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업 3조합 새 수장 “상생·소통·정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2.28 20:41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 기자] 대한광업협동조합·한국비금속광물사업협동조합·한국석회석사업협동조합 등 국내 광업 3조합을 대표하는 이사장이 모두 새로운 인물로 교체됐다. 이들 3개 조합은 지난 22일과 23일 잇따라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일제히 새 이사장을 선출한 것.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상훈 ()우룡 대표이사, 한국비금속광물사업협동조합 임재현 ()태령산업 대표이사, 한국석회석사업협동조합 김재성 ()태영이엠씨 대표이사 등이 앞으로 3년간 소속 조합을 이끌게 됐다

이들 3인의 이사장이 야심차게 내놓은 조합 운영에 관한 청사진과 면면을 들여다봤다

▲신임 이상훈 이사장

이상훈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

같은배 타고 난국 극복(동주공제)相生정신 조합의 덕목

이상훈 신임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대한광업협동조합은 광업계 여러 선배분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현재의 위상을 갖추게 됐으며, 광업계의 대표 조합으로 자리매김해 있다고 전제하고 근간 대내외적인 극심한 불황으로 국내 산업계 전반은 물론 우리 광업계 또한 올해와 내년이 힘든 시기로 예측되고 있어 이 같은 어려움을 슬기롭극복하는 게 극복해야 하는 숙제가 도사리고 있는 게 엄연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는 나름대로의 판단은 큰 회사들이 조금 양보하고 작은 회사를 보듬어 가는 상생(相生)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서 조합의 정신이야말로 공정한 경쟁 속에서 서로 양보하고, 화합해 모든 조합원이 함께 공존공영하는 것이 최선의 덕목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 이사장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동주공제를 선택했다”면서 이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같은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는 뜻으로 경재불황과 청년실업 등 우리 앞에 가로놓여 있는 난국을 공동체 의식으로 똘똘 뭉쳐 이겨 내길 바라는 중소기업인들의 간절한 염원이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 향후 조합 운영의 초석(礎石)으로 삼을 뜻임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약 력>

-1965. 51

-충북 제천고·인하대 고분자공학과 졸업

-한수연구소 근무

-1997()우룡 입사

-2014()우룡 대표이사

▲신임 임재현 이사장

임재현 한국비금속광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소통·화합·사업확장 3대 목표 달성에 매진

신임 임재현 이사장은 올해는 조합 설립 10년 차로 안정된 조합으로 발전하고, 규모에 있어서도 지역사회에 인정을 받고 있다고 전제하고 최근 들어 세계 경제의 극심한 침체는 우리 광업계에 생존이라는 개념을 떠올릴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숙제에 조합은 회원 이익 증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회원 각사는 조합의 주인으로서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채찍과 격려의 말을 요청 드리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소통(communication), 화합(harmony), 사업확장(business expansion)3가지 모토를 가지고 조합을 운영할 방침임을 제시했다.

그 첫 번째는 회원 상호간 사소한 오해가 불신과 반목을 야기 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소통에 최우선을 두겠으며, 두 번째는 회원 간에 의견을 나누다 보면 모난 부분은 다듬고 막힌 부분은 둘러가고 둘러 가기도 어려우면 함께 뚫고 가며, 같이 함으로 인해 어려움이 쉽게 해소된다는 믿음 곧 친화를 통해 화합하고, 세 번째는 새로운 사업 발굴을 하여 회원 전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약 력>

-1959. 57

-중경고·중앙대학교 졸업

-롱아일랜드대 MBA, 고려대 경영대학원 AMP

-풍천통운 이사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

-만덕통상() 대표이사

-2009()태령산업 대표이사


▲신임 김재성 이사장

김재성 한국석회석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정직 바탕 공동이익사업 배분도 내규 따라 처리

정직을 바탕으로 한 조합원 서로간 윈-윈한다는 의식을 토대로 석회석사업협동조합의 공동된 이익을 창출, 공정하게 배분하는 것이 조합원 상호간 불협화음 없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근간이라고 봅니다.”

신임 김재성 이사장의 취임 일성이다. 김 이사장은 이어 정직을 바탕으로 상호융합적인 관점 하에서 조합원이 함께 공동이익을 창출, 공명정대하게 배분하는 것이 최대 덕목이라 생각한다면서 정직한 삶을 저의 좌우명으로 삼고 살아온 만큼 모든 조합원들을 위해 모든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것을 약속드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우리 조합의 사업 배분문제가 이사장의 뜻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고 조합 내규를 바탕으로 한 조합원들의 중지를 모아 의사를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우리 조합이 공동으로 진행할 사업 찾아내기에 적극 나서는 한편, 새로운 사업이 발굴되면 이에 상응한 설비가 갖춰진 조합원에게 공평하게 배분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고 추진에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약 력>

-1958. 58

-서울 홍익고·동국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Photo Business Card(미국), 토마스무역, ()토펙스 근무

-()태영이엠씨 전무이사,

-()포스그린 대표이사()

-()태영이엠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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