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8일 개최한 ‘핀테크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자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BNK부산은행) |
핀테크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역 핀테크 산업 활성화와 관련 기업 발굴을 위해 부산은행과 부산광역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이 공동 주최하고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가 주관했다.
대상은 ’온라인 건축자금 P2P금융 플랫폼 서비스‘를 제안한 ㈜티스퀘어가 선정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권영철 티스퀘어 대표는 "서울 등 수도권 기업에 뒤지지 않는 핀테크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금상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알바포스팀‘과 ’피어로팀‘에게 돌아갔다. ’알바포스팀‘은 아르바이트생 월급을 스마트폰으로 지급하는 핀테크 아이디어로 ’피어로팀‘은 빅데이터 기술신용분석 방식을 활용한 클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각각 300만원씩 상금을 받았다.
이 외에도 은상(200만원, 3팀), 동상(100만원, 5팀), 장려상(50만원, 10팀)등 총 21팀에 2700만원의 상금이 시상됐다.
부산은행 빈대인 미래채널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앞으로 이번 공모전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핀테크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핀테크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들과의 협업을 활발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시형 기자 meeloo@ekn.kr