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공공와이파이 내년부터 시범 서비스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4.07 20:17

▲초고속 공공 와이파이. 이미지제공=서울시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서울시가 통신복지 구현을 위해 초고속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이용 범위를 크게 확대키로 했다.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서울 지하철 4·8호선에서 초고속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2017년 말까지 지하철 1~9호선 전 노선에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현재 쓰이고 있는 와이파이는 2011년 SK텔레콤과 KT가 구축한 와이브로 망을 통해 제공됐지만 데이터 전송속도가 10Mbps에 불과해 정상적인 인터넷 사용이 어려웠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시스템을 역사내 300Mbps, 열차내 100Mbps 이상의 초고속 공공 와이파이로 전면 교체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오는 11일부터 40일간(사전공고 5일 별도) 민간 사업자를 모집하며 BOO(Build. Own. Operate)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시행된다. 이 방식은 사업자가 스스로 자금을 조달하여 시설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식이다.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반 절차는 도시철도공사 주관으로 추진되며 1~9호선 모두 동일한 사업자와 방식으로 구축될 계획이다. 사업자는 수익모델을 개발·운영하고 지하철 운영사는 5년 동안 약 500억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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