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HLB, 담관암 치료제 FDA 승인에 그룹 일제히 상한가

최태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28 09:15
HLB

▲HLB 로고.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HLB 표적항암제를 담관암 환자 치료제로 승인했다는 소식에 HLB 그룹이 28일 장 초반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7분 HLB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95%(9150원) 오른 3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제약(+30.00%), HLB바이오스텝(+30.00%), HLB이노베이션(+29.99%) 등 HLB 그룹주는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HLB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의 담관암 치료제 '리픽투'가 미국 식품의약국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FDA는 리픽투를 섬유아세포성장인자수용체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담관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항암 신약의 신약허가신청서(NDA)를 FDA에 직접 제출해 허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엘레바는 2024년 리픽투의 글로벌 개발·상업화 권리를 확보한 뒤 임상자료 분석과 허가 전략 수립, FDA 심사 대응을 진행했다.


리픽투는 FGFR2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경구용 항암제다. HLB는 올해 4분기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의약품청에도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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