복지와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활용하는 구조도 마련했다.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덕평1리는 경기도 예선을 거쳐 전국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 29년간 이어온 마을소식지와 먹거리 돌봄, 주민 자치와 공동체 활동 등을 소개했다.


조재운 덕평1리 이장은 대통령상 수상이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다른 마을에도 덕평1리의 사례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정의 현장 지원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덕평1리 사례가 전국 농촌마을의 공동체 활성화 모델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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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전국부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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