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속가능도시 평가 전국 1위…기초지자체 대상
시민의날…군포시, 2026 군포올래 행복축제 16일 개막
부천시, 그린벨트 주민지원 공모 선정…국비 16억 확보
클래식X재즈…안양문예재단 '디어 모차르트' 16일 공연
판교-분당 출퇴근용…의왕시, 편하G버스 P9902번 운행
◆ 과천시, 지속가능도시 평가 전국 1위… 기초지자체 대상
▲과천시청 전경.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2026년 제3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단위 평가 전국 1위에 선정돼 '한국지역경영원(KIRIM) 지역경영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통계청-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국세청 등이 공표한 공식 통계자료를 활용해 △삶의 질 △미래 성장 △안전 환경 등 3개 부문, 총 33개 지표를 바탕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과천시는 작년 제2회 평가에서 전국 75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시민행복도시 부문과 혁신미래도시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3개 부문을 종합한 기초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됐다.
과천시는 과천아주대병원 건립을 위한 보건복지부 사전 승인 확보, 위례과천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추진 등 의료-교통 기반 확충과 지식정보타운 기업 유치,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문화-체육시설과 도서관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과 재난-안전 대응 체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져온 이런 노력이 이번 평가 결과에 종합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과천시는 분석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7일 “지난해 2개 부문 1위에 이어 올해 시 단위 평가에서도 종합 1위에 선정된 데는 시민 행복과 도시 미래를 위해 쌓아온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성장과 안전-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의날… 군포시, 2026 군포올래 행복축제 16일 개막
▲군포시 '2026년 군포올래 행복축제' 개최 배너.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제38회 군포시민의날을 맞아 하반기 주요 축제를 하나로 묶은 통합축제 '2026년 군포올래 행복축제'를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한다.
기존 시민의날 기념식과 개별적으로 열리던 하반기 행사를 군포시는 '군포올래 행복축제'로 통합했다. 시민 참여 기회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군포올래 행복축제는 1주차(문화예술)와 2주차(독서-평생학습)로 나뉘어 군포국민체육센터, 산본로데오거리, 평생학습마을 등 도심 거점 공간에서 분산 개최된다.
군포올래 행복축제 포문을 여는 1주차 '시민화합-문화예술주간'의 핵심 행사는 16일 군포국민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6시30분 시민대상 시상식 등이 포함된 시민의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민선9기 비전 선포식이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는 관내 예술단체 및 시립합창단 무대와 함께 인기가수 김연자-에녹 등이 출연하는 화려한 축하공연이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주말인 17일과 18일에는 시민의 일상 공간이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생활문화동호회 공연과 수공예품 마켓이 어우러진 '생활문화축제(17~18일)'와 '공예문화축제(17일)'가 진행된다.
또한 18일 오후 1시부터 수리사에선 국악, 무용,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산사음악회'가 열려 가을 산사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2주차인 24일 토요일에는 '독서-평생학습 주간' 행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진다. 궁내동 문화의거리 및 수릿길 등에 조성된 '책길'과 도서관 일원에선 야외도서관 조성 및 지역서점 연계 체험을 제공하는 '군포독서대전'이 열린다.
같은 날 평생학습마을에선 각종 동아리 체험과 전시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평생학습축제'가 진행된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7일 “올해로 38회를 맞이하는 시민의날을 뜻깊게 기념하고자 하반기 행사들을 하나로 모아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통합 축제를 마련했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께 일상 속 문화와 배움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군포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부천시, 그린벨트 주민지원 공모 선정… 국비 16억 확보
▲부천시 '역곡천 철길 여가녹지' 조감도.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7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환경문화 공모사업에 신청한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돼 국비 총 16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 지원 사업이다. 부천시는 사업을 통해 도로-하천 등 생활기반시설을 정비하고 누리길-여가녹지 등 환경문화 공간을 조성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경기도 환경문화사업 선정 6건 중 부천시 사업은 '역곡천 철길 여가녹지 조성'과 '빛과 쉼이 있는 오정대공원 조성'이다. 두 사업에는 각각 국비 8억 원이 지원되며, 시비 4억원을 더해 총 20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역곡천 철길 여가녹지 조성은 철로변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민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와 녹지-정원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철로변 공간을 주민의 산책과 휴식을 위한 생활권 여가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부천시 '빛과 쉼이 있는 오정대공원' 조감도. 제공=부천시
빛과 쉼이 있는 오정대공원 조성은 공원 환경을 개선해 주민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공원 이용 편의를 높이고 주민에게 더욱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내년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편성하고, 시행부서별로 실시설계와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를 추진한다. 두 사업 모두 내년 내 완료를 목표로 한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평가위원회와 경기도 관계자가 참여한 '2027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현장평가를 받았다. 현장평가에선 사업 대상지와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점검했으며, 부천시는 평가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완한 뒤 최종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황긍수 도시계획과 개발제한구역팀장은 7일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구역 지정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선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쾌적한 여가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클래식X재즈… 안양문예재단 '디어 모차르트' 16일 공연
▲안양문화예술재단 '디어 모차르트(Dear Mozart)' 개최 배너.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의 '디어 모차르트(Dear Mozart)' 공연을 개최한다.
