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궤도 위성서 우주 광통신까지…창원 에어로텍, ‘스페이스 딥테크’ 향연

박규빈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30 12:58

30일 CECO서 개막…한화·KAI·현대로템 등 179사 참여
K-발사체 리딩 스타트업서 ‘글로벌 테크 브레인’ 총집결

제2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6) 포스터

▲제2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6) 포스터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 사무국은 미래 우주항공 제조 혁신의 현주소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제2회 국제우주항공기술대전(AEROTEC 2026)'이 오는 10월 2일까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로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헥사곤 등 179개 기업의 기술 향연에는 차세대 항공기 엔진부터 AI 기반 비파괴검사(AI-PAUT) 등 K-스페이스를 견인할 게임체인저 기술들이 총망라된다.


이번 행사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차세대 제조 혁신'이다. 특히 방산 공정의 패러다임을 바꿀 '적층 제조(AM)'가 화두로 떠올랐다. 제5회 국방 3D 프린팅 경진 대회에서는 군 최고 전문가들이 모여 국방 제조 혁신을 논의하고 AM 심포지엄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이 신합금 부품 개발 등 극한의 공정 솔루션을 공유한다.



차세대 안보 전략 자산으로 꼽히는 '초저궤도(VLEO) SAR 위성' 역시 비중 있게 다뤄진다. 글로벌 시뮬레이션 기업 Ansys 등을 필두로 명사 초청 세미나가 열려 VLEO 비행 환경 시뮬레이션 기술 성과를 전격 공개한다. 글로벌 항공우주 매체 에비에이션 위크(Aviation Week)도 테크 트렌드 세미나를 열고 글로벌 우주 기술의 넥스트 스텝을 제시한다.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대비한 생태계 확장도 본격화된다. 이노스페이스·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 K-발사체 혁신 기업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소형 발사체 포럼'과 UN 국제청년우주위원회(SGAC)가 주관하는 100여 명 규모의 '미래 인재 리더십 포럼'은 우주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아젠다를 도출한다. 여기에 리투아니아·인도의 우주 데이터· 통신 유망 기업들까지 피칭데이에 합세해 국경을 초월한 기술 융합의 장이 열린다.



박규빈 기자

+기사 더보기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규빈 기자 입니다. 산업부 kevinpark@ekn.kr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