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영양군-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정재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17 10:18

영양군, 2026년 군민상 남광희·신상숙 씨 선정…지역발전 헌신 공로
예천군 가족봉사단 100명 한자리에…세대 잇는 나눔과 화합의 장

◇영양군, 2026년 군민상 남광희·신상숙 씨 선정…지역발전 헌신 공로


-제56회 영양군민체육대회서 시상식 개최…지역개발·문화체육 부문 영예-


-남광희 씨 재난 구호·고향 사랑 실천, 신상숙 씨 43년간 보육 발전 기여-



영양군, 2026년 군민상 남광희·신상숙 씨 선정

▲지역개발 부문 남광희(상) 씨와 문화체육 부문 신상숙(하) 씨를 오도창 영양군수가 시상 하고 있다. 제공=영양군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에 헌신한 공로자를 선정해 '2026년 영양군민상'을 수여했다.


영양군은 지난 15일 열린 '제56회 영양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지역개발 부문 남광희 씨와 문화체육 부문 신상숙 씨를 올해 영양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양군민상은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군정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94년 제정된 이후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를 실천해 온 군민들의 공로를 기려왔다.


올해 지역개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남광희 씨는 영양군 수비면 출신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 씨는 지난해 영양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당시에도 긴급 구호 성금 1억 원을 후원하는 등 국내외 재난 피해 주민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도 적극 동참해 왔다.



고향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국제사회를 아우르는 나눔을 실천해 온 점이 이번 수상에서 높이 평가됐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인 신상숙 씨는 무려 43년간 영양군 보육 현장을 지키며 지역의 보육 환경 개선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씨는 오랜 기간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과 지역 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수십 년에 걸친 현장 경험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써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양군은 이번 군민상 시상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군민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을 실천하고, 오랜 시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해 오신 두 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의 귀한 헌신과 노력이 군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어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영양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천군 가족봉사단 100명 한자리에…세대 잇는 나눔과 화합의 장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제2회 가족봉사단연합회 명랑운동회 개최-


-부부·다꿈·도시복가족봉사단 참여…세대 간 소통과 봉사 공동체 결속 다져-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봉사단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7일 예천국민체육센터 1층에서 '제2회 예천군가족봉사단연합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예천군부부봉사단을 비롯해 다꿈가족봉사단, 도시복가족봉사단 등 지역 가족봉사단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세대를 넘어 함께하는 봉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회원 간 친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으로 시작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개회식에 이어 가족과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명랑운동회가 펼쳐졌다.


부모와 자녀, 중장년층 회원들은 각종 경기와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해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세대와 연령을 뛰어넘어 하나의 팀으로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봉사단체 간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 후반에는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해 온 가족봉사단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세대의 봉사 참여를 독려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예천군부부봉사단은 지난 1997년 결성된 가족봉사단에서 출발했다. 당시 자녀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했던 회원들은 자녀들이 성장해 독립한 이후에도 나눔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2016년부터 부부봉사단으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2024년 결성된 다꿈가족봉사단과 2025년 출범한 도시복가족봉사단이 합류하면서 예천지역 가족 중심 봉사활동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봉사를 이어온 부부봉사단과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가족봉사단이 서로 교류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김종현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자녀들은 성장해 각자의 길을 걸어가지만, 부모들이 함께 시작한 나눔의 발걸음은 부부라는 이름으로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경험을 쌓아온 부부봉사단과 새롭게 출발한 가족봉사단이 함께 나눔의 기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세대 간 소통과 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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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전국부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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