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37.3%, 3주 만에 반등…국힘 40.9%·민주 36.2%

신교근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19 10:32

李 국정수행 긍정평가 2.1%p 상승…부정은 60.4%
리얼미터 “강력범죄 특단 대책·민생 정책 강조 영향”

선수단 향해 손흔드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하며 하락세를 벗어났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하며 하락세를 벗어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2.1%p 상승한 37.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0.4%, '잘 모름'은 2.3%였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긍정평가가 6.0%포인트(p), 대전·세종·충청에서 3.6%p 각각 상승했다. 반면 전남광주·전북에서는 5.0%p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8.1%p, 60대는 3.6%p 각각 올랐고, 30대에서는 3.3%p 내렸다. 이념 성향별는 진보층과 보수층에서 4.7%p, 2.4%p 각각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인천 흉기난동 사건 이후 강력범죄 특단 대책과 주거·일자리·금융 등 민생 정책 강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지율이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주 후반 증시 급락으로 금융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36.2%, 국민의힘은 40.9%로 오차범위 내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0.7%p 올랐고, 국민의힘은 0.4%p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 6.9%, 개혁신당 1.8%, 진보당 1.1%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2.2%, 무당층은 11.1%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북한 지뢰 도발 규탄과 안보 대응 등이 일부 지지 확대로 이어진 데다, 야당 내부 갈등과 정치 공방에 대한 반감이 반영되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주진우 의원의 '골프 특검법' 추진을 둘러싼 정쟁 논란과 용인갑 재투표 여부 관련 지도부 충돌 등 당내 갈등이 겹치면서 대구·경북과 70대 이상,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2.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신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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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신교근 기자 입니다. 정치경제부 shin194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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