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중기 주주환원 추진계획 보고
▲울산에 위치한 SK가스 액화석유가스(LPG) 저장탱크. 사진=SK가스
SK가스가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900억원 어치의 주식을 자사주로 사들인 뒤 소각하며 주주가치를 제고한다.
14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SK가스는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주식을 연간 300억원씩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라고 전날 오후 공시했다.
SK가스는 이날 이사회에서 중기 주주환원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300억원에 해당하는 지분 1.2%을 자사주로 매입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 SK가스는 전날 기준 2.5%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 매입으로 향후 자사주 비율이 3.7%로 늘어날 예정이다.
오는 14일부터 신탁계약을 통해 1차분인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에 착수하한다. 취득한 주식은 전량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2027년과 2028년에도 각각 300억원씩 매입해 순차 소각할 예정이다.
액화석유가스(LPG)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액화천연가스(LNG)와 발전 분야로 넓혀 키운 재무 여력이 이번 주주환원 정책 확대의 토대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