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서원초 과학실 ‘미래형 교실’로 변신…VR·디지털 현미경 갖춰
신상진 성남시장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특별공로상 수상
광주시, ‘만차랑단호박’ 첫 수확…특화작목 가능성 살핀다
이천시,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400명 한자리…유공자 표창·소통 강연
여주도시공사, 추석 연휴 특별교통수단 ‘무료’…성묘 이동도 지원
◆ 용인 서원초 과학실 '미래형 교실'로 변신…VR·디지털 현미경 갖춰
시·교육청 3억 9800만 원 투입…이상일 시장 학생들과 수업 참여·교육환경 점검
▲이상일 용인시장이 16일 서원초등학교의 새롭게 단장한 과학실을 찾아 학생들과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서원초등학교의 노후 과학실이 전자칠판과 디지털 현미경,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등을 갖춘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바뀌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16일 서원초등학교를 방문해 새롭게 조성된 과학실과 교육장비를 살펴보고 수업에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하진 서원초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학생·학부모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이 시장이 지난 3월 교통지도 봉사를 위해 서원초를 찾았을 당시 살펴본 과학실의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서 마련됐다. 이 시장은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대표들과 과학실과 학교 교육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인시는 교육청과 함께 총사업비 3억 9800만 원을 투입해 노후한 서원초 과학실을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개선했다. 시와 교육청이 사업비를 절반씩 부담했다.
지난 7월 29일 시작된 공사는 9월 13일 마무리됐다.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스마트팜 체험 공간과 전자칠판, 디지털 현미경,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등을 설치해 학생들이 과학 실험과 탐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장은 과학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퀴즈를 풀며 수업을 체험한 뒤 새로운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실험과 탐구를 하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습관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서원초 통학환경 개선도 추진했다. 지난 3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건의한 내용을 반영해 4월 학교 인근에 차양시설과 발광다이오드(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올해 서원초에 1800만 원을 지원해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과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꿈찾아드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신상진 성남시장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특별공로상 수상
방산 육성 조례·LIG넥스원 연구단지 협약 등 산업 기반 구축 성과 평가
▲신상진 성남시장(오른쪽)이 16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16일 오후 2시 30분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강당에서 열린 '제15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성남시가 방위산업을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제도와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방산기업 지원과 산업 기반 조성을 추진해 온 점을 평가받은 데 따른 것이다.
성남시는 지난 4월 '성남시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방위산업 관련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성남방위산업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산학연관군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케이(K)-방산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원 및 클러스터 조성'을 민선9기 공약으로 제시하고 지역 첨단산업과 방위산업을 연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엘아이지(LIG)넥스원과 방위산업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아덱스(ADEX) 2025'에도 참가해 성남지역 기업 공동관을 운영하는 등 지역 방산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신 시장은 판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첨단산업과 인재, 기업 기반을 방위산업과 연계하고 산학연관군 협력을 통해 지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국방위산업학회는 1991년 방위산업 관련 이론과 기술정보체계를 정립하고 학술자료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설립됐다. 2012년부터 방위산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자랑스러운 방산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 광주시, '만차랑단호박' 첫 수확…특화작목 가능성 살핀다
기후변화 대응 실증 재배…추가 수확 시기·소비자 반응·판매 가능성 검토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남한산성면 일대에서 첫 수확한 만차랑단호박. 제공=광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특화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남한산성면 일대에서 실증 재배한 만차랑단호박을 첫 수확했다고 16일 밝혔다.
만차랑단호박은 늦게 수확하는 품종으로 일반적인 소형 단호박보다 과실이 크고 타원형으로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충분히 성숙한 과실을 수확한 뒤 일정 기간 후숙해 이용한다.
이번 실증 재배는 남한산성면 농민상담소장이 주도해 추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1차 수확 이후에도 포장에 남은 과실의 생육 상태를 관찰하고 가을철 기온 변화와 첫서리 도래 전까지의 상황을 살펴 추가 수확 가능 시기를 확인할 계획이다.
수확한 만차랑단호박에 대한 소비자 반응과 홍보·판매 가능성도 살핀다. 이를 토대로 향후 지역특화 작목으로 확대할 수 있을지 검토할 예정이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와 소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새로운 작목을 직접 재배해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농업인과 함께 적합한 작목을 발굴하고 재배 기술 교육과 현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천시,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400명 한자리…유공자 표창·소통 강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사회복지 종사자 격려하고 현장 역할 공유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은 승가원자비복지타운자비마음 김미선 사무국장(왼쪽)이 성수석 이천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이천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15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와 시민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 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사회복지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초청 강연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구호 공연(슬로건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이서원 작가와 제갈건 작가가 '서로를 잇는 따뜻한 소통, 나와 이웃이 함께 행복해지는 관계의 정석'을 주제로 협업 강연을 진행했다. 두 작가는 일상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소통의 의미와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복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활동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기봉 이천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여주도시공사, 추석 연휴 특별교통수단 '무료'…성묘 이동도 지원
9월 24~27일 교통약자 대상 운행…휠체어 이용객 관내 장사시설 이동 지원
▲여주도시공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 무료 운행에 나선다. 제공=여주도시공사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도시공사(사장 김철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9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4일간 특별교통수단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운행은 추석 연휴 기간 교통약자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고향 방문 등 명절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여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이용객이며 기존 특별교통수단 이용 절차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바우처택시는 무료 운행 대상에서 제외돼 기존 요금으로 정상 운영된다.
여주도시공사는 같은 기간 센터에 등록된 휠체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관내 장사시설 방문을 지원하는 '성묘 이동지원' 서비스도 무료로 운영한다. 여주시 관내 장사시설에 한해 편도 또는 왕복 이동을 지원한다.
성묘 이동지원을 원하는 이용객은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여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접수 상황에 따라 신청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김철환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무료 운행과 성묘 이동지원이 교통약자의 추석 연휴 이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