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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의원,경북 국립경국대 의대 신설 확정…북부권 의료 공백 해소 기대

손중모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1.05 18:11

2030학년도 개교 목표…지역 필수·공공의료 인력 양성


이인선 의원 “40명 규모 출발…정부와 정원 확대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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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이인선의원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북부권의 숙원인 국립 의과대학 신설이 확정됐다.



의료 기반이 취약한 지역에서 필수·공공의료 인력을 직접 양성할 길이 열리면서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4일 2030학년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하는 지역 국립 의과대학 신설 대상으로 경북 국립경국대학교와 전남 지역 대학을 최종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으로 경북 북부권은 지역 의료 수요에 대응할 의사 양성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지역에서 배출한 의료인력이 지역에 정착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


경북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기반 확충이 시급한 지역이다.


이인선 의원실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경북의 인구 1000명당 필수의료 전문의는 0.36명으로 서울 3.02명에 크게 못 미친다.



필수의료 이용률 역시 전국 최하위권이라는 게 의원실의 설명이다.


그동안 의대 신설 논의는 도내 기존 의과대학이 있다는 점 등으로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경북 북부권의 넓은 면적과 취약한 의료 접근성을 고려해 별도의 의료인력 양성 기반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이어졌다.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이인선 의원(대구 수성구을)은 정부를 상대로 경북 북부권의 의료 현실과 지역적 특수성을 전달하며 의대 신설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8월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 질의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에게 의대 정원과 신설 인원을 조정할 때 특정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균형 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9월 2일 원내대책회의에서는 지역 의료 수요와 취약성을 의대 신설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정치적·지역적 경쟁이 주민 피해나 갈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발표에 대해 “의료 사각지대인 경북 북부권의 현실을 감안해 의대 신설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다행"이라며 “40명 규모로 출발하지만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정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대구와 경북은 하나의 생활권"이라며 “지역 필수·공공의료 인력을 충분히 확충하고 대구경북 주민들의 의료 기본권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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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전국부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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