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댕댕이 시민학교' 24일 개최…체험-교육 다채
광명시 “학온지구 지하수 재활용…친환경공원 만든다"
군포시 817억 들여 상수도인프라 확충…수돗물 안전↑
경기도시장군수協-경기지사, 도비 축소-민생현안 논의
의왕시, 2026년 청소년 진로박람회 'PALY' 23일 개최
◆ 과천시 '댕댕이 시민학교' 24일 개최…체험-교육 다채
▲과천시 '2026년 댕댕이 시민학교' 개최 배너.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오는 24일 관문체육공원 반려견놀이터에서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2026년 댕댕이 시민학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다양한 교육과 체험에 참여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방법을 익히며 서로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반려견 심폐소생술(CPR) 체험을 비롯해 △반려견 행동 상담소 △간이 건강검진 및 위생미용 △댕댕이 프로필 촬영 △펫타로 △캐리커처 △인식표 만들기 △비누-터그 만들기 △수제 간식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특히 관내 동물병원 수의사가 참여하는 간이 건강검진에는 반려견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전문 미용사가 간단한 위생미용도 함께 제공해 반려견 건강과 위생 관리에 대한 보호자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반려동물 관련 용품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배설물 수거를 장려하는 '개똥 교환소'도 운영해 시민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생활 속 반려동물 예절을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반려견 심폐소생술(CPR) 체험과 펫타로, 터그 만들기 등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댕댕이 프로필 촬영은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을 병행한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도 예약자 불참 등으로 잔여 인원이 생기면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도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1일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사회에서 일상을 함께하는 가족과 같은 소중한 존재가 됐다"며 “이번 행사가 반려동물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서로 배려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16일과 17일에는 '댕댕이 집중수업' 1주차 과정을 진행했으며, 오는 23일과 24일에는 2주차 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당 수업은 보호자가 반려견 행동 특성과 올바른 양육 방법을 배우도록 구성됐다.
◆ 광명시 “학온지구 지하수 재활용…친환경공원 만든다"
▲광명시 학온지구 친환경 공원 조감도.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신안산선 학온역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출지하수를 활용해 친환경 공원을 조성한다.
광명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약 15억원을 확보했다.
유출지하수는 지하철-건물 지하층-터널 등 지하공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땅속에서 자연적으로 흘러나오는 지하수를 말한다.
신안산선 학온역은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 건설될 예정으로, 현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하 공사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공사 과정에서 하루 약 2000㎥의 유출지하수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광명시는 이 지하수를 수열에너지와 조경용수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하수의 열에너지를 활용하는 수열에너지 시스템을 도입해 문화공원 내 관리사무소의 냉난방에 활용하고, 안개분사기(쿨링포그)와 실개천, 분수, 생태연못 등 공원시설 조경용수로도 재활용한다.
특히 공원관리사무소는 에너지 자립률 200%(RE200)를 목표로 하는 건물로 지어지는 만큼, 수열에너지 냉난방 시스템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전망이다.
▲광명시 학온지구 친환경 공원 조성 계획도. 제공=광명시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 사업비는 총 30억원으로 국비 50%, 시비 10%에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시공사인 GH가 40%를 분담한다.
광명시는 국비 약 15억원과 시비 약 3억원을 GH에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GH는 유출지하수 이용시설의 설계-설치 공사 발주와 시공까지 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사업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1일 “도시개발 과정에서도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탄소중립 실천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일 GH와 '광명학온지구 유출지하수 이용시설 설치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시비 보조금 지원과 시설 설치-인계 등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양 기관 역할과 협력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군포시 817억 들여 상수도인프라 확충… 수돗물 안전↑
▲군포시 도수관로 복선화 공사현장.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상수도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총 817억원 규모 재정을 투입해 수도 공급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군포시는 정수장 수질 고급화를 위해 총 191억원(국비 117억, 시비 74억)을 들여 '고도정수처리시설'과 '소형생물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기존 공정으로 걸러내기 힘든 맛-냄새 유발 물질과 미세오염물질을 오존 산화 및 활성탄 흡착 공정으로 제거하고, 녹조-조류 등 여름철 원수 수질 변화에 대응하는 한편, 미세 여과망으로 소형생물 유입까지 차단해 시민의 수질 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수 없는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도수관로 복선화 사업'에 531억원(국비 93억, 도비 245억, 시비 193억)이 투입된다. 이는 1992년 매설돼 33년이 경과한 데다 군포시 용수 공급량의 약 70%를 담당하던 노후 관로를 대체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포시는 내년 말까지 안양천-학의천 합류 지점부터 군포정수장까지 총연장 6.9km의 신설 관로를 준공해 비상 상황에도 중단 없는 대체 공급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상수도 관로 효율적 관리를 위한 스마트화 사업도 추진된다. 시비 95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관망을 32개 블록으로 나눠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유량 및 수압 데이터를 분석하고 누수 감지와 노후 관로 교체 우선순위를 정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한다.
