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에너지 강소기업! - (주)티솔루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3.01 15:19

올 매출 350억 원 목표…전년 대비 192% 상향조정

▲이홍 티솔루션 대표

가로등·터널등과 같은 도로조명에 집중, 가격경쟁력과 품질력으로 시장공략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연찬모 기자] LED(발광다이오드)조명 전문기업 (주)티솔루션(대표 이홍)은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119억7000만원)보다 약 192% 증가한 350억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지난해 자사 주력제품인 LED 도로조명을 통해 전년(36억8000만원)대비 225%의 매출상승을 기록한 만큼 가로등, 보안등, 터널등과 같은 주력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라인업을 강화해 목표달성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티솔루션 관계자는 "지금껏 LED 도로조명만을 집중·개발해온 결과 타 업체에 비해 다양한 라인업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며 "올해에도 도로조명에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펼치는 한편, 지속적인 제품개발 및 기술력 확보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도로공사 적격제품에 선정된 티솔루션의 ‘LED 터널등’.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티솔루션은 지난해 실시한 사전 기술평가에서 5개 전 품목(가로등 100W이하·100W초과 150W이하·150W초과 250W이하, 터널등 100W이하·100W초과 200W이하) 적격업체로 선정, 전 품목 모두 수주에 성공해 총 1만3800개의 가로등과 터널등을 납품한 바 있다.

특히 각 도로조건에 맞는 규격별 렌즈 모듈을 개발해 최적화된 배광 분포와 광효율을 구현하고 작업의 용이성을 더했으며, 염해와 조류분비물 등 부식에 강한 특수광학유리 소재의 가로등을 제주도에 공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역시 B2G 시장에 중점을 두고 원가 절감과 무게·발열 개선, 생산력 향상 등의 강점을 갖춘 신규 도로조명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3월 출시예정인 티솔루션의 ‘LED 가로등’. 티솔루션은 올해 가로등·터널등· 보안등과 같은 LED 도로조명에 주력, 3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규 가로등은 등기구 재질을 플라스틱으로 개발, 원료와 생산 공정을 대폭 줄임으로써 대량생산 능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췄으며 무게 또한 대폭 감소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LED모듈 및 SMPS(전원공급장치) 설치·보수에 용이성을 더하는 더블커버오픈 방식과 플라스틱 소재의 발열 문제를 해결한 설계방식을 특허 진행 중에 있다.

신규 터널등은 기존 한국도로공사용 제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전원부 내부를 넓혀 보수 작업의 용이성과 열 방출의 장점을 더했으며, 3월 중 출시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도로공사용 모듈(25W) 외 30W·40W·50W·80W 모듈을 자체 개발, 소비자들의 다양한 선택을 반영했다.

티솔루션은 차별화된 가격경쟁력과 품질력에 따른 각 시장별 맞춤형 전략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제품기획에서부터 설계·디자인·금형·사출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원료를 제조하는 모기업(럭키엔프라)을 통해 소재의 다양성과 가격경쟁력을 강화해나간다는 것.

B2G 시장의 경우 각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에너지 절약 융·복합 사업에 집중, 보급형 LED 조명제품을 개발해 수요기관이 설치비용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완제품뿐만 아니라 부품 공급사업도 계획 중에 있으며, 지능형 디밍시스템과 세련된 디자인 개발을 통해 민수시장과 해외시장 확보에도 중점을 둔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오는 3월 초에는 성능과 가격면에서 중국 저가제품을 능가하는 신규가로등 제품을 출시해 미주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며, 기존 중국과 동남아 시장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R&D(연구개발)부문 역시 매출액의 10% 가량을 매년 투입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10억 원의 비용을 투입해 △신규 도로조명 개발 △유·무선통신 디밍모듈 개발 △120lm/W 이상의 광효율 개선에 주력한다.

이홍 티솔루션 대표는 "2016년은 B2G 시장뿐만 아니라 B2B, B2C, 해외시장까지 집중 공략하는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가격경쟁력과 품질 위주의 경영으로 고객들이 다시 찾는 제품을 공급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국내·외 LED 조명업계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중국 저가제품의 공세로 국내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시장규모가 점점 좁아짐에 따라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정부의 지원과 금융권의 개발비용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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