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경주시-영천시-청도군-경산시-칠곡군-대구시교육청

손중모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20 15:19

경주시, 2028년까지 46억 원 들여 무장애도시 조성…교통약자 이동편의 높인다
영천시, 기계장비 기술개발 국비 75억 원 확보…기업 연구성과 지역산업에 확산
청도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식…희생자 넋 기리고 유족 위로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2.61㎞ 우선 개통…주민 통행·기업 물류 여건 개선
칠곡군, 수제맥주 ‘칠곡 꿀맥’, 폭우 속 차지연의 관객 선물로 관심 집중
대구시교육청 학생예술창작터, 초중고생 맞춤형 ‘토요 팝업 예술체험’ 운영


경주시, 2028년까지 46억 원 들여 무장애도시 조성…교통약자 이동편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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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추진하는 무장애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표현한 AI 생성 이미지 모습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오는 2028년까지 46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과 고령자 등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무장애도시 조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8월 수립한 무장애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관련 부서와 협력해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약자 이동수단 확충,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정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저상버스 26대와 장애인콜택시 5대를 증차해 운행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7월까지는 15곳에서 보행로 경계턱과 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인 볼라드 등 이동환경을 개선했다.



사업 시행 이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44곳도 정비했다.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자의 생활 속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경사로 설치도 지원한다.


올해 민간시설 20곳과 공공시설 1곳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0곳에는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추가 설치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장애인과 고령자 등이 관광지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무장애 환경을 조성한다.



앞으로 시각장애인 안내방송시스템과 온라인 안내 앱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편의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이동편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기계장비 기술개발 국비 75억 원 확보…기업 연구성과 지역산업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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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청 전경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산업부가 주관하는 '기계장비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 75억 원을 확보했다고20일 밝혔다.


지역 기업인 세원물산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9년 12월까지 추진된다.


국비 75억 원과 지방비 15억 원, 자부담 41억 원 등 총사업비 131억 원이 투입된다.


세원물산은 세부과제로 프레스 자율 금형 교체와 이상탐지 통합 제어기술을 개발해 기술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기업의 연구개발을 뒷받침하고 성과가 지역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지방비 지원과 연계해 사업 과정에서 개발·적용한 기술과 현장 활용 사례를 지역 관련 기업에 공유하는 지역환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사업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 기업도 새로운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현장 적용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개별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를 지역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주도하는 국비 공모사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를 바탕으로 연구기관과 연계해 사업 기획과 공모 대응을 돕고, 사업 특성과 지역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해 협력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기업의 기술혁신을 뒷받침하면서 성과를 지역 관련 기업들과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방비 지원이 지역 산업의 기술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성과 확산에 힘쓰고 기업 주도 국비 공모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식…희생자 넋 기리고 유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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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매전면 덕산리 위령탑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제76주기를 맞아 '제26회 청도군 합동추모위령제 및 추모식'을 거행했다. 제공=청도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9일 매전면 덕산리 위령탑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제76주기를 맞아 '제26회 청도군 합동추모위령제 및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권현 청도군수와 이종평 경북도의원, 유족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무고하게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나눴다.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청도군 유족회가 주관한 추모식은 1부 전통제례에 이어 2부 추모사와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0년 결성된 유족회는 2016년 매전면 덕산리에 위령탑을 건립했다.


이후 매년 추모행사를 열어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삼순 유족회장은 “청도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매년 추모행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희생자들의 명예가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영원한 안식과 평온을 기원한다"며 “유가족의 오랜 아픔을 보듬고 평화와 화합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2.61㎞ 우선 개통…주민 통행·기업 물류 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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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일부구간 조기개통 구간 제공=경산시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 구간 가운데 지식1교차로에서 지방도 909호선을 잇는 2.61㎞를 지난 19일 우선 개통했다.


이번 개통으로 지난 2023년 개통한 1.76㎞를 포함해 전체 7.31㎞ 가운데 4.37㎞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지식산업지구와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을 확충해 입주기업의 물류 수송을 지원하고 지역 간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산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총사업비 1872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7.31㎞, 폭 15~18m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기존 도로에 집중됐던 차량이 분산돼 출퇴근 시간대 통행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식산업지구와 인근 지역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입주기업의 물류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미개통 구간은 잔여 공정을 이어가 전체 노선의 조속한 개통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개통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고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남은 구간도 차질 없이 공사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수제맥주 '칠곡 꿀맥', 폭우 속 차지연의 관객 선물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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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경북 칠곡군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열린 칠곡화합콘서트에서 가수 차지연이 공연 도중 관객에게 지역 수제맥주'칠곡 꿀맥'을 직접 건네고 있다. 제공=칠곡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폭우 속 공연을 이어가던 가수 차지연이 관객들에게 선물한 맥주가 칠곡의 꿀과 귀리로 만든 지역 수제맥주 '칠곡 꿀맥'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차지연은 지난 18일 경북 칠곡군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부대행사 '칠곡화합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많은 비가 내렸지만 관객들은 자리를 지키며 노래를 따라 불렀고, 차지연도 호응에 맞춰 열창을 이어갔다.


공연 도중 차지연은 관객 8명에게 맥주를 한 캔씩 선물했다.


무대 앞쪽에서 직접 건네거나 안전요원을 통해 전달하면서 “공연장에서는 드시지 마시고 집에 돌아가셔서 드세요"라고 당부했다.


맥주를 받은 김영규 씨(대구)는 “마시지 않고 집안의 가보로 보관하겠다"며 기뻐했다.


공연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맥주 제품을 묻는 댓글과 맛에 대한 반응이 올라왔다.


칠곡 꿀맥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와 경북과학대학교가 지난해 6월 공동 개발했다.


양봉특구인 칠곡에서 생산되는 꿀과 귀리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만든 제품이다.


지난해 6월 칠곡 꿀맥 페스티벌에서 처음 판매됐으며 라거와 에일 두 종류다.


모두 알코올 도수 5%, 용량 500㎖로 라거는 깔끔한 맛과 은은한 꿀 향, 에일은 풍부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맥주가 가수의 공연을 계기로 관객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며 “칠곡만의 특색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학생예술창작터, 초중고생 맞춤형 '토요 팝업 예술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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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대구시교육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 학생예술창작터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 초중고 학생 187명을 대상으로 '2026 토요 POP-UP 체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문화예술교육주간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창작터 이용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초등 저학년과 중·고등학생의 참여를 넓히고, 학년별 특성과 수요에 맞는 예술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학생 대상 'FIRST POP-UP! 처음 만나는 창작터'는 하루 동안 다양한 예술 분야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1~2학년은 비즈 공예와 곤충 정글, 모둠북 난타 등을, 3~4학년은 이모티콘·그림 굿즈 제작과 디저트 비누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5~6학년은 개러지밴드를 활용한 작곡과 미디어아트 등에 참여한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ART POP-UP! 함께 만드는 창작터'는 4주 집중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북(BOOK) 뮤지컬 클래스'와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단편영화 만들기' 과정을 통해 공동 창작을 경험할 수 있다.


창작터는 카카오톡 공식 채널도 개설해 학부모·교직원과 소통할 계획이다.


자주 묻는 질문과 챗봇 자동응답, 주요 교육 프로그램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그동안 창작터를 접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이 예술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 수요에 맞춘 예술융합 프로그램을 발굴해 일상에서 예술을 누리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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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전국부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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