디어 모차르트는 클래식과 재즈를 기반으로 활동해 온 두 연주자가 모차르트 음악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신현필과 고희안은 2019년과 2022년 쇼팽과 슈베르트 음악을 새롭게 풀어낸 '디어 쇼팽(Dear Chopin)'과 '디어 슈베르트(Dear Schubert)'를 선보였으며, 이번 공연에선 모차르트를 주제로 세 번째 음악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이번 공연에선 모차르트 음악을 원곡 그대로 연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색소폰과 피아노를 중심으로 새로운 편곡과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클래식 음악의 섬세함에 재즈의 즉흥적인 연주를 더해 익숙한 모차르트 음악을 색다른 분위기로 선보인다.
특히 색소폰과 피아노 두 대의 악기만으로 무대를 구성해 두 연주자의 호흡과 음악적 교감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피아노의 정교한 선율과 색소폰의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두 연주자가 즉흥적으로 주고받는 연주도 공연의 주요 관람 포인트다.
색소포니스트 신현필은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왔으며, 피아니스트 고희안 역시 재즈를 기반으로 공연과 음반 작업을 이어가며 폭넓은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연주자는 오랜 호흡과 각자 음악적 색깔을 바탕으로 모차르트 음악을 새롭게 해석해 익숙한 클래식 명곡에 또 다른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약 70분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안양시민은 30% 할인받을 수 있으며, 2인 관람 시 20%, 3인 이상 관람 시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색소포니스트 신현필과 피아니스트 고희안의 디어 모차르트 공연 관련 세부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판교-분당 출퇴근용… 의왕시, 편하G버스 P9902번 운행
▲의왕시 '경기 편하G버스 9902번'.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내손동에서 판교-분당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경기 편하G버스 9902번' 운행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
경기 편하G버스 9902번은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행되는 맞춤형 급행 광역버스로, 의왕시 숲속 마을을 기점으로 내손동을 거쳐 판교역과 서현역을 연결해 시민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는 노선이다.
그동안 내손동 일대 주민은 판교 방면으로 이동하기 위해 마을버스를 타고 범계역으로 이동한 뒤 광역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출근 시간대에는 이용객이 몰리면서 장시간 대기하거나 만차로 인해 여러 대 버스를 보내야 하는 경우도 있어, 직행 노선에 대한 요구가 지역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의왕시는 성남시-안양시 등 인근 지자체는 물론 경기도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오며 경기 편하G버스 신규 노선 사업에 내손동~판교-분당 방면 노선을 꾸준히 제안해 왔고, 이번에 최종적으로 9902번 노선이 신설됐다.
편하G버스 9902번은 숲속마을에서 △인덕원 푸르지오엘센트로 △동아에코빌-퍼스비엘 △내손-내동초 △농수산물시장 △청계영업소 등을 경유해 판교역과 서현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이달에는 임시 개통으로 버스 1대를 우선 투입해 출근 1회(07:30), 퇴근 1회(18:30) 운행하며, 운수회사의 차량 준비가 완료되는 내달부터는(예정) 버스 2대로 확대해 출근 2회, 퇴근 2회로 정규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당 버스는 전용 앱을 활용한 100% 좌석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자는 정류장에서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기존 광역버스와 동일한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요금이 적용돼 교통비 부담도 덜어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7일 “경기 편하G버스 9902번 운행 개시로 시민의 판교와 분당 방면 출퇴근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편리한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이번 광역버스 개통에 앞서 작년 월암지구에서 판교 방면으로 운행하는 경기 프리미엄버스 9901번을 신설한 바 있으며, 이번 9902번 운행을 통해 내손동 일대 시민의 판교-분당 방면 광역교통 이용 편의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