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SK그룹 합류…에너지·전력 사업전략 담당
LPG·LNG 본업과 성장동력 확보·북미 진출 과제
▲송경열 SK가스 신임 사장. 사진=SK가스
송경열 SK가스 전략본부장 겸 SK디스커버리 사업개발본부장·미래전략센터장이 SK가스의 새 수장을 맡는다.
SK가스는 송 본부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송 신임 사장은 맥킨지 앤 컴퍼니를 거쳐 2019년 SK그룹에 합류해 그룹 차원의 에너지·전력 분야 사업 전략과 신사업 개발, 포트폴리오 전략을 담당해왔다. 지난해 SK경영경제연구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송 사장은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전략 실행, 신규 사업기회 구체화를 통해 SK가스의 지속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SK가스는 액화석유가스(LPG)와 액화천연가스(LNG), 자원 트레이딩 사업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AI 데이터센터·반도체 유틸리티 솔루션 고객 확장 △해외 공급원과 판매처 다양화 등 글로벌 밸류체인 확장 △에탄(C1)~부탄(C4) 제품군 확장 등을 제시했다.
특히 LNG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사업 모델·지역을 넓히기 위해 북미 가스전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확보한 북미 가스전을 국내외 판매망과 연결하고 C1~C4 제품군에 걸친 사업 모델을 마련한다. LPG 트레이딩과 발전사업 역량을 토대로 한 해외 사업 기회도 모색한다.
이 같은 신규사업에 2027~2030년 생산능력 투자 집행을 하고 2031년부터 수익 창출을 시작한다는 것이 SK가스 목표다.
SK가스 관계자는 “송경열 사장은 그룹 차원의 포트폴리오 전략과 에너지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갖춘 전략 전문가"라며,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SK가스의 기업가치를 높여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병석 현 SK가스 사장은 SK디스커버리 신임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