▲군포시 고도정수처리시설. 제공=군포시
아울러 각 가정 내 수질 관리를 위해 준공 후 20년이 지난 연면적 130㎡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옥내 급수관 개량 공사비를 최대 180만원(공용배관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하며, 무료 방문 수질검사인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도 운영 중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세 차례에 걸친 수도요금 인상으로 시민께 부담을 드린 만큼, 수돗물을 365일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예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최고 품질의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수도료를 통해 확보되는 재원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도서비스 개선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상수도 재정 건전성과 서비스 품질을 함께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 경기도시장군수協-경기지사, 도비 축소-민생현안 논의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21일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함께 민선9기 전반기 임원단 회의 개최.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21일 도담소에서 민선9기 전반기 임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민선9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원단은 8월19일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최대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안양시장) 등 임원단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참석해 지방재정 여건과 민생 현안, 도-․시군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 경기지사-경기도시장군수협 임원단 첫 소통= 최대호 협의회장은 “민선8기에는 별도 임원단 회의가 없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나눌 기회가 부족했다"며 “협의회장을 맡으면서 꼭 만들고 싶었던 자리 중 하나가 임원단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회의에 추미애 경기도지사께서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며 “31개 시군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주요 현안 해법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 도비 보조금 축소…시군 재정 부담 논의= 이날 회의에선 도비 보조율 조정에 따른 시군 재정 부담 문제를 주요 현안으로 다뤘다.
임원단은 도비 축소가 시군의 재정 부담 증가와 민생사업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조정 시 시군 재정 여건과 사업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최대호 협의회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민 삶과 직결되는 민생사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21일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함께 민선9기 전반기 임원단 회의 개최. 제공=안양시
▷ 미래대응기금 신설, 지방재정 영향 분석= 이날 회의에선 미래대응기금 신설이 지방교부세 등 시군 재정에 미치는 영향도 논의했다.
참석자는 지방정부 재정 자율성과 안정성이 저하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과 시군 의견 반영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최대호 협의회장은 “미래대응기금 도입과정에서 시군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세심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도-시군 간 사전협의-소통체계 강화 공감= 참석자는 주요 정책 추진 과정에서 경기도와 시군 간 충분한 사전 협의와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최대호 협의회장은 “현장의 어려움과 시군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상시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앞으로도 임원단 회의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성화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을 잇는 협력 창구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의왕시, 2026년 청소년 진로박람회 'PALY' 23일 개최
▲의왕시진로지원센터 2026년 제13회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 'PALY' 개최 배너. 제공=의왕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진로지원센터가 오는 23일 부곡체육공원에서 2026년 제13회 의왕시청소년진로박람회 'PALY'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꿈을 즐기며 나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표어로 내걸고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변화하는 미래 직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 관내 중학교-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과 학교밖 청소년 등 약 2200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진로박람회는 사전예약형 진로-직업체험부스를 비롯해 △상시체험부스 △미래기술 특별전시관 △진로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사전예약 부스는 'PLAY'를 주제로 4개 분야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직(Professional) 분야에선 약사, 치과위생사, UX/UI 디자이너, 과학수사관을, 미래학습(Learning) 분야에선 인공지능(AI) 작곡가, 코딩 전문가, 바이오 연구원 등과 관련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활동체험(Active) 분야에선 클라이밍, 스포츠스태킹, 당구, 포켓볼, 댄서 관련 체험을, 미래설계(Your Future) 분야에선 뷰티디자인, 미니어처 전문가, 특수분장사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
상시체험부스는 도예 체험과 청소년지도사-청소년상담사, 대학생 학과멘토링 등을 통해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과 전공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롯데케미칼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마련된 미래 AI 그라운드 특별전시관에선 △드론 레이싱 △탱크 로봇 서바이벌 △코딩 모듈 크리에이션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와 창의 융합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의왕시진로지원센터는 비트박스와 치어리딩 공연, 개그맨 나선욱의 진로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이 이번 진로박람회 즐겁게 참여하고 서로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윤여원 의왕시진로지원센터장은 21일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이 자기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