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캉이’ 열풍…60만명 찾고 명예홍보대사·상표 출원

조탁만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30 10:35


북항 수로 유영하는 '부캉이'

▲북항 수로 유영하는 '부캉이' (부산=연합뉴스) 강선배 기자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이 유영하는 상어 '부캉이'를 지켜보고 있다. 2026.9.27 sbkang@yna.co.kr (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나 60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모은 상어 '부캉이'가 부산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개인의 상표 출원 사실까지 알려지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시는 29일 북항 상어 '부캉이'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캉이'는 북항에서 발견된 상어를 시민들이 북항의 이름을 따 부른 별명이다. 지난 19일부터 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를 유영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고, 부캉이를 보기 위해 친수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60만명을 넘어섰다.



부산시는 시민 찬반투표를 거쳐 부캉이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부캉이를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소통캐릭터 '부기'와 연계해 부산의 해양도시 이미지를 알릴 계획이다.


부캉이의 이름을 활용한 상표 출원도 확인됐다.



부산시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기 나흘 전인 25일 개인이 'BUKANGI 부캉이' 상표를 출원했다. 키링과 의류, 완구를 비롯해 40개 상품을 지정했다.


부캉이가 앞으로 부산시 홍보 콘텐츠에 활용되는 만큼 상표 등록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상표권은 출원 후 특허청 심사를 거쳐 등록 절차까지 마쳐야 발생한다.



조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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