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이천시-평택시-경기광주시-성남시-여주시-용인시

송기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07 02:46

이천시, 점심시간 민원전화도 놓치지 않는다…‘2000-콜백서비스’ 도입
프로배구 KB스타즈 평택 안착… 새 시즌 출정식 열고 첫선
광주시민 42만명 한자리서 화합…‘하나된 광주, 내일을 품다’
성남시민의 날 53주년…지역 발전 이끈 시민 24명 시상
여주시-베트남 라오까이성, 계절근로자 협력 확대…농촌 인력난 대응
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AI도 축제로”…용인형 콘텐츠 발굴 주문


◆ 이천시, 점심시간 민원전화도 놓치지 않는다…'2000-콜백서비스' 도입

11시 30분~13시 행정전화 민원콜센터로 연결…상담 지연 땐 전화번호 남기면 순차 회신


이천시가 점심시간대 민원전화 연결 지연과 부재중 통화 문제를 줄이기 위해 '행정전화 착신전환'과 민원콜센터 '2000-콜백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천시가 점심시간대 민원전화 연결 지연과 부재중 통화 문제를 줄이기 위해 '행정전화 착신전환'과 민원콜센터 '2000-콜백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은 이천시청 전경. 제공=이천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점심시간에 담당 공무원과 통화하지 못해 시민들이 반복해서 전화를 걸어야 했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행정전화 착신전환과 콜백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점심시간대 민원전화 연결 지연과 부재중 통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전화 착신전환'과 민원콜센터 '2000-콜백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평일 11시 30분부터 13시까지는 직장인 등의 민원전화가 집중되는 시간대지만 교대 식사와 현장 점검 등으로 담당자가 즉시 전화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최근에는 제증명 발급 확인뿐 아니라 복합 인허가와 환경·위생·복지 혜택 등 민원 내용도 다양해지면서 전화 연결 지연에 따른 불편도 커지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점심시간 동안 착신전환 대상 부서로 걸려오는 행정전화를 전문 상담 인력이 근무하는 이천시민원콜센터로 연결해 1차 상담을 진행한다.



콜센터 상담 대기가 길어질 경우에는 '2000-콜백서비스'가 가동된다. 민원인이 전화번호를 남기면 전문 상담사가 접수 순서에 따라 다시 전화를 걸어 상담하는 방식으로, 장시간 전화 연결을 기다리거나 반복해서 전화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담당 부서의 검토가 필요한 복합·민감 민원은 상담 과정에서 접수한 내용과 이력을 내부 행정망인 '이관민원시스템'을 통해 담당자에게 실시간 전달한다. 담당자는 복귀 후 민원 내용을 사전에 검토한 뒤 민원인에게 직접 전화해 후속 상담과 처리를 진행한다.


이천시는 이번 제도 도입을 통해 점심시간 등 취약시간대 민원전화 누락을 줄이고 민원콜센터와 담당 부서 간 연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점심시간에 걸려오는 전화 역시 시민에게는 시급한 행정 요청일 수 있다며, 복합적이고 민감한 민원도 누락되지 않도록 끝까지 처리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 프로배구 KB스타즈 평택 안착… 새 시즌 출정식 열고 첫선

이충문화체육센터 홈경기 개최 앞두고 시민 500여 명과 소통하며 연고지 정착 시동


지난 5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2026-2027시즌 출정식'에서 선수단과 평택시 관계자, 시민 등이 기념촬

▲지난 5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2026-2027시즌 출정식'에서 선수단과 평택시 관계자, 시민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평택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평택에서 2026-2027시즌 출발을 알렸다. 새 시즌 정규리그 홈경기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하면서 평택시민들도 지역에서 프로배구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5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2026-2027시즌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 주요 내빈,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정식은 KB스타즈가 평택에서 홈경기를 개최하기에 앞서 시민들과 만나는 첫 공식 행사로 마련됐다. 선수 팬 사인회와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감독 임명식, 선수단 토크,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평택시장과 구단주가 참여하는 배구 미션과 체육관 입주 열쇠 전달 행사도 진행됐다. 구단과 선수단, 시민, 평택시가 새 시즌 출발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KB스타즈는 2026-2027시즌 정규리그 홈경기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치른다. 평택시는 홈경기 개최에 맞춰 경기장 시설을 비롯해 교통·주차와 안전관리 등 운영에 필요한 준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홈경기 개최를 민선 9기 공약인 프로스포츠 구단 창단·유치와 연계하는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프로스포츠 경기를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스포츠 기반을 넓혀 나간다는 구상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출정식이 KB스타즈의 새 시즌과 평택·프로스포츠의 새로운 동행을 알리는 자리라며, KB스타즈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팀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홈경기 개최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이 프로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민선 9기 프로스포츠 구단 창단·유치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평택시는 앞으로 KB스타즈와 협력해 홈경기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준비하고, 프로스포츠가 시민들의 일상 속 여가·스포츠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광주시민 42만명 한자리서 화합…'하나된 광주, 내일을 품다'

제55회 광주시민의 날 G-스타디움서 개최…홍보대사 위촉·마을공동체 한마당 등 시민 참여행사 이어져


지난 3일 광주시 G-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광주시민의 날' 연계 '2026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에서 박관열 시장과 우수 공동체

▲지난 3일 광주시 G-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광주시민의 날' 연계 '2026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에서 박관열 시장과 우수 공동체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가 시민 42만명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제55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광주시는 지난 3일 광주시 G-스타디움 일원에서 '하나된 광주, 내일을 품다'를 주제로 제55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장은 낮부터 밤까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북 페스티벌과 드론 체험, '2026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 등 연계 행사도 진행됐다. 시민들이 체험과 문화행사를 즐기면서 지역 공동체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됐다. 광주시를 알리는 신규 홍보대사로 배우 이원종·이기영, 아나운서 문소리, 당구선수 김도현도 위촉됐다.


