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강근주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08 05:45

착한 싸움…민경선 고양시장 규제개혁-제도개선 '올인'

김포시, 반려문화축제 '2026 댕포츠 데이!' 24일 개최

남양주시, 2회 추경 2786억 증액…민생복지교통 집중

민선9기 양주시 100일…시민주권-자족도시 전환 시동

취임 100일 맞이…손배찬 파주시장 3대 시정목표 제시


◆ 착한 싸움… 민경선 고양시장 규제개혁-제도개선 '올인'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7일 10월 시정회의 주재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7일 10월 시정회의 주재.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중계 시정회의를 열고 '규제개혁 및 제도개선 과제 공유 및 발굴'을 주제로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한 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민경선 시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중앙과 경기도에 건의만 하고 끝내서는 안 된다"며 “끝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만나고 설득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한 부서만의 노력이 아니라 전 부서가 협력해 영업사원처럼 뛰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먼저 논의된 주제는 수도권 규제다. 고양시는 접경지 내 시-군의 산업단지를 공업지역 물량 규제에서 제외하도록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을 건의했고, 국토부는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민경선 시장은 “실무 부서가 안을 잘 만들었지만 정치적으로 풀어야 하는 문제도 있다"며 지역 국회의원 4명과 협력을 주문했다.



고양특례시 7일 10월 시정회의 개최

▲고양특례시 7일 10월 시정회의 개최. 제공=고양특례시

▷ 수도권 규제 등 현안 총력 대응= 또한 접경지 조항은 과밀억제권역 중 고양시만 해당돼 “어렵지만 설득을 통해 관철시킬 수 있는 사안"이라며 “경기도 공업 물량 배분이 하반기에 예정된 만큼 이 시기를 놓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자족도시 기반 확충을 위한 산업입지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조성원가 공급과 수의계약 근거가 없어 최고가 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뤄져 앵커기업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다. 지금까지 계약된 필지는 한 곳뿐으로, 고양시는 관련 법령과 지침 개정을 건의 중이다.


광역교통 분야에선 인천2호선 고양연장, 고양은평선 일산연장, 고양신사, 원당 버스공영차고지 국비 지원, 똑버스 확대 등 5건이 논의됐다. 민경선 시장은 철도 사업에 대해 “모든 키는 기획예산처가 갖고 있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예비타당성 조사 등 정부의 추진 과정이나 일정에 맞춰 기민하게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양특례시 7일 10월 시정회의 개최

▲고양특례시 7일 10월 시정회의 개최. 제공=고양특례시

▷ “전 부서 영업사원처럼 뛰어야"= 환경 분야는 직매립 금지 이후 먼 지역 업체에 위탁되는 생활폐기물을 관내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관내 지명경쟁입찰 근거 마련을 건의하고, 신재생에너지 국가공모사업 확대를 요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GB 해제 취락 단계별 정비, 수직농장 재배면적 인정, 양봉 농지법 개정 등 시민 생활과 맞닿은 과제도 보고됐다. 민경선 시장은 “시민이 불편한데도 건의하지 못하고 있는 사안이 많을 것"이라며 “오늘 발표하지 않은 부서도 건의 사항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민경선 시장은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원팀으로 가야 한다"며 “현장에 가면 답이 나온다. 동별 순방 때도 해법은 직원이 찾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의 사항도 건의로 끝내지 말고 관철시켜야 한다"며 “결과로 책임지는 행정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김포시, 반려문화축제 '2026 댕포츠 데이!' 24일 개최

2026년 제2회 김포시 반려문화축제 개최 배너

▲2026년 제2회 김포시 반려문화축제 개최 배너.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24일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제2회 김포시 반려문화축제 2026 댕포츠 데이!'를 개최한다.


