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K-POP콘텐츠과 김민서·이지영 학생, 정신재활시설 사랑밭과 협력한 ‘빛을 노래하다’ 발표
오산대학교 앵커사업단(단장 김영균)은 지난달 2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된 '2026 경기도 지산학 미래성장페어(GAIA-Festa)' 지역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경기앵커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경기앵커전문대협의회 지역혁신분과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이 제안한 지역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학과 지역기관이 협력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오산대 보컬·K-POP콘텐츠과 김민서·이지영 학생은 정신재활시설 사랑밭과 공동으로 진행한 생명존중 합창 프로젝트 '빛을 노래하다'를 발표해 수상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음악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합창과 공연에 참여하도록 구성한 문화예술 활동이다. 음악을 통해 참여자들의 교류를 확대하고 생명존중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랑밭 합창단과 총 8차례에 걸쳐 합창 연습과 음원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4회는 학생들이 시설을 찾아 합창곡을 지도했으며, 나머지 4회는 합창단이 오산대를 방문해 교내 전문 음향장비를 이용한 녹음 작업에 참여했다.
김민서·이지영 학생은 경진대회에서 프로젝트 추진 과정과 참여자들의 활동 내용을 소개했다.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사랑밭 합창단과 공동 제작한 음원을 공개해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공유했다.
오산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공에서 배운 음악적 역량을 지역사회 활동에 적용하고, 참여자들이 직접 합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 과정이 발표에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대학과 지역 복지기관이 협력해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생명존중의 의미를 전달한 활동이 평가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오산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기관 등과의 협력 범위를 넓히고, 학생들의 전공 지식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대학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지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