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안동농협-군위군-영덕군-청송군-영양군

정재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14 17:58

안동농협, 백진주쌀로 청소년 아침밥 지원…건강한 등굣길 응원
군위 특화 사과 ‘골든볼’, 기능성 화장품으로 재탄생…농업 고부가가치화 기대
영덕군, 어르신 380여 명 가을 현장학습…문화체험으로 활기찬 노후 지원
청송군,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처 대폭 확대…주민 생활편의 높인다
영양 지훈문학관, 전국 최우수 문학관 선정…문학도시 위상 높여

◇안동농협, 백진주쌀로 청소년 아침밥 지원…건강한 등굣길 응원


안동농협, 백진주쌀로 청소년 아침밥 지원

▲안동농협은 14일 안동시 길주중학교에서 진행된 '아침밥 나누기' 행사에 지역 대표 쌀인 백진주쌀을 후원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제공=안동농협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이 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우리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안동농협은 14일 안동시 길주중학교에서 진행된 '아침밥 나누기' 행사에 지역 대표 쌀인 백진주쌀을 후원하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365청소년지원단과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옥동여성의용소방대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주먹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현장을 찾아 학생들에게 직접 주먹밥을 나눠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안동농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기반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권태형 조합장은 “학생들이 든든한 아침 식사로 활기찬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지원과 우리 쌀 소비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위 특화 사과 '골든볼', 기능성 화장품으로 재탄생…농업 고부가가치화 기대


군위 특화 사과 '골든볼', 기능성 화장품으로 재탄생

▲군위군은 지난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셀시악스와 함께 골든볼 사과를 활용해 개발한 화장품 브랜드 '포모나' 제품 3종을 선보였다. 제공=군위군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의 특화 사과 품종인 '골든볼'이 화장품 원료로 활용되면서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산업적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군위군은 지난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셀시악스와 함께 골든볼 사과를 활용해 개발한 화장품 브랜드 '포모나' 제품 3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미스트와 앰플, 크림으로, 골든볼 사과의 식물 조직을 배양해 얻은 캘러스에 기업의 자체 기술을 접목해 개발됐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와 셀시악스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농산물의 기능성 소재 개발과 산업화를 추진해 왔다. 관련 기술은 올해 7월 특허 출원도 마쳤다.


골든볼은 새콤달콤한 맛과 우수한 저장성을 갖춘 군위 특화 품종으로, 이번 화장품 개발을 통해 식품을 넘어 바이오·뷰티 산업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게 됐다.


군위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와도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 특화 농산물이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상품으로 탄생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농업과 첨단산업의 연계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덕군, 어르신 380여 명 가을 현장학습…문화체험으로 활기찬 노후 지원


영덕군 해파랑대학·실버아카데미, 가을 현장학습 나서

▲영덕군은 해파랑대학과 실버아카데미 수강생 38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지역별 일정에 따라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제공=영덕군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가을 현장학습을 추진한다.


군은 해파랑대학과 실버아카데미 수강생 38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지역별 일정에 따라 현장학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8개 면에서 운영되는 해파랑대학은 4개 권역으로 나눠 총 4차례에 걸쳐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지난 13일 병곡·창수면을 시작으로 15일 달산·지품면, 20일 강구·남정면, 22일 축산·영해면 순으로 이어진다.


참가 어르신들은 경산 동의한방촌에서 족욕과 향낭 만들기 등 건강·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김홍도와 겸재 정선 특별전 등을 관람한다.


영덕읍 실버아카데미 수강생들도 오는 22일 울주 자수정동굴나라와 경주 추억의 달동네를 방문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옛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이번 현장학습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생활의 활력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과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처 대폭 확대…주민 생활편의 높인다


청송군,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처 대폭 확대

▲청송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활용 범위를 넓혀 주민들의 소비 선택권을 확대 했다. 제공=청송군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활용 범위를 넓혀 주민들의 소비 선택권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은 주민들의 실제 생활권과 소비 형태를 반영해 기본소득 사용 가능 업종과 지역을 확대하는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부남·현동·현서·안덕·진보면 등 2권역 주민들이 청송읍에서 월 이용 한도 제한 없이 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업종을 기존 병원·약국·학원·안경원 등 4개에서 문구점과 군 직영 생활체육시설을 포함한 6개로 늘렸다.


주유소와 LPG 충전소, 편의점은 거주 권역에 관계없이 청송군 전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해당 업종과 면 지역 하나로마트 등 한도 제한 가맹점에서는 월 합산 10만 원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택시 업종도 사용처에 포함할 계획이다.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오는 11월 말부터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송군은 변경된 이용 기준을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지역 내 소비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기본소득 사용처 확대가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양 지훈문학관, 전국 최우수 문학관 선정…문학도시 위상 높여


영양 지훈문학관, 전국 최우수 문학관 선정…문학도시 위상 높여

▲영양 지훈문학관. 제공=영양군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 지훈문학관이 전국 문학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영양군은 지난 13일 한국문학관협회가 주최한 '2026 제11회 한국문학관 전국대회'에서 지훈문학관이 '올해의 최우수 문학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와 지역 문학유산 보존, 다양한 문화행사 운영 등을 통해 문학의 대중화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지훈문학관은 청록파 시인이자 학자인 조지훈 선생의 문학세계와 선비정신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선생의 유품과 친필 서화, 사진, 시 낭송 음원 등 다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조지훈예술제와 연계해 전시와 공연, 체험행사를 선보이며 영양을 대표적인 문학 관광지로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조지훈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지켜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문학관 발전에 힘을 보태준 군민과 지역 문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양군은 앞으로 지훈문학관의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조지훈예술제와 연계한 문화사업을 강화해 문학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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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전국부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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