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조 실적도 지탱 못한 코스피…6600선으로 밀려나 [마감시황]

김태환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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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미나이

8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동반 하락했지만, 일부 반도체 장비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7.97포인트(2.62%) 내린 6625.9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은 2조9051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9965억원과 1조662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86%)와 SK하이닉스(-2.03%) 등 대형 반도체주가 밀려났다. SK스퀘어(-7.71%), 삼성전기(-3.18%), 현대차(-3.42%), KB금융(-3.09%), 삼성바이오로직스(-4.39%), 삼성생명(-3.74%), 삼성물산(-4.91%), 두산에너빌리티(-4.47%), 한화에어로스페이스(-7.10%) 등도 하락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56%)과 삼성SDI(+1.07%)는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실적에서 영업이익 107조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지만 셀온(sell-on.호재 속 주가 하락)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가 펼쳐졌다"며 “삼성전자 셀온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16포인트(0.69%) 내린 892.2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장중 903.12까지 상승하며 900선을 웃돌았으나 이후 하락 전환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03억원, 60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06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2.33%), 주성엔지니어링(+6.87%), 리노공업(+2.58%), 원익IPS(+2.06%), 이오테크닉스(+0.39%), 삼천당제약(+1.04%), 피에스케이홀딩스(+3.43%) 등이 상승했다. 알테오젠(-6.23%), 에코프로(-0.54%), 레인보우로보틱스(-3.36%), HLB(-0.33%), 로보티즈(-2.45%), ISC(-1.83%)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원 내린 1338.5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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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태환 기자 입니다. 자본시장부 kt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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