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현산별빛축제서 임산부 배려·출산 지원 홍보...임신·출산·영양 지원 안내
대구시의회, 출범 100일…안건 73건 처리·지역 현안 특위 가동
경산시, 지방세 미환급금 1억2천800만원 주인 찾는다...1만원 미만이 57.2%
청도군, 24∼25일 청춘남녀 만남행사…18일까지 참가자 모집
영남이공대-대구관광협회, 외국인 유학생 취업·현장실습 지원 협약
영천시, 보현산별빛축제서 임산부 배려·출산 지원 홍보...임신·출산·영양 지원 안내
▲제2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장에서 운영된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 홍보부스에서 방문객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제2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장에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임신·출산 지원사업과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영양플러스 사업 등 보건소의 주요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관련 정보를 접하고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특색을 반영한 '별빛 키캡 만들기'와 임산부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해 보는 '임산부 체험'도 진행했다.
방문객들이 체험에 참여하며 임산부 배려의 필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산부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임산부의 일상 속 어려움과 생명의 고귀함을 몸소 체감해 보는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상담 부스에는 예비 부모와 초보 부모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와 산후우울증, 영아 건강관리 등 출산 이후 마주할 수 있는 고민에 대해 육아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시는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출산·양육 지원사업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들이 임산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영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임산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배려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 출범 100일…안건 73건 처리·지역 현안 특위 가동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제공=대구시의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10대 대구시의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현안 해결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 7월 6일 개원한 시의회는 임인환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합의 추대 방식으로 선출하며 출발했다.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의회를 구성하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였다.
출범 이후에는 세 차례 회기를 열어 총 7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유형별로는 조례·규칙안 23건, 예산·결산안 5건, 동의·승인안 18건, 건의·결의안 4건, 기타 안건 23건이다.
의원발의 조례·규칙은 조례 12건과 규칙 1건 등 13건이었다.
시정질문 12건과 5분 자유발언 20건을 통해 시민 생활과 지역 현안에 관한 제도 개선과 정책 대안도 제시했다.
시의회는 의원들이 소관 업무를 파악하고 안건 심사를 준비하기 위해 주말에도 출근하는 등 심사의 내실을 높이는 데 힘썼다고 설명했다.
주요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 검증도 진행했다.
지난 9월 8일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9일 대구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전문성과 업무수행 능력을 살폈다.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악취 개선 대책 특별위원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반대 촉구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정부 재정지원 촉구, 에너지자원공사 대구 유치, 미래대응기금 재검토 촉구 등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성명서와 건의안 등으로 입장을 밝혔다.
정책연구와 입법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추진했다.
시의회는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해외연수 대신 부산·경남·세종 등 국내 지역에서 현장 중심의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우수 정책과 행정사례의 추진 과정, 성과, 운영 실태 등을 살펴 대구 실정에 맞는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의원연구단체 6개를 구성했으며, 오는 16일에는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 생활에 필요한 정책·입법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경북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도 강화했다. 지난 6일에는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이 참여한 4자 회담에서 대구경북통합과 TK신공항 건설, 2차 공공기관 이전, 미래대응기금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상생과 협력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하고,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현안에 대해 시·도와 양 의회가 긴밀히 소통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앞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통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점검하고,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는지 살필 방침이다.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 등은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생경제와 시민 생활에 밀접한 현안에도 의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임인환 의장은 “지난 100일 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대구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며 “집행부에 대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피고 잘못된 부분은 분명하게 지적하는 등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경북행정통합과 TK신공항 건설 등 대구·경북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지역 간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며 “경북도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시·도와 함께 힘을 모아 대구·경북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지방세 미환급금 1억2천800만원 주인 찾는다...1만원 미만이 57.2%
▲지방세 환급금 홍보 포스터 제공=경산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는 시민들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10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경산시에 남아 있는 지방세 미환급금은 5천300여 건, 총 1억2천800만원이다.
대부분 5만원 이하의 소액이며, 특히 1만원 미만 환급금이 전체 건수의 57.2%를 차지한다.
시는 소액 환급금의 경우 시민들이 환급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신청을 놓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고, 대상자 안내와 신청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한 뒤 차량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말소한 경우, 국세 경정에 따라 지방소득세를 정산하는 경우 등에 발생한다.
착오 신고나 이중 납부도 환급 사유에 해당한다.
시는 시민들이 환급금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카카오톡 '환급안내 알림톡'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를 받은 시민이 본인인증을 거쳐 간편하게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톡 이용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법인사업자 등에게는 안내문을 발송한다.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대상자도 환급 사실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 방식을 병행한다.
사망자 명의의 환급금에 대한 신청 지원도 추진한다. 사망자의 지방세 환급금은 일반 상속절차를 거쳐 신청해야 하지만, 소액 환급금은 관련 법령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면 주된 상속인에게 지급할 수 있다.
시는 일제정리 기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된 상속인을 찾아 환급 사실을 안내하고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위택스에서 언제든지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환급계좌를 미리 등록하면 별도의 지급청구 절차 없이 해당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경산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실시해 750여 건, 5천300만원을 환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정당하게 돌려받아야 할 세금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신속하게 환급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편리하고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 24∼25일 청춘남녀 만남행사…18일까지 참가자 모집
▲2026 청도군 청춘남녀 만남행사 홍보 포스터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주요 명소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청춘남녀 만남행사 세 번째 시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진행한 1·2회차에 이어 마련한 올해 마지막 만남 프로그램이다.
청도의 가을 풍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에 대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운문사에서 진행하는 힐링 데이트와 레일바이크 체험, 국립청도숲체원 우드트레이 만들기 등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명소를 함께 둘러보고 체험에 참여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상대방을 바꿔가며 대화하는 로테이션 매칭 토크도 마련한다.
단체 활동과 대화 시간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참가자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983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남녀 총 30명으로, 남성과 여성 각각 15명이다.
남성은 청도군 거주자 또는 청도군 소재 기업 재직자, 여성은 경상북도 거주자 또는 경북 소재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 선정 결과는 19일 개별 통보한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선선한 바람과 붉은 단풍, 낯선 설렘이 겹치는 가을은 그 자체로 인연이 피어나기 좋은 계절"이라며 “1·2회차의 설렘을 이어받아 올해의 피날레를 장식할 세 번째 시즌, 청도의 가을이 청년들에게 한 해를 완성하는 가장 특별한 마침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대구관광협회, 외국인 유학생 취업·현장실습 지원 협약
▲이재용 총장과 이용수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영남이공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12일 오전 11시 천마역사관에서 대구광역시 관광협회와 외국인 유학생의 시간제취업 및 현장실습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과 이용수 대구광역시 관광협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관광산업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안정적으로 대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학생의 외국어 능력과 문화적 경험을 지역 관광 현장과 연결해 외국인 관광객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도 협력한다.
양 기관은 관광협회 회원사와 연계한 시간제취업 및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현장에서 필요한 외국어 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외국인 유학생의 회원사 시간제취업·현장실습 기회 제공, 관광종사원 교육 운영을 위한 교육·장비·시설 분야 협력 등이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협약이 유학생의 교육과 생활, 취업을 연계하는 협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들은 전공 학습과 함께 지역 관광업체에서 현장 경험을 쌓으며 한국의 관광·서비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 적응과 진로 설계,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체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경험의 기회를 넓히고, 유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학업·생활·취업 지원을 연계하고, 대학에서 배운 역량을 지역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학생들의 지역사회 교류와 대학 생활 적응을 돕는 학생 중심 지원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관광산업 현장에서 자신의 언어 능력과 문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업과 현장 경험을 균형 있게 이어가며 즐겁고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