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송이장터 21일 개장…42일간 명품 송이 선보인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후위기 대응 침엽수 보전 해법 모색
청송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가위 전통문화 체험
영양군, 주요 도시토목 사업장 점검…“군민 안전 최우선”
영양군의회 제315회 정례회 마무리…결산·행정사무감사 등 처리
권오을 보훈부 장관 울릉도 방문…독도 수호 유공자 위문
◇영덕 송이장터 21일 개장…42일간 명품 송이 선보인다
▲오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42일간 '2026년 영덕 송이장터'를 운영한다. 제공=영덕군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송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임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42일간 '2026년 영덕 송이장터'를 운영한다.
장터는 영덕읍과 영해면 2곳에 마련된다. 영덕장터는 기존 영덕군민운동장에서 남산1리마을회관 앞(영덕읍 남산리 249)으로 이전하며, 영해장터는 영해휴게소 야외판매장(영해면 동해대로 6568)에서 운영된다.
영덕은 14년 연속 전국 송이 생산량 1위를 기록한 대표적인 송이 산지다. 군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송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영덕 송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방문객들이 명품 영덕 송이의 맛과 향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후위기 대응 침엽수 보전 해법 모색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녹색연합과 공동으로 '기후위기 침엽수 보전·관리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녹색연합과 공동으로 '기후위기 침엽수 보전·관리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의 현장 점검과 정밀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복원 사례와 국내외 침엽수 쇠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보전 범위를 고산 침엽수에서 소나무 등 침엽수 전반으로 확대하고, 산림공간정보를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와 유전다양성 감소에 대비한 보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멸종위기 침엽수종의 현지 내·외 보전을 강화하고 침엽수 전반의 보전 기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가위 전통문화 체험
▲청송군은 청송농협 관계자와 베트남 계절근로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차례 지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제공=청송군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16일 행정기관과 청송농협 관계자, 베트남 계절근로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차례 지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과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음식과 베트남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어 차례상을 차리고, 차례의 의미와 절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청송 농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과 생활·문화 분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주요 도시토목 사업장 점검…“군민 안전 최우선"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군민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영양읍 시가지에서 진행 중인 주요 도시토목 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18일 '바대들 주거단지 기반 조성'을 비롯해 '북세천~동부천 노후 위험 수로 구조물 개체', '영양교육청 앞 교통사고 잦은 곳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공사로 인한 주민 통행 불편과 안전 위험 요소를 살피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기상이변에 대비한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현안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정의 모든 해답은 군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현장에 있다"며 “공사 과정에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거단지와 회전교차로, 노후 수로 정비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과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영양군의회 제315회 정례회 마무리…결산·행정사무감사 등 처리
▲영양군의회가 18일 제315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지난 3일부터 이어진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공=영양군의회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의회가 18일 제315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지난 3일부터 이어진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안, 교정시설 영양군 유치 동의안, 영양맞춤 공공임대형 주거타운 조성사업 관련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회계연도 세입 6693억9309만원, 세출 4628억6106만원 규모의 결산을 심사했다.
다음 연도 이월액은 1501억7269만원으로 세출결산액의 32%를 차지했으며, 순세계잉여금은 482억2551만원으로 전년보다 9.52% 증가했다.
위원회는 반복되는 예산 이월 문제를 지적하고 사업 실행 가능성을 예산편성 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10일부터 17일까지는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등 2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 사업과 군민 생활 관련 현안을 점검했다.
마지막 날 본회의에서는 김영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추 재배농가 생존권 보장 및 정부 긴급 수매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 차원의 긴급 수매와 최저 생산비 보장제 마련, 고추 수입정책 재검토 등을 촉구했다.
홍점표 의장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추 농가의 문제가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군민의 안정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 울릉도 방문…독도 수호 유공자 위문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6일 추석을 앞두고 울릉도를 방문해 보훈 현장을 살피고 독도 수호 유공자와 제복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권 장관은 울릉군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한 뒤 지역 보훈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울릉군은 이날 노후된 기존 충혼탑을 새롭게 정비하고 동백공원과 위패 봉안실 등을 갖추는 '호국동백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총 5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권 장관은 이어 울릉경비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97세 독도의용수비대 정원도 대원의 자택을 찾아 독도 수호에 헌신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도 방문해 전시시설을 둘러봤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독도 수호의 역사와 호국정신이 살아 있는 울릉도의 보훈시설을 잘 보존하고,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