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부시장을 춤추게 만든 만두축제…SNS 영상 조회수 10만 회

박에스더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16 08:41

프랑스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 화제…부시장 홀로 춤판
무표정한 직원들과 대비되는 열정적인 춤사위에 웃음
23~25일 원주만두축제 앞두고 이색 홍보 눈길

'2026 원주만두축제'

▲김정남 원주시 부시장이 직접 춤을 추며 '2026 원주만두축제'를 홍보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부시장까지 춤추게 만든 만두축제 홍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가지 열리는 '2026 원주만두축제'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짧은 영상(숏폼)이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조회수 10만 회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최근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프랑스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것으로, 부시장이 직접 출연해 춤을 추는 파격적인 연출이 눈길을 끈다.



여러 명이 함께 춤을 추는 원본 영상과 달리 원주시가 제작한 영상에서는 부시장이 홀로 춤판을 벌인다. 특히 부시장의 열정적인 춤사위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시청 직원들의 무표정한 반응이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낸다.


2026 원주만두축제'

▲김정남 원주시 부시장이 프랑스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것으로 만두를 먹고 직접 춤을 추며 '2026 원주만두축제'를 홍보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원주시

영상에는 축제의 대표 먹거리인 만두도 등장한다. 유행하는 춤과 익살스러운 상황을 통해 축제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지방자치단체의 홍보 영상에 부시장이 직접 출연해 춤을 추는 모습은 기존의 공식적인 시정 홍보 방식과는 사뭇 다르다.


원주시는 온라인 유행 콘텐츠를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이를 축제 홍보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축제를 앞두고 공개한 영상이 조회수 10만 회를 기록하면서 SNS를 활용한 이색 홍보가 실제 축제 방문으로 이어질지도 관심이다.


영상은 시 공식 SNS에서 조회수 10만 회를 기록한 데 이어 유튜브에서도 1만 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참신하다", “원주시 짱!!!", “원주시의 찐 상남자 인정합니다", “우와 부시장님 다 내려놓으시고 살신성인 멋쩌부러" 등 부시장의 파격적인 변신에 호응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또 “원주도 엄청난 무언가가 들어오긴 했나 보다", “너무 웃기다. 만두축제 갈게요", “올해도 원주의 대표 행사인 만두축제가 성황리에 잘 끝나길 기원합니다" 등 재치 있는 반응부터 축제 방문 의사를 밝히는 댓글까지 등장했다.


딱딱한 행정 홍보에서 벗어나 부시장이 직접 몸을 던진 이색 영상이 온라인에서 웃음을 끌어내며 축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송명순 시 시정홍보실장은 “시민들이 재미있게 영상을 즐기면서 원주만두축제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친근한 콘텐츠를 통해 원주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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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전국부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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