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새비재 해발 850m ‘타임캡슐공원’, 가을철 가족 나들이 장소로 관심
정선군 첫 행정복지센터·우체국 공간 공동이용
장신상 횡성군수, 출향인사 간담회 갖고 교류·협력 논의
평창 오대산 전나무 숲길, 맨발 걷기 명소로 주목
평창군의회, 조례안 7건·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의결
홍천군, 민선 9기 주요 현안 점검…청년임대주택도 개소
정선 새비재 해발 850m '타임캡슐공원', 가을철 가족 나들이 장소로 관심
▲정선군 신동읍 새비재에 위치한 타임캡슐공원. 사진=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 신동읍 새비재에 위치한 타임캡슐공원이 가을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발 850m에 자리한 타임캡슐공원은 방문객이 편지나 사진 등 개인적인 기록을 타임캡슐에 담아 일정 기간 보관한 뒤 다시 꺼내볼 수 있도록 조성된 시설이다.
타임캡슐공원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를 계기로 조성된 곳이다. 영화 촬영지라는 기존의 관광 요소에 타임캡슐 보관 체험이 더해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도 이용하고 있다.
▲정선군 신동읍 새비재에 위치한 타임캡슐공원. 사진=정선군
공원은 소나무 한 그루를 중심으로 12개월을 의미하는 12개의 방사형 원형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각 블록에는 약 400개의 타임캡슐을 설치할 수 있으며, 이용객은 원하는 시기의 블록을 선택해 타임캡슐을 보관할 수 있다.
타임캡슐광장에는 소나무를 중심으로 황도 12궁 별자리를 형상화한 조형물도 설치돼 있다.
공원이 위치한 새비재 일대에서는 가을철 산자락과 주변 들녘을 조망할 수 있다. 야간에는 주변 인공조명이 비교적 적어 별과 은하수 촬영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타임캡슐공원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를 계기로 조성된 곳이다. 영화 촬영지라는 기존의 관광 요소에 타임캡슐 보관 체험이 더해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도 이용하고 있다.
공원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무다. 월요일이 공휴일이나 정선 5일장과 겹치면 다음 날 휴무한다. 동절기인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운영을 중단한다.
타임캡슐 이용료는 보관 기간에 따라 구입 4만~7만원, 대여 1만~4만원이다. 이용 및 예약 관련 문의는 타임캡슐공원 관리사무소로 하면 된다.
전증표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타임캡슐은 디지털 기록과 다른 방식으로 현재의 기억을 미래에 전하는 체험"이라며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기록하고 새비재의 자연환경도 둘러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군 첫 행정복지센터·우체국 공간 공동이용
▲정선군 북평면행정복지센터 1층에 지난 19일 29.34㎡ 규모의 나전우체국이 개국했다. 사진=정성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서비스와 우정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20일 정선군에 따르면 정선군 북평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센터 1층에서 나전우체국 '이음우체국' 개국식을 개최했다.
나전우체국은 북평면행정복지센터 1층에 29.34㎡ 규모로 조성됐으며 우편 접수·발송, 금융, 택배 등의 업무를 처리한다.
정선군에서 행정복지센터와 우체국이 공간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민들은 행정 민원과 우체국 업무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북평면행정복지센터와 정선우체국은 지난 8월 공공시설 공동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배치와 업무공간 조성 등을 협의했다.
이날 개국식에는 김덕기 북평면장, 최병철 정선우체국장, 나선옥 북평면 번영회장, 김종순 주민자치회장, 윤종국 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덕기 북평면장은 “행정기관과 우체국이 공간을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주민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시설 운영과 주민 편의를 위한 기관 간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신상 횡성군수, 출향인사 간담회 갖고 교류·협력 논의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장신상 횡성군수가 출향인사들과 만나 고향 방문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횡성군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출향인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재경횡성군민회, 재안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 재안산횡성군민회, 재인천횡성군민회 등 4개 단체 임원 11명이 참석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와 횡성인재육성장학회 '1·1·1 모금 운동'을 안내하고, 「횡성군 출향군민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추진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출향단체의 고향 방문과 지역 축제 참여, 농축특산물 홍보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단체 운영에 따른 건의 사항도 청취한다.