작년 처음 열렸던 반려문화축제는 올해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뛰고, 체험하고, 교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댕댕스포츠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기념식 △프리스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 달리고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댕댕스포츠 체험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한 활동을 돕고 보호자와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물행동전문가 권혁필 교수의 명사 특강도 마련된다. '우리 집 댕댕이는 왜 이렇게 냄새를 잘 맡을까?!'를 주제로 반려견의 뛰어난 후각과 행동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내며, 평소 반려견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댕댕스포츠 체험과 명사 특강은 6일부터 사전 접수를 시작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미션 프로그램과 응모권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 남양주시, 2회 추경 2786억 증액…민생복지교통 집중

최현덕 남양주시장 7일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주요 내용 설명

▲최현덕 남양주시장 7일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주요 내용 설명.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7일 제322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2조 8643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 회복과 생활 밀착형 행정 강화를 위해 편성됐으며,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추경안을 남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이 확정되면 올해 남양주시 예산은 제1회 추경 대비 10.8% 늘어난 2조 8643억원이 된다.


남양주시는 먼저 서민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 903억원을 편성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K-패스, 화물차 유가보조금에 869억원을 반영하고,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확대와 소상공인 보증 지원 예산도 포함했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623억원을 배정했다. 기초연금과 노인요양급여, 주거급여 등 복지급여를 지원하고 별내 노인복지관 건립 등 복지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교통-도로 분야에는 366억원을 투입한다. 진접선-별내선 운영에 119억원, 버스 준공영제-공공관리제와 환승할인 지원에 114억원, 어린이-청소년-노인 교통비 지원에 18억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진접 중말~철마교차로와 화도 녹촌IC 주변 도로 확장에 각각 25억원, 별내 버스 공영차고지 부지매입에 8억원을 편성했다. 도시개발-정비 분야에는 109억원, 체육-문화 분야에는 76억원, 안전 분야에는 93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민생 회복과 시민 생활에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사업별 집행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322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 민선9기 양주시 100일… 시민주권-자족도시 전환 시동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양주시가 '시민주권, 대전환, 경기북부중심 양주'를 시정 비전으로 정하고 지난 100일간 교통-산업-교육-문화-의료-돌봄 기반 확충 등 시민이 체감하는 자족도시로 대전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7월1일 정덕영 양주시장은 취임사에서 시정 비전을 행정으로 구현하기 위해 '시민주권, 소통, 실용, 혁신, 포용' 등 5가지 시정철학을 제시했다.


이는 민선9기 6대 시정목표(사통팔달 교통도시, 첨단산업 경제도시, 명품미래 교육도시, 지속가능 안전도시, 시민참여 문화도시, 생애안심 복지도시)와도 맞닿아 있다.


▷ 출퇴근 시간 시민에게 돌려준다= 교통은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도시 변화다. GTX-C 본공사가 지난달 15일 착공하면서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 이동을 목표로 하는 광역교통 변화가 본격화됐다.


양주시는 GTX-C 양주역 추가 정차를 추진하고, 전철 7호선 연장과 함께 9월부터는 퇴근시간대 덕계-덕정역 배차 간격도 단축했다. 양주시는 시민이 출퇴근에 쓰는 시간을 줄여 시민 편익을 증진하는 것, 그것이 민선9기 양주시가 지향하는 '사통팔달 교통도시' 의미다.


▷ 양주에서 배우고, 양주에서 일한다= 교육 역시 도시 정주 여건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양주시는 양주교육지원청 신설과 신도시 학교 확충, 과밀학급 해소를 추진한다. 서부권에는 가납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해 지역 간 교육격차도 줄여 나갈 계획이다.


교육 내용도 미래를 향한다. 초등 맞춤형 영어교육과 AI-코딩-로봇 교육을 지원하고, 고등학교-대학-기업을 연결하는 진로교육과 AI 인재 양성, 청년 인턴십과 창업 지원을 연계한다.


▷ 기업 오고 일자리 생기는 첨단산업 경제도시=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에는 일자리가 필요하다. 민선9기 양주시가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강화에 힘을 쏟는 이유다.


양주역 일원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AI-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연구개발 기능을 집적한 미래산업 거점으로,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제조-유통-물류 중심 산업 거점으로 각각 육성된다.


