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풍향계] 교보생명 뇌졸중 집중치료실 특약, 독창성 호평 外

나광호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08 16:03
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 교보생명 뇌졸중 집중치료실 특약, 독창성 호평


교보생명이 11개월간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의료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만든 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성과 유용성을 갖춘 상품에 부과되는 일종의 특허권이다.


8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급여뇌졸중집중치료실입원치료특약'은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Ⅱ(무배당)'에 탑재되는 것으로, 내년 3월말까지 다른 보험사가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해당 특약은 고객이 보험기간 중 약관에 있는 급여 뇌졸중 집중치료실 치료를 받는 경우 연간 1회 특약 보험가입금액의 100%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뇌졸중 집중치료실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보장 수요를 반영한 셈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치료 과정에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 현장의 치료 방식에 맞춰 이번 특약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맞춤형 상품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성생명, 찾아가는 운동수명 정비소 오픈


삼성생명

▲3일 뚝섬공원에 오픈한 피트스톱(FITSTOP)에서 방문객들이 운동수명 점검 후 설명을 듣고 있다.

삼성생명이 고객의 운동수명을 점검하는 팝업 '피트스톱(FITSTOP)'을 마련했다. 이는 모터스포츠에서 차량을 정비하는 곳(PITSTOP)에서 착안한 것으로, 고객의 건강한 내일을 응원하는 취지가 담겼다.


삼성생명은 지난 3일 뚝섬 한강공원에서 FITSTOP을 오픈했고,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한국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 18일 전주 R1 마라톤행사장에서 고객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현장에서 QR코드로 체크인하고 △주행능력(민첩성·지구력) △서스펜션(하체 근력·관절 가동성) △시스템(순발력·반사신경) 확인 △프레임(체형 밸런스·유연성) 교정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운동수명 가이드와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은 키캡 만들기와 포토존 부스를 운영하고, SNS 이벤트도 병행한다.



◇ DB손해보험, 가맹점 보험료 부담 낮춰…전용 상품 개발


B손해보

▲(왼쪽부터)최혁승 DB손해보험 부문장과 나명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협회장, 김동산 한국단체보험연합 대표.(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한국단체보험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비용·고금리로 부담이 커진 가맹점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낮추기 위함이다.


사업 초기에는 조합이 직업 위험을 보유하는 대신 보험사와 협력해 상품을 공급한다. DB손보는 대표 주간사로서 화재공제·영업배상공제·생산물배상공제를 비롯한 상품을 출시하고,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전용공제 상품도 선보일 방침이다.


DB손보는 계약업무 지원 및 보상처리 업무 전반, 연합은 가맹점주·본부의 보험가입에 필요한 실무 지원을 맡는다. 공제 보험판매 수수료 중 일부는 조합에 적립, 자본을 확충하고 조합원 복지에 쓰일 예정이다.



◇ 동양생명,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


동양생명.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사이버 리스크에 대응 가능한 비상체계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해킹이 금융권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평상시에도 정보보호 관련 투자와 교육에 힘쓰고 시스템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동양생명은 최근 성대규 대표 주재로 '위기대응위원회'를 구성했고,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등 임원진이 모니터링체계에 참여하고 있다. 해외 사이버 공격 또는 도용 시도에 대비해 내부망 및 주요 서비스 접점의 해외 IP 접속을 차단하는 예방 조치도 시행 중이다.


지난해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ISMS-P 인증을 획득했고, 연 1회 개인신용정보 상시평가도 실시하고 있다. IT·정보보호 담당자 등은 별도 교육을 받고 있다.


전자금융기반시설 취약점을 연 2회 점검하고, 침해사고 대응 훈련과 악성코드 이메일 대응 훈련 등을 통해 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도 끌어올리는 중이다.



◇ ABL생명, 활용성 높인 종신보험 출시…생활비 지급


ABL생명이 보장 범위를 넓힌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다양해진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ABL생명

▲ABL생명이 종신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

'(무)우리WON더채움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은 오는 10일 출시 예정으로, 1형(암보장형)과 2형(뇌심보장형)으로 구성됐다. 보험료 납입이 완료되면 납입완료보너스, 납입 완료 후 10년이 경과하면 장기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1형은 암, 2형은 뇌출혈 및 뇌경색증 또는 급성심근경색증을 진단 받으면 보험가입액의 100% 상당의 진단보험금이 선지급된다. 선지급 이후에도 보험가입액의 100%에 해당하는 사망보험금이 보장된다. 이같은 질병의 진단을 받지 않으면 사망보장이 강화(사망보험금 가입액의 150%가 지급)된다.


주계약과 특약 모두 납입면제 기능을 갖췄고, 유병력자는 간편심사를 거쳐 가입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1형 일반심사형 기준 남자는 만 15~68세, 여자는 15~70세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 또는 20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 손보협회, 車보험 경상환자 보상처리 피해 접수


손해보험협회가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보상처리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8주룰 도입 이후 보험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소비자 피해 및 분쟁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손보협회

▲손해보험협회가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권익 보호에 나선다.

센터가 접수 받는 신고는 크게 6개 유형이다. 여기에는 지급보증 연장에 필요한 4·7주차 서류제출 안내를 받지 못했거나 치료가 끝나기 전 합의를 종용하는 사례가 포함된다. 보험사가 자의적으로 상해등급을 결정한 경우에도 신고할 수 있다.


센터는 신고인·보험사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필요시 개선조치 후 결과를 신고인에게 알린다. 손보협회는 접수 사례를 바탕으로 보험사 업무 미흡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관계기관에 제도상 미비점을 건의할 계획이다.



◇ '하나더스마트 여성건강보험', 차별성 인정 받아


하나손해보험의 '무배당 하나더스마트 여성건강보험'이 '2026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건강보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여성이 겪을 있는 주요 질환을 보장하고, 암 진단 후 치료과정까지 고려한 상품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하나손보는 통합암 진단비를 업계 최다 수준인 14회까지 보장하고, 전이를 비롯한 이유로 새로운 암이 생기면 추가 보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빈치·레보아이 등 로봇이 동원된 특정 수술을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가입건당 3000원을 적립해 여성암 환우 단체에 기부하는 형태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배우 박미선이 참여하는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양석 하나손보 상무는 “여성의 건강과 치료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장을 고민하고 상품에 담아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 손님들이 직면하는 어려움과 다양한 필요에 귀 기울여, 필요한 순간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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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광호 기자 입니다. 금융부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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