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항만공사-인천도서관

송기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30 01:10

갯벌·해양 인프라 대전환 나선 인천… 어촌 재생부터 탄소흡수원 기술 선점까지
계양천~아라뱃길 끊긴 길 잇는다… 양인모 인천시의원, 민·관 합동 현장 점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전국체전 출전 인천체고 선수단 격려 방문
한중카페리 여객 맞이하는 인천항… 민관 손잡고 K-컬처 환영 행사 연다
책의 날 맞은 인천도서관, 독서 경험 나누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 갯벌·해양 인프라 대전환 나선 인천… 어촌 재생부터 탄소흡수원 기술 선점까지

200억 규모 '어촌뉴딜3.0' 착수 이어 585억 국책 연구로 '블루카본' 거점 구축 박차


인천시 김익중 농수산식품국장이 '오촌뉴딜3.0'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시 김익중 농수산식품국장이 '오촌뉴딜3.0'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관내 어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인프라 정비와 함께 미래 탄소중립 핵심 수단인 해양 탄소흡수원 연구 사업을 병행하며 해양수산 분야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인천시는 강화군 선두·선두4리항 권역과 영종구 예단포·삼목항 권역 등 총 2곳을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권역당 100억 원씩 총 200억 원을 투입하는 '어촌뉴딜3.0'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후화된 어항과 배후 마을의 생활·안전 기반시설을 재정비하고, 각 어촌 고유의 자원을 살린 관광 및 소득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주민 주도로 사업을 기획·운영하도록 지원해 완공 후에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2027년도 공모에도 강화 2곳, 옹진 2곳 등 총 4개 대상지를 추가 신청하고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블루카본 바이오매스 복합 생산기술 및 이산화탄소 저감기술 개발 모식도(상) 및 저탄소 사료산업을 위한 바다고리풀 대량생산 시스템 및 사료화 기술

▲블루카본 바이오매스 복합 생산기술 및 이산화탄소 저감기술 개발 모식도(상) 및 저탄소 사료산업을 위한 바다고리풀 대량생산 시스템 및 사료화 기술개발 모식도. 제공=인천시

이와 함께 시는 전국 갯벌 면적의 28%에 달하는 688.6㎢ 규모의 갯벌과 해양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총사업비 585억 원 규모의 3대 국가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하며 '블루카본' 확보 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가장 큰 규모인 해양수산부 주관 '한-미 공동 해조류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에는 30개 기관이 동참하며, 사업비는 410억 원이다. 인천시는 외해양식에 적합한 해조류 품종을 발굴하고 시험설비를 이용한 대량 육상양식 시스템을 정립하는 역할을 맡았다. 18개 기관이 함께하는 해양수산부의 '저탄소 사료산업을 위한 바다고리풀 대량생산 시스템 및 사료화 기술개발' 사업(총사업비 170억 원)에서는 실내배양 인프라를 마련해 최적의 양식 환경을 밝혀냄으로써 저탄소 사료화 기술 토대를 닦는다.



또한 인천시는 한국남동발전이 주관하는 5억 원 규모의 '블루카본 바이오매스 복합 생산기술 및 이산화탄소 저감기술 개발' 과제에도 선정돼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해당 과제를 통해 해조류와 염생식물을 접목한 육상 복합양식 기술을 실증하고 현장에서 온실가스 저감 효능을 정밀하게 검증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단기적으로 독자적인 '인천형 블루카본 자원' 생산 시스템을 안착시키고, 중장기적으로는 과학적 데이터로 탄소 감축량을 입증해 탄소배출권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축적된 연구 성과를 발판 삼아 자발적 탄소시장에 민간 투자를 끌어들여 경제적 부가가치도 함께 창출할 방침이다.


김익중 인천시 농수산식품국장은 어촌뉴딜3.0을 통해 생활기반을 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틀을 다져 누구나 머물고 찾는 어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블루카본은 국제사회에서 과학적 입증과 산업적 효용 가치가 집중적으로 조명받는 분야라며, 인천의 해양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국가 연구개발을 완수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 계양천~아라뱃길 끊긴 길 잇는다… 양인모 인천시의원, 민·관 합동 현장 점검

추경 확보 발판 삼아 내년 착공 속도전… 보행로·연계도로 2km 정비 집중 검토



인천시의회 양인모 의원(가운데)과 시·구 관계자들이 계양천과 아라뱃길을 잇는 친수보행로 단절 현장을 방문해 도면을 살피며 연결 방안을 논의하고

▲인천시의회 양인모 의원(가운데)과 시·구 관계자들이 계양천과 아라뱃길을 잇는 친수보행로 단절 현장을 방문해 도면을 살피며 연결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양인모 의원(민·검단구3)이 경인아라뱃길 보행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계양천~아라뱃길 보행로 단절 구간'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 확인은 지난 '제313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양 의원이 제안했던 '계양천 친수보행로 조성사업' 예산이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신속한 후속 대책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검단신도시 계양천 일원부터 아라뱃길을 연결하는 보행로 1천200m와 연계도로(아라로) 800m를 개설하는 프로젝트다. 완공 시 주민들의 자전거 통행 및 보행 환경이 개선돼 수변 여가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이날 시찰에는 모경종 국회의원과 김진규 검단구청장, 인천시청 도로과·수질하천과·항만연안과 관계자를 비롯해 계양구와 검단구 실무진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시천대교 주탑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실태를 확인한 뒤, 계양천 상류부터 아라뱃길로 이어지는 보행로 단절 지점을 걸으며 연결 방안을 다각도로 살폈다.


