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고객 119명 정보 유출…“피해 전액 보상”

박지성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02 14:36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시스템 유출
인터넷·모바일뱅킹과 무관
고객명·전화번호·주소·주민번호 등 포함

서울 여의도의 한 KB국민은행 모습. 연합뉴스

▲서울 여의도의 한 KB국민은행 모습.

KB국민은행은 2일 외부 침해에 의해 119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정보가 유출된 시스템은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 등 고객의 금융거래와는 관련이 없는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시스템이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별로 차이가 있으며 고객명, 전화번호, 주소,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이 포함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밤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을 통한 정보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즉시 해당 서버와 접근경로를 차단했다.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접근을 원천 차단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정보가 유출된 고객에게는 개별적으로 유출 사실과 2차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했다. 피해 신고와 관련 문의에 대응하기 위해 KB국민은행 대표 콜센터와 전담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정보 유출로 고객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사고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추가 피해와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 프로세스 전반을 원점에서 점검하는 등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기사 더보기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지성 기자 입니다. 금융부 captain@ekn.kr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