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웹툰 플랫폼 전문기업 미스터블루는 일본 ‘미디어두’와 웹툰 수출계약을 맺고, 일본 온라인 서점에서 웹툰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1차로 수출되는 작품은 △치과는 무서워 △여신의 선물 △애첩 등 3개 작품으로, 수출계약과 동시에 일본 내 다수의 전자서점에서 동시에 유료로 판매된다.
‘미디어두’는 일본 내 전자서적 3대 CP 중 하나로, 500개가 넘는 출판사의 콘텐츠를 일본 내 다수의 서점에 공급하고 있다. 자체 ‘LINE만화’ 플랫폼을 통해 전자서적 콘텐츠 공급과 동시에 관련 솔루션과 시스템 등 온라인 서비스 인프라를 총괄하고 있다.
미스터블루 조승진 대표이사는 "일본 만화산업 내 우수한 사업 노하우 및 유통경쟁력을 갖춘 우량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만큼 일본 웹툰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도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