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를 넘어 특급호텔 F&B 현장으로…한호전, 식음료 전문가 양성 박차

박대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23 13:21

2027학년도 바리스타·커피 전공 신입생 원서접수 진행…실무 실습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병행

한호전 실습실에서 학생이 커피 머신을 점검하며 실무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한호전 실습실에서 학생이 커피 머신을 이용해 실무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에 돌입하며 커피 및 호텔 식음료 산업을 이끌 인재 발굴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비롯해 검정고시 합격자,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는 대학 중퇴자 등 다양한 학적을 가진 지원자들의 원서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한호전 측은 커피 분야의 경우 책을 통한 이론 습득보다 실제 기물을 다루는 반복 훈련이 역량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원두의 산지와 가공 방식에 따른 특성을 파악하고 추출 변수에 맞춰 균일한 맛을 구현해 내는 감각적인 기술은 풍부한 현장 실습 환경에서 완성된다는 분석이다.



바리스타의 취업 경로 역시 일반 프랜차이즈나 개인 카페 창업에 머물지 않고 전문 로스터리 랩, 특급호텔 라운지와 레스토랑, 대기업 식음료 개발 부서 등으로 다변화되는 추세다. 이에 맞춰 한호전 호텔식음료경영학과는 현장 수요에 맞춘 실무 연계형 커리큘럼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학생들은 에스프레소 추출 훈련부터 생두 로스팅, 분쇄도 제어, 원두의 풍미를 평가하는 커핑, 우유 거품을 활용한 라떼아트 등 기초부터 고급 테크닉까지 단계별로 체득한다. 커피학과 과정에서는 음료 제조 기술뿐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 기법, 매장 서비스 동선 관리, 호텔 식음(F&B) 사업장의 운영 체계까지 폭넓게 다룬다.



호텔 서비스 현장에서는 정교한 음료의 품질과 더불어 공간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고객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종합적인 접객 능력이 요구된다. 학교 측은 커피 외에도 와인과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 및 식음료 지식을 복합적으로 교육해 학생들의 취업 선택지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호전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이 운영을 맡은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교육 효과를 더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호텔 및 외식, 단체급식 등 주요 사업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전담 멘토링을 지원함으로써 현장 적응력과 취업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2027학년도 바리스타학과, 바리스타과, 커피학과 신입생 모집 전형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원서접수로 진행된다.



박대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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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대군 기자 입니다. 교육컨텐츠부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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