현재 검단신도시를 통과하는 계양천 구역은 하천 정비와 자전거 도로 조성이 완료됐으나 계양구 경계부터 아라뱃길 사이가 막혀 있어 주민 이용에 한계가 따랐다. 참석자들은 하천사면 미관 옹벽과 데크 설치 등 현장에 맞는 공법을 논의하고 업무 보고 및 간담회 일정을 조율했다.


양인모 의원은 사업 예산이 추경에 확보된 만큼 국회와 지자체, 행정 부서가 현장에서 신속히 실행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이끌어 친수 여가 공간을 시민들에게 조속히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전국체전 출전 인천체고 선수단 격려 방문

학생 선수 173명 등 총 224명 참가… 기량 발휘와 성장 당부하며 적극 지원 약속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체육고등학교 선수단이 28일 학교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체육고등학교 선수단이 28일 학교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체육고등학교 선수단 224명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8일 인천체육고등학교를 찾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둔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다. 인천체육고에서는 학생 선수 173명을 비롯해 임원·감독 16명, 지도자 35명 등 총 224명이 참가한다.


도 교육감은 이날 선수들에게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인천을 대표해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300만 인천 시민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경기에서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승패를 넘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각자의 경험을 쌓아달라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고 대회 기간 선수단의 도전과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중카페리 여객 맞이하는 인천항… 민관 손잡고 K-컬처 환영 행사 연다

29~30일 국제여객터미널서 사물놀이·해경 악단 공연과 K-푸드 시식 운영


29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한중카페리 여객을 대상으로 열린 환영행사에서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제공=인천항만공사

▲29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한중카페리 여객을 대상으로 열린 환영행사에서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항을 이용하는 한중카페리 여객들이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사물놀이와 K-푸드 등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는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2층에서 한중카페리 여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주)오뚜기가 참여한다. 카페리 여객들이 인천항에 도착하거나 출항하기 전 K-푸드·K-팝·K-컬처 등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 기간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사물놀이 공연을 비롯해 해양경찰청 소속 해양경찰 악단과 퍼포먼스 듀오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포토존과 SNS 이벤트, 인천항만공사 캐릭터 환영 퍼포먼스, 기념품 증정 등 여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30일에는 오뚜기가 K-푸드 시식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한중카페리 이용객들에게 한국 음식과 문화를 함께 소개한다.


인천항만공사는 국제여객터미널을 단순한 출입국 공간을 넘어 여행 과정에서 한국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입항 여객에게는 한국 도착 직후 음식과 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출항 여객에게는 출국 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관기관과 민간기업이 관광·문화·식품 콘텐츠를 연계해 한중카페리 이용객의 인천항 이용 경험을 넓히고 향후 카페리 여객 수요 확대에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항만이 여행객들이 출발과 도착 순간에 마주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여객들이 인천항에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인천항과 카페리를 다시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책의 날 맞은 인천도서관, 독서 경험 나누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11월 30일까지 사서 애장도서전·인생책 큐레이션·실종도서 찾기 다채로운 행사 진행


10월 11일 책의 날을 맞아 인천도서관과 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책장' 행사 안내 홍보물. 제공=인천도서관

▲10월 11일 책의 날을 맞아 인천도서관과 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책장' 행사 안내 홍보물. 제공=인천도서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인천도서관이 우리나라 책의 날인 10월 11일을 기념해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참여형 행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책장'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인천도서관과 송도국제기구도서관에서 공동으로 진행된다.


책의 날은 대한출판문화협회가 팔만대장경 완성일인 10월 11일을 기려 1987년 제정했다. 인천도서관은 이를 계기로 도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소통하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서의 애장도서', '시민 인생책 큐레이션', '실종도서 찾기' 등 세 가지로 운영된다.


사서의 애장도서는 도서관 직원들이 선정한 도서 24권을 포장해 전시하고, 제시된 핵심 문장과 낱말을 단서로 책 이름을 맞히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거쳐 해당 책을 선물한다.


시민 인생책 큐레이션은 이용자들이 추천한 도서 중 일부를 선별해 서가에 전시함으로써 서로 다른 독서 취향을 확인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실종도서 찾기는 소재가 명확하지 않은 책 목록을 확인한 뒤 서가에서 직접 찾아오면 확인 후 소정의 답례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행사별로 준비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한수미 인천도서관장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서가를 채워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 속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상세 일정과 참여 방법은 인천도서관 누리집이나 문헌정보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송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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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전국부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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