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365 봉사단'은 16일 안동을 비롯해 충북 단양과 영양, 청송지역 사회복지시설 9곳을 방문해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제공=안동병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안동병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365 봉사단'은 16일 안동을 비롯해 충북 단양과 영양, 청송지역 사회복지시설 9곳을 방문해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안동지역에서는 성좌원과 안동단비마을, 안동효마을, 애명노인마을, 혜성요양원 등 복지시설을 찾았으며, 단양 다사랑노인요양원과 영양 영양사랑노인요양원, 청송 아름다운실버타운 등 인근 지역 시설에도 명절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설에 이어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원들은 각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살폈다.
안동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은 명절 나눔에 그치지 않고 연중 이어지고 있다.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나눔365 봉사단은 지역 취약·소외계층 30가구와 연계해 정기적인 봉사와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료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안동병원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일직면과 남선면, 길안면 등을 찾아 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임하면과 남후면 등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산불 피해 당시에는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부하고 임시주택에 필요한 냉장고를 지원하는 등 복구와 일상 회복에도 힘을 보탰다.
안동병원은 이 같은 활동을 ESG 경영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와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권부옥 나눔365 봉사단장은 “명절마다 지역의 이웃들을 직접 찾아 마음을 나누고 의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전하는 것도 지역 의료기관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나눔과 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