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풍향계] 신용보증기금, 부산은행과 ‘K-콘텐츠’ 지원 업무협약 체결 外

박경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06 16:22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 신용보증기금, 부산은행과 'K-콘텐츠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신용보증기금이 부산은행과 손 잡고 'K-콘텐츠' 기업에 100억원 규모 우대보증 공급에 나선다.


신보는 부산은행과 'K-콘텐츠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방송·영화·공연 등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신보에 5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1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를 영위하는 기업으로, 콘텐츠 기획·제작·사업화기업 및 콘텐츠 IP(지식재산권) 활용기업이다. 신보는 협약보증 이용기업에 3년간 100%의 보증비율을 적용하고 보증료율을 0.5%p 차감해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K-콘텐츠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문화산업 영위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수협중앙회 “제주 전복 사고 인근 어선이 신속 구조"


6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사진 오른쪽에서 첫번째)이 어선 사고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6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사진 오른쪽에서 첫번째)이 어선 사고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최근 제주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에서 어선원들을 구해낸 것은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협은 어업인의 동료애가 바다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안전망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6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 제주시 차귀도 인근 해역에 근해자망 어선이 좌초되었다는 신고를 목포어선안전국이 접수했다.


목포어선안전국은 사고 확인 즉시 제주 바다를 관할하는 제주어선안전국과 관계기관에 사고 상황을 전파했다. 제주어선안전국은 사고 발생 지점과 가까이에서 조업 중인 어선을 파악한 뒤 신속한 구조를 요청했다. 협조를 들은 황금호 등 어선 3척은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 전복된 어선에 탄 승선원 11명 중 9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날 어선 사고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남은 실종자 수색과 사고 수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지시했다. 수협중앙회는 이번 인명구조에 유공을 세운 어업인을 대상으로 포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은행권,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소상공인 포용금융 보폭 확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

은행권이 소상공인, 청년사업자 등과 상생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용금융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네이버페이(이하 Npay), 한국정보통신(KICC), 이지샵과 함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Npay 커넥트'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에게 결제부터 사업관리, 금융까지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Npay 커넥트'는 결제를 비롯해 네이버의 리뷰·쿠폰·주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오프라인 매장과 연결하는 통합단말기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고객을 위한 금융 및 사업·자금관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4개 회사는 △'Npay 커넥트' 및 결제 인프라와 금융서비스 연계 △결제 및 사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발굴 △각 사의 고객 접점과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특히 매출·정산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사업관리 업무와 금융서비스를 연계해 소상공인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업 운영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서울시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에서 네이버페이, 네이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야간경제·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하나은행은 지난 1일 서울시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에서 네이버페이, 네이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야간경제·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도 네이버페이·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약해 서울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 공동 특별출연에 나서는 한편 보증부대출을 통한 유동성 공급을 진행한다.


6일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Npay), 네이버,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시 야간경제·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달빛야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야간상권 소상공인과 청년사업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회사의 플랫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상권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서울 달빛야장으로 선정된 6개 상권 중 한 곳인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에서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50억원, 네이버와 Npay 5억원 등 총 55억원을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을 이를 재원으로 총 687억5000만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하며, 하나은행은 재단이 발급한 보증서를 바탕으로 보증부대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특히 서울시가 선정한 △중랑구 상봉먹자골목 등 6개 야장상권 소재 사업자 △업력 7년 이내 청년 창업 기업 △Npay 커넥트 단말기 설치 사업자 등에는 기존 보증한도의 130%까지 우대된 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서울 달빛야장은 이번 협약식이 개최된 중랑구 상봉먹자골목과 강남구 세로수길, 관악구 사당오락달빛야장 상권, 광진구 건대맛의거리, 도봉구 창동역 상점가, 동작구 사당1동먹자골목 총 6곳이다.


특별보증은 사업체당 최대 1억원·보증기간 5년 이내로 지원되며, 서울시 이차보전과 연계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세부 지원 여부와 한도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의 심사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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