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일 강릉 ITS 세계총회…90개국 참가
10~11월 춘천·원주·강릉 등 도내 90여개 공연
서울~강원 관광상품 연계·공동 마케팅도 확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10월 이달의 특별 추천 여행지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제공=강원도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강원 곳곳에서 국제행사와 공연이 잇따른다. 강릉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국제행사가 열리고 춘천과 원주, 강릉 등에서는 음악과 연극, 무용, 전통예술 등 90여 개 공연이 관객을 만난다.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0월 '이달의 특별 추천 여행지'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열리는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선정했다.
올해 32회를 맞는 ITS 세계총회에는 약 90개국이 참가한다. 학술회의와 국제전시, 첨단 교통기술 시연·시찰 등이 진행되며 행사 기간 아이스쇼와 드론쇼 등도 함께 열린다.
강원관광재단은 행사장에 합동 홍보부스와 '강원 방문의 해' 이동식 홍보차량을 배치해 총회 참가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지를 알릴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은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광부의날 행사장에 '강원 방문의 해' 이동식 홍보차량을 배치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강원관광재단
수도권 관광객을 강원으로 유치하기 위한 서울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2일 서울관광재단을 방문해 서울과 강원도를 연계한 관광상품과 콘텐츠 개발, 국내외 관광객 공동 유치, 관광정보 공유와 교차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를 늘릴 수 있는 연계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023년 2월 업무협약을 맺은 뒤 서울국제트래블마트 연계 강원관광 설명회와 한류 관광상품 팸투어, 마이스 분야 공동 유치 등을 진행해 왔다.
도내 공연도 10월과 11월 집중된다.
강원문화재단은 이 기간 춘천과 원주, 강릉을 비롯한 도내 각 지역에서 열리는 공연을 모아 소개하는 '강원특별자치도는 공연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소개되는 공연은 90여 개다. 음악을 비롯해 전통예술, 무용, 연극 등 장르도 다양하다.
강원문화재단은 공연 일정과 장소, 주요 내용을 담은 안내 책자를 제작해 공개했으며, 오는 31일까지 SNS를 통한 관람객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ITS 기술과 강릉의 관광·문화를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며 “국제행사를 계기로 방문객들이 지역 관광명소와 콘텐츠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가을 강원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며 “가까운 공연장을 직접 찾아 공연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