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안성시

송기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18 16:33

추석 장바구니 챙기고 먹거리 안전 살핀 수원시…전통시장 현장 행보
화성시, ‘H-TRADE 수출상담회’서 205만 달러 MOU 달성
오산시, 추석 앞두고 ‘민생·안전’ 동시 점검…오색시장 찾아 상인 목소리 청취
추석 음식 함께 먹을 때 ‘식중독 주의’…평택시, 감염병 대응 강화
안성의 가을, 포도축제부터 체육대회까지…주말 곳곳서 ‘한마당’


◆ 추석 장바구니 챙기고 먹거리 안전 살핀 수원시…전통시장 현장 행보

이재준 시장 구매 물품 사회복지시설 기부…9월 30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 원산지 집중점검


이재준 수원시장이 16일 구매탄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먹거리를 구매하며 시장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공=수원시

▲이재준 수원시장이 16일 구매탄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먹거리를 구매하며 시장 상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명절 성수품의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6일 구매탄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다.


이 시장은 이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먹거리와 식료품 등을 구매하고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추석을 맞아 '간부공무원 전통시장 장보기'도 추진하고 있다. 실·국장들은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자매결연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이재준 시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제사용품과 명절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9월 30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대상은 농축수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와 일반·휴게음식점, 전통시장 등이며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과 권선종합시장 등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온라인 마켓과 배달앱 등 전자매체의 원산지표시도 살펴본다.


주요 점검 품목은 돔·조기·갈치·문어 등 제수·선물용 수산물을 비롯해 과일·곡물·나물류·어육류·떡류 등 제수용품, 과일·축산물·수산물·가공품 세트 등 선물용품이다. 일반·휴게음식점에서는 원산지표시 대상 29개 품목의 표시 여부를 확인한다.


수원시는 16일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과 권선종합시장에서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점검 과정에서 원산지 미표시나 거짓표시 등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우선 계도한 뒤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지속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 화성시, 'H-TRADE 수출상담회'서 205만 달러 MOU 달성

16개국 바이어 39개사와 관내 기업 81개사 1대1 상담 진행… 6개사 계약 체결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이 16일 '2026 화성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 및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이 16일 '2026 화성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 및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화성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는 지난 16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6 화성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205만 달러(약 29억원) 규모의 업무협약(MOU)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H-TRADE 수출상담회'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와 KOTRA 경기지원단이 공동 주관했다.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6개국 39개사의 해외바이어와 화성시 소재 기업 81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사전에 연결된 해외바이어와 참여기업이 일대일로 만나 제품의 가격 경쟁력과 품질, 수출 가능성, 절차 등을 논의했다. 총 313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세다 등 참가기업 6개사는 해외바이어와 실제 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주형 세다 대표이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유망한 해외바이어를 발굴했고 일부 바이어는 공장 방문을 요청했다"며 “이번 만남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40여 곳의 제품을 선보이는 수출제품 전시장도 마련됐다. 참여기업들은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해외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은 “제품과 기술력을 갖추고도 해외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새로운 수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어려움을 줄이고 실제 계약과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상공회의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과 협력해 수출 물류비 지원,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등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오산시, 추석 앞두고 '민생·안전' 동시 점검…오색시장 찾아 상인 목소리 청취

오색시장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4만원 환급…연휴 기간 24시간 비상근무체계 가동


조용호 오산시장이 17일 오색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을 구매하고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오산시

▲조용호 오산시장이 17일 오색시장을 찾아 추석 성수품을 구매하고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제공=오산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서는 한편 연휴 기간 시민 안전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지난 17일 오색시장을 찾아 녹색길과 아름거리, 빨강길을 차례로 돌며 추석 성수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민선 9기 출범 후 처음 맞는 명절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명절 대목을 맞은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 시장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눈 뒤 오색시장 상인회 관계자 및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장 운영 과정의 어려움과 주요 현안을 듣고 전통시장 이용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오색시장에서는 오는 20일까지 고객지원센터 광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9. 16.~ 9. 20.)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농축산물과 수산물 각각 최대 2만 원씩, 1인당 최대 4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오산시는 같은 날 '2026년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 회의'를 열고 연휴 기간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오산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재난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발견된 미비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에는 재난안전상황실과 종합상황실의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사건·사고와 주민 불편사항 발생 시 선 조치 후 보고하는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재난관리기능별 담당부서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도 유지한다. 분야별 안전관리대책과 비상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설 계획이다.


조용호 시장은 “민선 9기 첫 추석을 맞아 오색시장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며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가족과 평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추석 음식 함께 먹을 때 '식중독 주의'…평택시, 감염병 대응 강화

명절 음식 대량 조리·공동섭취 증가 대비 예방수칙 안내…연휴 기간 비상 연락체계 유지


질병관리청이 안내한 추석 연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위생적인 조리 등

▲질병관리청이 안내한 추석 연휴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위생적인 조리 등을 당부하고 있다. 제공=평택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가족·친지 간 만남과 음식 공동섭취가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설사와 구토 등을 유발하는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명절에는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해 장시간 보관하거나 여러 사람이 함께 먹는 경우가 많아 식재료 관리와 조리 과정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도구 세척·소독 및 구분 사용 ▲조리 음식 안전하게 보관 ▲증상 발생 시 음식 조리 및 공동섭취 금지 등이다.


연휴 기간 국내외 여행에서도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해외여행 후 설사·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식재료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올바른 조리·보관 등 기본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며 “설사와 구토 등 집단감염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보건소와 식품위생 부서는 추석 연휴 기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집단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신속한 역학조사와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 안성의 가을, 포도축제부터 체육대회까지…주말 곳곳서 '한마당'

18~20일 안성맞춤포도축제·일죽 청미한마음축제…19일 고삼·공도 주민 체육대회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안성맞춤포도축제'와 19일 열리는 '제16회 일죽 청미한마음축제' 안내 포스터. 제공=안성시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19회 안성맞춤포도축제'와 19일 열리는 '제16회 일죽 청미한마음축제' 안내 포스터. 제공=안성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 곳곳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농특산물과 문화를 알리는 축제와 주민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이번 주말에는 ▲제19회 안성맞춤포도축제 ▲제16회 일죽 청미한마음축제 ▲제13회 고삼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제26회 공도읍민 체육대회가 개최돼 시민과 방문객을 맞는다.


'제19회 안성맞춤포도축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안성 제4산업단지 KCC공장 옆 행사장에서 열린다. 지역 16개 농가가 참여하는 안성맞춤포도 판매장을 운영하고 포도품평회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를 소개한다. 축제 기간에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남사당공연과 노래자랑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이 지역 농산물과 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같은 기간 일죽면 청미공원 공영주차장 일원에서는 '제16회 일죽 청미한마음축제'가 열린다. 무대공연과 주민노래자랑,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지역 농축산물 판매, 먹거리장터, 체험행사 등이 마련된다.


19일에는 고삼면과 공도읍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가 나란히 개최된다. 고삼초등학교에서는 고삼면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고삼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공도중학교에서는 공도읍체육회 주관으로 '제26회 공도읍민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경기를 함께하며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주말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축제와 문화공연, 주민 체육행사 등이 지역별로 이어지면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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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전국부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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