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출동 돕는 도로명판… 계양구, 주소정보시설 1만 4천여 건 일제 정비
서해구 출범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31일 개최… 예심 참가 접수
복지 정보와 체험을 한곳에… 연수구, 9일부터 이틀간 사회복지 박람회
영종구, 최태성 강사 초청 ‘2026 인문향연’ 성료
드넓은 간척지에 펼쳐진 분홍빛 물결… 백령도 진촌지구 코스모스 만개
◆ 긴급 출동 돕는 도로명판… 계양구, 주소정보시설 1만 4천여 건 일제 정비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및 사물주소판 확충으로 생활 편의·안전망 강화
▲계양구청 전경. 제공=계양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구민 편의 향상과 긴급상황 대응력 강화를 위해 관내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와 정비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은 일상 편의는 물론 경찰·소방 인력의 신속한 출동을 돕는 필수 시설이다.
계양구는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1만 4215건을 대상으로 망실이나 훼손 여부, 시인성, 설치 상태 등을 면밀히 전수 점검했다. 점검 결과에 맞춰 훼손된 시설물을 보수·교체 조치했다. 아울러 10년 이상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을 새로 정비하고 사물주소판 설치를 늘렸다. 계양구는 이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가꾸는 동시에 주소정보의 활용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계양구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이 구민의 일상생활 편의뿐 아니라 응급 상황 발생 시 빠른 위치 파악을 뒷받침하는 핵심 시설이라며, 이번 일제조사를 토대로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가 구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서해구 출범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31일 개최… 예심 참가 접수
12일부터 선착순 300팀 모집 거쳐 29일 예심 진행
▲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서해구편' 포스터. 제공=서해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서해구가 새로운 자치구 출범을 기념하고 구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오는 31일 'KBS 전국노래자랑 인천 서해구편'을 연다.
서해구는 행사를 앞두고 무대에 오를 예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해구의 출범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주민들이 재능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기성 가수를 제외하면 서해구민을 포함해 관내 직장인과 학생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선착순 300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서해구청 문화관광체육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29일 오후 1시 청라 블루노바홀에서 치러진다. 예심 심사를 통과한 15개 팀 안팎이 최종 본선 진출 자격을 얻는다.
본선 공개 녹화는 31일 오후 2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과 함께 초대가수 박상철, 김혜연, 강문경, 김희재, 오로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자치구 출범을 맞아 구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서해구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빛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복지 정보와 체험을 한곳에… 연수구, 9일부터 이틀간 사회복지 박람회
능허대 문화축제와 연계해 19개 단체 참여 및 유공자 표창 진행
▲연수구청 전경. 제공=연수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연수한마음공원에서 '제10회 연수구 사회복지 박람회'를 연다.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정보를 안내하고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가 주최하고 연수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은택)가 주관을 맡았으며, 지역 대표 축제인 '제14회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현장에는 관내 사회복지 관련 19개 기관과 단체가 동참해 총 15개 규모의 홍보 및 체험 부스를 꾸린다.
홍보·체험 부스는 축제 기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다채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하면서 일상에 유용한 사회복지 서비스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들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구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복지 분야의 가치와 중요성을 지역사회 전반에 널리 알릴 방침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대표 축제와 함께 열리는 행사인 만큼 구민들이 여러 복지 서비스를 보다 친근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영종구, 최태성 강사 초청 '2026 인문향연' 성료
구민 220명 참석… 지역 역사 조명하고 미래 비전 공유
▲지난 1일 영종구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6 영종구 인문향연'에서 손화정 영종구청장(중앙 왼쪽)과 최태성 강사가 행사에 참석한 구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영종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가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역사 교육 전문가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2026 영종구 인문향연'을 열었다. 영종구 출범 후 처음 마련된 이번 인문향연에는 구민 2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역사의 쓸모 : 우리가 함께 만드는 영종의 첫 페이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최태성 강사는 '역사의 쓸모', '최소한의 한국사' 등을 집필한 역사 길잡이로 알려져 있다.
최 강사는 영종이 하늘길로 세계와 대한민국을 잇기 이전부터 사람과 문물이 교류하던 '바다의 문'이었다는 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고대부터 개화기, 인천공항 개항까지 이어진 역사의 흐름을 짚어내며 관람객들의 집중을 이끌어냈다. 강연 이후 구민들과 함께하는 사인회도 마련됐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영종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손 구청장은 이번 인문향연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구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통 창구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가까운 곳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드넓은 간척지에 펼쳐진 분홍빛 물결… 백령도 진촌지구 코스모스 만개
옹진군, 계절별 경관작물 단지 운영 및 농업 시험포 병행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지구 간척지에 활짝 핀 코스모스가 푸른 하늘 아래 넓게 펼쳐져 있다. 제공=옹진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진촌지구 간척지 일대에 가을 코스모스가 만개해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넓은 간척지를 가득 채운 분홍빛과 연분홍빛 꽃잎이 가을 정취를 더하며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섬을 찾은 관광객들은 활짝 핀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 사이를 거닐며 사진을 남기는 등 가을날의 휴식을 즐기고 있다.
옹진군은 지난 2008년부터 진촌지구 간척지에 튤립과 유채, 코스모스 등 계절에 맞춘 경관작물을 심고 쉼터를 마련해 휴식 공간을 제공해 왔다. 특히 가을철을 대표하는 코스모스는 백령도 간척지의 탁 트인 지형과 어우러져 해마다 주요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
진촌지구 간척지는 경관 명소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환경에 알맞은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농업 연구 공간으로도 쓰인다. 현재 현장에서는 벼 생산력 검정 시험포와 콩 지역 적응 시험포가 함께 운영되며 농업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절과 지역 여건에 맞춘 다채로운 경관작물을 지속적으로 가꿔 백령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