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국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 예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시의 국내외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이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맞아 수원을 방문했다.
수원시는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 자매우호도시의 날' 환영 만찬을 열고, 손님을 맞았다.
이날 만찬에는 국제자매·우호도시인 인도네시아 반둥,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 베트남 하이퐁, 캄보디아 시엠립,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일본 후쿠이, 중국 주하이, 멕시코 케레타로시 대표단과 국내 자매·우호도시인 태안군, 논산시, 제주시, 포항시, 봉화군 대표단 등이 참석했다.
환영만찬은 주하이시와 클루지나포카시 대표단의 전통공연으로 시작돼 이재준 특례시장의 환영사, 환담,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각 도시 대표단은 대화를 나누며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오랜 우정을 이어온 도시와 새롭게 교류를 넓혀갈 도시의 대표단을 함께 모시게 돼 기쁘다"며 “수원 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수원은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고, 수원의 역사문화를 세계와 함께 즐기는 콘텐츠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는 자매우호도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귀한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퓨전국악팀 '아트쿠도'는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휴대전화 불빛을 함께 밝히며 서로 다른 도시의 마음을 하나로 잇는 '우정의 빛'을 완성하기도 했다.
2026년은 수원시와 일본 후쿠이시의 자매결연 25주년, 중국 주하이시와의 우호교류 20주년을 맞는 해다. 또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 대표단은 2016년 수원화성문화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수원을 찾아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했다.
대표단은 수원에 머무르며 수원화성문화제 개막 타종식,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수상 실경공연 '선유몽' 등 수원화성문화제 주요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공식 예방과 문화 시찰 등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