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해외송금 500만건 넘었다…수수료 연말까지 '0원'
카카오뱅크의 양방향 외화 송금 서비스 '해외송금 보내기·받기' 이용 건수가 500만건을 돌파했다.
6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2017년 7월 출범과 함께 선보인 해외송금 보내기·받기 서비스가 출시 9년여 만에 누적 500만건을 넘어섰다.
출시 당시 이 서비스는 해외송금 비용을 기존 은행권 대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추고, 모바일 앱에서 365일 해외송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카카오뱅크는 해외송금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해외계좌송금 보내기·받기 수수료 면제 혜택을 확대한다. 외화통장에서 해외계좌로 송금할 때 부과되는 기본수수료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면제한다. 카카오뱅크 외화통장에서 해외계좌로 송금하면 기본수수료 4900원이 송금 금액이나 건수에 관계없이 면제된다. 지난 8월 12일부터 시행한 면제 혜택 기간이 확대된 것이다.
고객은 카카오뱅크 외화통장으로 미국달러(USD), 유럽유로(EUR), 일본엔화(JPY) 등 9개 통화를 19개국으로 바로 송금할 수 있다. 원하는 환율에 외화를 미리 사두고 필요할 때 송금이 가능하다. 달러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카카오뱅크 달러 세이프박스'에 최대 10만 달러까지 보관하고 연 2.3%의 금리로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해외계좌송금 수취수수료 면제 기간은 내년 9월 30일까지 1년 연장한다. 카카오뱅크는 2024년 10월부터 수취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SWIFT코드(KAKOKR22XXX)를 통해 수취하는 해외송금에 자동 적용된다.
해외계좌송금을 받을 때 일반적으로 국내 수취 은행에서 최대 1만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년간 총 20만건의 수취수수료를 면제해 고객이 약 8억80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 은행 중 해외계좌송금 수취수수료를 조건 없이 전액 면제하는 곳은 카카오뱅크가 유일하다.
최근에는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약 1만6000명의 크리에이터 고객이 카카오뱅크 해외계좌송금 받기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송금 수수료 부담을 덜고 외환 서비스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올원뱅크서 아이돌봄 서비스 정보 알린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고객들이 '아이돌봄 서비스' 관련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NH올원뱅크에서 '알쏭달쏭 OX 퀴즈, 아이돌봄 팩트체크!' 이벤트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시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OX퀴즈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NH올원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에 참여할 수 있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거쳐 총 300명에게 편의점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한다. 본인이 공유한 링크를 통해 지인이 퀴즈에 동참할 경우 추가 응모 기회가 주어져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소상공인 판로 지원…우수제품 복지기관 20곳에 전달
▲지난 2일 서울 양천구 신목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우리동네복지센터 경로식당'에서 케이뱅크와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신목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지원 제품을 생산한 소상공인이 물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뱅크가 소상공인 우수 제품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
케이뱅크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임팩트비즈니스재단과 함께 추진한 '소상공인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서울시 소재 복지기관 20곳에 전달했으며, 취약계층 약 1800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제품을 발굴·구매해 취약계층 지원기관에 전달하는 상생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소상공인에게는 새로운 판로와 매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는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뱅크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중소상공인희망재단에 66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국 소상공인 232개사가 제품을 신청했고, 심사를 거쳐 식료품 12개와 생활용품 8개 등 총 20개 우수제품을 선정했다. 선정 제품은 돼지국밥과 재래식탁김, 고등어, 참기름·들기름, 쌀라면, 영양균형미음 등 식료품부터 차렵이불세트, 김치통, 칫솔 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서울시 소재 복지기관 20곳에 전달됐다. 각 복지기관이 이용자 특성과 실제 수요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직접 선택하도록 해 물품 활용도를 높였다. 전달된 제품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서울시 취약계층 약 1800명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2일 서울 양천구 신목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우리동네복지센터 경로식당'에서 온애정 쑥 추어탕 75박스를 지원하는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케이뱅크와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신목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함께 해당 제품을 생산한 소상공인도 참석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지역사회를 연결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만명 찾은 부산록페…결제 4건 중 1건은 토스의 '페이스페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공식 결제 파트너로 참가한 토스의 페이스페이 라운지.
토스의 얼굴 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가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공식 결제수단으로 참여했다. 페스티벌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렸으며, 사흘간 약 7만명이 찾았다.
6일 토스에 따르면 이번 참여는 지갑이나 휴대폰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하는 페이스페이의 편리함을 짐 없이 가볍게 즐기고 싶은 축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을 즐기다가도 줄을 서거나 결제 수단을 꺼낼 필요 없이, 얼굴만으로 음식과 굿즈를 살 수 있도록 했다.
토스는 페스티벌에서 결제가 이뤄지는 모든 F&B 부스와 MD샵에 토스 프론트를 설치해 현장 어디서든 페이스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등록 부스 두 곳에서는 페이스페이 가입을 도왔고, 푸드라운지와 MD부스에서 페이스페이로 결제한 관람객 선착순 2만명에게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토스는 관람객의 축제 경험 자체를 끌어올리는 데도 공을 들였다. 페이스페이 가입 이용자를 위해 쿨링티와 앰비언트 DJ 세션을 갖춘 '토스 페이스페이 라운지'를 열었고, 공연 사이 쉬어갈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며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다. 편의점이 없는 현장에는 페이스페이 자판기를 놓아 생수·물티슈 같은 필수품을 바로 살 수 있게 했고, 쿠폰월과 토스 프론트 인형탈 인증샷 이벤트 등 즐길 거리도 더해 관람객이 결제를 하나의 경험으로 받아들이도록 했다.
행사 기간 페이스페이로 결제한 이용자는 1만여명에 달했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5.8%가 이번 페스티벌에서 페이스페이를 처음 이용한 신규 이용자로, 축제 현장이 새로운 이용자를 끌어들이는 접점이 됐다. 현장 전체 결제에서도 4건 중 1건이 페이스페이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얼굴결제는 그동안 편의점과 카페, 식당 등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사용됐다. 이번 참여는 수만명이 몰리고 결제가 한꺼번에 집중되는 대형 페스티벌에서도 얼굴결제가 안정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을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토스는 설명했다.
토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을 넘어 공연·축제 같은 문화·여가 현장에서 더 많은 사람이 페이스페이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