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활성화…과천시 '2026 만원의 행복' 10일간 진행
군포시, 마을버스요금 100원 인상…시내버스 동일수준
군포시 개별주택가격 카톡 알라미, 공공혁신 우수 선정
정지영 영화감독, 2026 부천시문화예술대상 수상 영예
전통시장 야간산책…2026 안양백야예술제 18일 개최
시민 행복↑…김성제 의왕시장 '안양천 정비' 로드체킹
◆ 상권 활성화… 과천시 '2026 만원의 행복' 10일간 진행
▲2026년 과천 만원의 행복 운영 안내 배너.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와 한국마사회는 상권 침체를 극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6년 과천 만원의 행복'을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공동 진행한다.
과천 만원의 행복은 관내 점포를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다. 이번 이벤트는 상권 재방문과 이용률을 높여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과천시 지역화폐(과천토리)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전용 누리집(10000happy.co.kr)에 첨부하면 된다. 이후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5000원 상당 지역화폐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내달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증 가능한 결제 시간은 평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결제는 카드 결제와 현금 영수증 모두 인정되며, 1인당 최대 2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동일 점포 영수증은 1회만 인정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2일 “최근 원도심 재개발 등 급격한 환경 변화로 상권 매출이 감소하고, 풍부한 유동인구 발길이 저녁과 주말 소비로 온전히 이어지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골목상권의 자금 선순환을 이끄는 지역화폐와 연계한 이번 이벤트가 상권의 틈새를 메우고 침체한 상권에 다시 불을 밝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군포시, 마을버스요금 100원 인상… 시내버스 동일 수준
▲군포공영차고지 전경.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내달 1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일반인(교통카드) 기준 100원 인상한다. 이번 요금 조정은 유류비와 인건비 등 운영비 상승으로 운송원가가 꾸준히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 이후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간 임금 격차가 벌어지면서 운전기사 이직이 잦아지는 등 마을버스 업계의 인력난과 경영난이 심화해 요금 현실화가 불가피했다고 군포시는 설명했다.
군포시는 지난달 28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요금 인상안을 의결해 관련 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기준 인상된 요금은 △일반인 1550원→ 1650원 △청소년 1090원→ 1160원 △어린이 780원→ 830원이다.
이번 인상으로 군포시 마을버스 요금은 시내버스 기본요금(1650원)과 같아진다.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에 따라 시내버스와 환승 시 부과되는 총요금은 시내버스를 기준으로 산정되므로, 환승을 이용하는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추가 비용 부담은 없다.
반면 운송기관 간 환승 수익 배분액은 늘어나게 돼 마을버스 업체의 경영난 해소에는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남수 교통행정과 팀장은 12일 “인근 안양과 의왕 등은 이미 시내버스와 동일한 요금을 적용해 왔으나, 군포시는 시민 부담을 고려해 그동안 인상을 유보해 왔다"며 “이번 요금 조정으로 운송업체 재정을 안정화하고 종사자 처우를 개선해 궁극적으로 대중교통 노선 안정적 운영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 군포시 개별주택가격 카톡 알리미, 공공혁신 우수 선정
▲군포시청 전경.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개별주택가격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가 카카오 주최 '2026년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에서 행정 불편 해소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는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편의를 증진한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한다. 군포시는 카카오톡을 행정에 접목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작년 7월 도입된 개별주택가격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는 시민이 직접 개별주택가격을 조회해야 했던 불편함을 개선한 제도로, 주요 정보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시민이 한 번만 서비스를 신청하면 향후 3년간 연 2회에 걸쳐 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군포시는 매년 3월 주택 열람가격과 의견제출 기간 및 방법을, 4월에는 최종 결정·공시가격과 이의신청 기간 및 방법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한다.
이를 통해 군포시는 정보 전달 시의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내문 제작 및 발송에 소요되던 행정 비용을 크게 줄이고 행정 절차도 간소화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2일 “이번 수상은 시민이 놓쳐서는 안 될 주요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편리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 신청 및 기타 사항은 군포시 세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정지영 영화감독, 2026 부천시문화예술대상 수상 영예
▲2026년 제4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수상자 정지영 영화감독.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2026년 제4회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수상자로 정지영 감독을 선정했다.
7월16일부터 8월14일까지 부천시는 후보자 신청을 받은 뒤 부천시 문화예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천시 문화예술대상은 지역문화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해 공로를 기리기 위한 상이다. 1983년부터 현재까지 124명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2023년부터 '문화예술대상'으로 격상해 운영 중이다.
정지영 감독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최초 민간 조직위원장으로서 영화제 운영 변화를 이끌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XR 섹션과 국내 최초 AI 영화 부문을 신설하는 등 변화하는 영화산업 환경에 발맞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영화제를 시민참여형 축제로 확대해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런 활동에 힘입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성장하고, 국내외에 부천의 문화적 역량과 도시브랜드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현재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명예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2일 “정지영 감독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변화와 성장을 이끌며 부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을 발굴하고 그 성과와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부천시 문화예술대상 시상은 내달 열릴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전통시장 야간산책… 2026 안양백야예술제 18일 개최
▲2026년 안양백야예술제 개최 배너.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12시까지 안양중앙시장에서 청년예술인과 지역상권이 어우러지는 야간 문화예술축제 '2026년 제2회 안양 백야예술제(Nuit Blanche Anyang)'를 개최한다.
안양 백야예술제는 도심과 전통시장 골목 등 생활권을 무대로 삼아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야간형 문화예술축제다.
프랑스 파리의 백야예술제(Nuit Blanche)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이번 행사는 청년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전통시장 및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는 복합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퓨전 클래식 연주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 전시 △전통시장 골목 곳곳에서 펼쳐지는 거리공연 △깜짝 예술 퍼포먼스 등이다.
안양 청년극단의 뮤지컬 갈라쇼와 장난감 악기를 소재로 한 밴드 공연이 축제 시작을 알리며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전통시장 골목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시민은 익숙한 공간에서 낯설고 새로운 예술을 체험하며, 지역 상권과 예술이 결합한 독특한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안양시는 기대했다.
이번 예술제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도시재생 청년예술인협동조합이 주축이 되어 지역 청년예술인과 상인이 함께 호흡하는 문화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정섭 도시혁신과장은 12일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꾸준히 뒷받침하고, 전통시장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시민 행복↑… 김성제 의왕시장 '안양천 정비' 로드체킹
▲김성제 의왕시장 9일 안양천 정비사업 현장 점검. 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9일 안양천 정비사업 현장 점검. 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9일 안양천 정비사업 현장 점검.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9일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상황과 주요 공사 구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안양천 의왕시 구간 옻우물교 일원부터 고천4교, 광명교, 고천풍경공원 일원까지 정비 구간을 차례로 둘러보며 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공정 및 현장 관리 상황을 청취했다.
특히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천 시설물 시공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아울러 공원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변공간이 조성되도록 조경과 편의시설 설치에도 세심한 관리를 주문했다.
▲김성제 의왕시장 9일 안양천 정비사업 현장 점검. 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9일 안양천 정비사업 현장 점검. 제공=의왕시
김성제 시장은 12일 “안양천은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시민의 일상에 휴식과 여유를 안겨줄 소중한 생활공간"이라며 “시민이 안양천을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안양천 의왕시 구간(의왕-군포 시계~의왕시 왕곡동) 3.13km 구간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추진됐으며, 오는 10월 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홍수 안전성 확보와 도시 균형발전, 수변공간 조성, 수질 개선 등 정비를 통해 안양천은 의왕을 대표하는 핵심 수변 축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