지난 7월 입주기업들과 286억원 규모 투자와 140명 신규 고용을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고, 복합물류기업 로지스밸리와는 1조원 규모 투자계획을 담은 협약을 체결했다.


▷ 역사는 세계로, 문화는 일상으로= 양주 대전환이 미래산업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양주에는 회암사지와 양주대모산성, 양주관아지, 양주별산대놀이 등 다른 도시가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역사-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회암사지는 오는 202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관련 절차가 추진되고 있다. 민선9기 문화정책은 양주 역사를 시민 자긍심으로 만들고, 문화가 시민 일상이 되며, 역사-문화 자산이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 '시민참여 문화도시'가 지향하는 방향이다.


▷ 민선9기 출범 100일, 대전환 시작= 앞으로 민선9기 양주시가 풀어야 할 과제는 적지 않다. GTX-C와 7호선 등 광역교통망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산업단지에 기업과 일자리를 채워야 한다. 교육과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동-서부 간 격차를 줄여야 한다.


문화와 복지를 시민 일상에 더 가까이 가져와야 한다. 특히 이 모든 정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는 재정과 행정의 체질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 결국 앞으로 민선9기 양주시가 보여줘야 할 점은 '도시 성장이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가' 여부다.



◆ 취임 100일 맞이… 손배찬 파주시장 3대 시정목표 제시

손배찬 파주시장 7일 민선9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 주재

▲손배찬 파주시장 7일 민선9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 주재. 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배찬 파주시장이 7일 민선9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함께한 100일, 평화로 도약하는 파주'를 바탕으로 ①균형 잡힌 평화성장도시 ②풍요로운 자족도시 ③모두가 누리는 행복도시 등 민선9기 3대 시정 목표를 제시하며 주요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손배찬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민선9기 출범 후 지난 100일을 '변화의 토대를 다지는 시간'으로 평가했다.


또한 현재 파주의 제약과 과제를 직시하고 파주를 더 나은 도시로 바꾸기 위해 '경청과 협치', '공정과 신뢰', '실용과 성과'를 시정 원칙으로 삼아 평화도시 한계를 '가능성'으로 바꾸고 시민 기회를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이 “파주에 살아서 좋다"라고 말할 수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책임 있는 결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예리한 지적과 발전적인 대안 제시를 청했다.


이어 정책브리핑에선 민생경제 전반의 부담이 여전한 상황과 지역적 한계를 먼저 설명하고 실사구시(實事求是) 자세로 미래지향적 자족도시로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현문현답 프로젝트를 통한 현장 소통 △핵신현안TF팀 신설과 성매매집결지 해체 및 공론장 추진을 통한 업무 혁신 △서해선 운정역 공사 착공과 평화경제특구 신청 등을 통한 경제 발전 정책 등 취임 100일간 이뤄진 정책을 소개한 뒤 3대 시정 목표와 구체적인 정책을 설명했다.


첫 번째로 제시된 시정 목표는 '균형 잡힌 평화성장도시'다. 손배찬 시장은 '지하철 3호선 연장', 'GTX-A 연계 마을버스 노선 조정' 등 교통 혁신 정책과 함께 '운정테크노밸리', '메디컬클러스터', '평화경제특구 및 경제자유구역',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상' 등 균형발전 정책을 설명했다.


손배찬 파주시장 7일 민선9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 주재

▲손배찬 파주시장 7일 민선9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 주재. 제공=파주시

두 번째로는 '풍요로운 자족도시'를 제시했다. 공공도서관 확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통한 교육-돌봄 정책, 운정 아트플레스와 통일동산 문화관광벨트 구축으로 문화-관광 정책, 운정호수공원 및 소리천 수질개선과 미래농업 혁신타운 조성의 환경-농촌 정책을 설명했다.


'모두가 누리는 행복도시'를 세번째로 제시했다.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지원 확대로 안전-안심 정책, 재난예방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과 평화경제특구 내 AI 산업 유치, 장기 유휴부지 활용과 자원봉사센터 및 새마을회관 시설 건립으로 시민 소통 확대 등을 설명했다.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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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전국부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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