현재 횡성군은 출향단체의 횡성한우축제 방문 시 버스 임차를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20일에는 재원 출향군민회와 별도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장신상 군수는 “출향군민들의 의견을 듣고 고향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 생산 친환경 쌀 24톤, 관내 학교급식에 공급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에서 올해 생산되는 친환경 쌀 24톤 전량이 관내 학교급식용으로 공급된다.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는 20일 평창읍 후평리 친환경 벼 재배 과제포에서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수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와 쌀전업농평창군연합회원,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수확한 쌀은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학교급식에 공급될 예정이다.
재배 품종인 '알찬미'는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등에 강한 중생종 벼로, 쓰러짐 피해가 적고 밥맛이 좋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명준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먹는 쌀인 만큼 우렁이 농법을 활용해 친환경 재배에 힘써왔다"고 말했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창 오대산 전나무 숲길, 맨발 걷기 명소로 주목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 오대산 전나무 숲길에서 오는 24일 '2026년 오대산 전나무 숲길 맨발 힐링 트레킹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월정사 금강교를 출발해 전나무 숲길과 일주문을 거쳐 월정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약 2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오대산 전나무 숲길에는 평균 수령 83년, 최고 370년에 이르는 전나무 1700여 그루가 자라고 있다. 황톳길로 조성된 무장애 탐방로가 있어 맨발 걷기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트레킹에 앞서 전문 강사의 스트레칭 지도가 진행되며, 숲길 쉼터에서는 팝페라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평창군은 오대산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성원 평창부군수는 “오대산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걷기 행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의회, 조례안 7건·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의결
▲평창군의회 전경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의회는 20일 제31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7건과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을 의결하며 8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창열 의원이 발의한 '평창군 장수축하금 지급 조례안'을 비롯해 김성기 의원의 '평창군 정원문화 및 정원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 김진옥 의원의 '평창군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7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어 2025회계연도 평창군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결산 승인안, 지방공기업 상수도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등 3건도 원안 가결됐다.
임현우 의원은 8개 읍·면 3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반기 군정 주요 사업장 현지확인 결과를 보고했다. 군의회는 사업 추진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요구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이창열 의장은 “결산심사와 현지확인에서 제시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군, 민선 9기 주요 현안 점검…청년임대주택도 개소
▲신영재 홍천군수는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새로운 홍천 추진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홍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선 9기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신영재 홍천군수와 군청 각 국장, 추진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적기 착공, 북방농공단지 분양, 농촌기본소득 수당 도입, 스마트도시 조성, 홍천 도심 재정비, 국도·지방도 확충, 스마트농업 전환,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확대 등 11개 사업이다.
위원들은 부서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별 보완 사항과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새로운 홍천 추진위원회'는 행정복지·경제진흥·건설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기구다. 군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소관 부서별로 검토해 관련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신영재 군수는 “민선 9기 주요 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 청년임대주택 청아람재 전경. 사진=홍천군
한편 홍천군은 오는 21일 서석면 풍암리에서 청년임대주택 '청아람채' 개소식을 개최한다.
청아람채는 2023년부터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640.30㎡ 규모로 건립됐다. 청년 숙소 10호와 회의실, 공유주방 등을 갖췄다.
군은 지난 19일 입주자 10명과 예비입주자 4명을 선정했다. 입주자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입주한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100만 원, 월 임대료 10만 원이며 관리비와 개별 공과금은 별도다. 기본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입주 자격을 유지하면 두 차례 연장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세대원 모두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인 무주택 청년이다. 군은 입주 이후 연 1회 이상 거주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