시민의 날과 연계해 열린 '2026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는 '함께하는 우리, 하나되는 마을'을 주제로 진행됐다. 마을공동체가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이 준비한 모종 심기와 책상 물수제비 게임, 떡도장 만들기 등의 체험 공간이 운영됐으며 문화 공연도 이어졌다.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에 선정된 19개 공동체 가운데 활동 성과를 토대로 6개 공동체를 선정해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수여했다.


시민의 날 축하공연에는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와 가수 홍진영, 성국 등이 무대에 올라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광주시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힘을 보탠 42만 시민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면서 청년과 아이, 어르신이 함께 생활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성남시민의 날 53주년…지역 발전 이끈 시민 24명 시상

신상진 시장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는 성남 만들어 갈 것"


신상진 성남시장이 6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53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성남

▲신상진 성남시장이 6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53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6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제53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시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참석해 모범시민상 수상자 20명과 문화상 수상자 4명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활동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과 붓글씨 퍼포먼스, 시상식, 성남시립교향악단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성남시민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기념식은 마무리됐다.


신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남시민의 날은 성남의 현재를 함께 만들어 온 시민들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해온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성남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면서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는 성남'을 실현하는 데 시정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여주시-베트남 라오까이성, 계절근로자 협력 확대…농촌 인력난 대응

라오까이성 근로자 43명 근무…선발·사전교육·생활관리까지 협력 강화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10월 1일 여주시청을 방문한 베트남 라오까이성 내무국 팜 뚜언 쭝(Phạm Tuấn Chung) 부국장 등 대표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

▲이충우 여주시장이 지난 10월 1일 여주시청을 방문한 베트남 라오까이성 내무국 팜 뚜언 쭝(Phạm Tuấn Chung) 부국장 등 대표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여주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베트남 라오까이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도입과 농촌 현장 정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여주시는 지난 1일 베트남 라오까이성 내무국 팜 뚜언 쭝(Phạm Tuấn Chung) 부국장을 비롯한 대표단 7명이 시청을 방문해 이충우 시장과 계절근로자 운영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여주시와 라오까이성은 2026년 3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현재 라오까이성 출신 계절근로자 43명이 여주시 농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탈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양측은 이날 계절근로자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인력 도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여주시는 근로자의 건강상태와 근로의지, 성실성, 영농 적합도 등을 고려해 농촌 현장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입국 전 교육과 생활관리 방안도 논의됐다. 여주시는 근로자들이 한국의 근로·생활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무단이탈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도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팜 뚜언 쭝 부국장은 라오까이성 출신 계절근로자의 선발 규모 확대에 대한 여주시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근로자들이 여주시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생활관리 분야에서도 협력해 나가자는 의견도 전달했다.


이충우 시장은 계절근로자 사업이 농가에는 안정적인 일손을 제공하고 근로자에게는 근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양 지역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선발부터 입국 전 교육과 근로·생활관리까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라오까이성 대표단은 면담 후 여주시 관내 느타리버섯 및 시설채소 재배농가를 찾아 계절근로자의 근로환경과 근무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 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AI도 축제로"…용인형 콘텐츠 발굴 주문

조아용 페스티벌 발전 방향 제시…혁신평가·그린에코파크·교통약자 지원 등 현안 점검


이상일 용인시장이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부공무원회의에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시장이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부공무원회의에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조아용 페스티벌'의 콘텐츠 확대와 함께 용인의 산업 특성을 살린 반도체·인공지능(AI) 축제 기획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간부공무원회의에서 시민의 날과 조아용 페스티벌 준비에 참여한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내년에는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축제를 발전시킬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용인의 특성을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시민과 방문객이 용인에서 반도체를 배우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을 소재로 한 축제를 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실행계획'도 논의됐다. 정부는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 소통·참여 강화, 민·관 협력 활성화,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주민 서비스 개선, 행정 사각지대 해소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 시장은 학부모 소통간담회와 주민 간담회, 민관 협력 안전문화살롱 등을 사례로 들며 부서 간 칸막이를 넘어 시민이 실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적극행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용인시 특성에 맞는 혁신과제를 발굴해 지방정부 혁신평가에도 적극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회의에서는 '제8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을 비롯해 '용인 그린에코파크 조성사업', '무장애 교통환경 조성 및 교통약자 지원 수단 확충',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김량장·신갈오거리 축제', '처인구 농지전수조사 추진 상황' 등 주요 현안도 점검했다.


처인구 농지전수조사와 관련해서는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반영해 개선책과 정부에 건의할 사항을 검토하도록 했다.


이 시장은 또 이날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 많은 관중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 시작부터 관중 퇴장까지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보기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전국부 kwsong@ekn.kr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